“장내 미생물 유래 물질, 뇌 통해 체중·혈당 조절한다” 작성일 05-07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UguvKplK"> <p contents-hash="b73190e44177ca145d3923be610063ff44a092c0dcaaa5a03da3868e6931e499" dmcf-pid="Biua7T9UCb" dmcf-ptype="general">장내 미생물이 만든 물질이 체중과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4fa9142a9f7eb9e17bc42ea9c9a7188a2ee457da01a009589a592ee3636eeffd" dmcf-pid="bn7Nzy2uyB" dmcf-ptype="general">김기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교수팀은 장내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물질인 ‘부티르산’이 뇌 시상하부 신경세포의 구조를 통해 체중과 혈당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837ec8441eb0048d75c2df4447418a3f79214e2fd4a2c3bd8d45adc6f134a5d5" dmcf-pid="KLzjqWV7Cq" dmcf-ptype="general">부티르산은 장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대표적인 단쇄지방산으로, 소화·면역·내분비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신 대사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조절자로 주목받고 있지만, 뇌에서의 작용 기전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6281c55ffb3201026c16191ec7cbb74163217b7ae4bfd652e7a58ad186dd6f5" dmcf-pid="9oqABYfzy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대사 항상성을 조절하는 핵심 부위인 ‘시상하부’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4e5cce7dc9505c4ee8fcd5ee3d6045117edf3ccca8310d3193e8f8693c5960cf" dmcf-pid="2gBcbG4qS7" dmcf-ptype="general">시상하부는 식욕, 에너지 소비, 호르몬 분비 등을 조절하는 중추로, 기능이 저하될 경우 비만과 당뇨 등 대사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신경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일차 섬모’가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e1e8915ded02499da360b3628b522c3e4f4ad24c7a3dec2b12ed455ea2d18e33" dmcf-pid="VabkKH8Bvu" dmcf-ptype="general">연구는 고지방 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을 활용해 진행됐다. 부티르산을 다양한 방식(복강 주사, 경구 투여, 뇌실 주사)으로 투여한 결과,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약 15% 체중이 감소하고 식이 섭취량도 약 2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조절 능력 역시 유의미하게 개선됐다.</p> <p contents-hash="103f33d11bba1e927f54d96cf1896b19bb2bcfa5c9c3ef4e9c497fc6b263bc72" dmcf-pid="fNKE9X6bSU" dmcf-ptype="general">분자 수준 분석에서는 시상하부 신경세포에서 일차 섬모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Rfx2, Rfx3 등)와 구성 단백질(Ift20, Ift54, Ift88, Kif3a/b)의 발현이 증가했으며, 실제로 시상하부 주요 영역인 궁형핵과 복내측핵에서 일차 섬모 형성이 촉진된 것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5cad79970f40ba4ed593dac7f69b86ec3c2b8e6dea7faa977a888719fa5a9e87" dmcf-pid="4j9D2ZPKWp" dmcf-ptype="general">반면, 식욕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AgRP 뉴런에서 일차 섬모를 제거한 마우스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부티르산 투여에도 체중 감소나 혈당 개선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신경활성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부티르산의 대사 조절 효과가 시상하부 AgRP 뉴런의 ‘일차 섬모’를 통해 작동함을 의미한다. 전기생리학 분석에서도 부티르산은 AgRP 뉴런의 활성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했지만, 일차 섬모가 없는 경우 이러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6f68a51bfc2ba0365778f51fbf19147e0950a5c03f15a271fc2d60a02b36e78" dmcf-pid="84HxXw3GC0"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이 생성하는 물질이 단순히 소화기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뇌 신경세포의 구조적 변화를 통해 전신 대사를 조절한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라며 “특히 시상하부 신경세포의 일차 섬모가 대사질환 조절의 새로운 치료 타깃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51437e6e0e27aebf26b7391ca83b2701ab8342a5300a0820b86a822680e2928" dmcf-pid="68XMZr0Hv3"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장–뇌 축을 기반으로 한 대사질환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IF 15.7) 최신 호에 게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1d846ad41bc94f24427cbcc76a71eabb53074473e076abfc08b74bae5d4a02" dmcf-pid="P6ZR5mpX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브란스병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7/dt/20260507150018848zxnv.jpg" data-org-width="640" dmcf-mid="zoqABYfzS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dt/20260507150018848zx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브란스병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0d95a704870d19d3f43e8aba0fbbe6f5467808a89a2f760779725b8aee84d6" dmcf-pid="QP5e1sUZlt" dmcf-ptype="general"><br> 강민성 기자 km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혁신기업] 비트컴퓨터 “AI 기반 EMR 솔루션으로 진료환경 개선…의료인·환자 모두에 이익” 05-07 다음 표준연 이터븀 광시계-국제우주정거장 원자시계 "10경분의 1초 싸움 스타트"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