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빅 버드'서 수원 삼성을 넘어서라 작성일 05-07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수 모두 '넘어야 할 상대' 인식 공유<br>최성용 감독·세라핌 등 최근 인연도 활용해야</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5/07/0001008811_001_20260507111610550.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 선수들과 팬들이 지난 3일 경남FC와의 대결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뒤 이를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K리그 제공</em></span></div><br><br>휴식 라운드 이후 시원한 승리로 도약의 발판을 만든 대구FC가 자동 승격권 안착을 위한 공략에 나선다.<br><br>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는 9일 오후 4시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블루윙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br><br>지난 3일 경남FC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오랜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본 9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플레이오프 가능권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대구가 아니다. <br><br>상대인 수원 삼성은 현재 리그 2위. 이정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이후 가장 강력한 '자동승격' 후보가 됐다. 그도 그럴것이 이 감독은 2022년 광주FC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1부팀 승격을 만들어낸 '승격 청부사'로 불리고 있기 때문.<br><br>이 감독이 수원 삼성에 온 뒤 수원 삼성은 개막 이후 5연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실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 3일 수원FC와의 '수원 더비'에서 수원 삼성이 1대3 완패를 당하면서 기세가 꺾인 감은 있다. <br><br>대구는 수원 삼성을 '리그 우승과 승격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성용 감독은 지난 3일 경남FC와의 경기 후 기자 인터뷰에서 "코칭 스태프와 수원 삼성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다"며 "지금과는 다른 전술적인 부분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r><br>이날 대구 공격수 김주공도 "우승하려면 수원 삼성을 반드시 넘어야 하기에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결심을 밝히기도 했다. <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5/07/0001008811_002_20260507111610603.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세라핌(왼쪽). K리그 제공</em></span></div><br><br>희망적인 부분은 대구 안에 수원 삼성을 잘 아는 사람들이 주축에 있다는 점이다. 최성용 감독은 지난 2023년 수원 삼성의 감독대행을 맡았었다. 그리고 대구 공격의 주축인 세라핌은 지난해까지 수원 삼성 소속이었다.<br><br>비록 이정효 감독 체제에서 바뀐 부분이 있겠지만 가장 최근 수원 삼성 안에 있어봤던 사람들이 대구의 주축을 맡고 있기에 공략점을 잘 판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에서도 이런 시각이 지배적인데 김주공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세라핌이 더 잘 준비해 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br><br>세라핌은 지난 3일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원 삼성은 제게 'K리그'라는 문을 열어준 감사한 구단이지만 지금은 대구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대구를 위해 이길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br><br>대구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면 승격을 위한 상위권 진입과 동시에 그 동안 입었던 상처입은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인간 고유의 끈기·창의성, 미래인재 핵심조건” 05-07 다음 교리 아우디, ‘숙적’ 페렌츠바로시 꺾고 헝가리 컵 결승 진출… 22회 연속 결승행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