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추출·증류 시도”… 美 정부, 中 ‘베끼기’에 옐로우 카드 작성일 05-07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 세계 공관에 외교 전문 발송<br>중국 측은 “근거 없는 주장” 반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oHYlunQ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e43c98b05419135b350e70f6dca6823b7743d879ec22dc21539369316387f8" dmcf-pid="6gXGS7Lx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중 AI 패권경쟁/그래픽=김의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7/chosun/20260507003815873gfrk.jpg" data-org-width="3248" dmcf-mid="4QANiCzt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chosun/20260507003815873gf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중 AI 패권경쟁/그래픽=김의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4d5117f412c50bf23d901ab1a7adc9dbc81d6fce2675af6074b991822b4ec4" dmcf-pid="PaZHvzoMGk" dmcf-ptype="general">미국과 중국이 첨단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을 지속하는 가운데, 미 정부가 중국의 ‘AI 베끼기’에 ‘옐로우 카드’를 들었다. 그동안 테크 업계에서 중국이 미국 기업이 개발한 AI를 무단으로 베끼며 기술력을 훔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이번에 미 정부가 직접 나서 국제 사회에 이를 공개한 것이다.</p> <p contents-hash="46d0d8c7bf666e62faea8fe64d5a19b88b648530eccdaa5c3f2b1f7c035eb538" dmcf-pid="QN5XTqgRHc" dmcf-ptype="general">미 국무부는 지난달 24일(현지 시각) 전 세계 외교 공관과 영사관에 “중국 기업들의 미국 AI 모델 ‘추출 및 증류’ 시도에 대한 우려를 외국 정부에 제기하라”는 외교 전문을 발송했다.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은 전날인 23일 “외국이 수만 개의 프록시 계정과 탈옥 기법을 통해 미국의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출하고 있다”는 내용의 메모를 연방 정부 부처에 공유했는데, 비슷한 내용을 전 세계에 전파한 것이다.</p> <p contents-hash="69ffd9cbe0e45dc3e64c07dde4b44f5aa6ffda39425f39c6c9bec415955a7b1c" dmcf-pid="xj1ZyBaeZA" dmcf-ptype="general">외교 전문에서 미 국무부는 중국의 AI 업체인 딥시크와 문샷AI, 미니맥스 3사를 직접 거론하며, “적대 세력이 미국 AI 모델을 추출·증류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했다. 중국 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4cc3a8fec5b9d2c3c59fa56e75813571a3292714882f68ed05088d810778c53b" dmcf-pid="yDp3XVkLXj" dmcf-ptype="general">미국이 언급한 증류 기법은 대형 AI 모델에 질문을 하고, 해당 모델이 내놓는 답변만 모아 AI 학습에 활용하는 것이다. 그동안 딥시크 같은 중국 AI 모델이 오픈AI의 GPT 모델을 증류해 학습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 2월엔 딥시크·문샷AI·미니맥스 등 중국 AI 업체 3사가 약 2만4000개의 위조 계정으로 앤스로픽의 클로드와 1600만건 이상의 대화를 진행해 AI 추론과 코딩 사용 능력을 추출한 것이 드러났다. 중국의 AI 증류 정황은 텐센트가 지난달 공개한 AI 모델 ‘Hy3 프리뷰’에서도 엿보인다. 미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텐센트 직원들은 Hy3 개발 과정에서 클로드의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를 이용했다”고 보도했다. 학습 단계에서 평가자들이 클로드를 기준으로 삼아 비교·분석하며 최종 품질을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특히 앤스로픽은 중국 업체의 클로드 접근을 차단했는데, 중국 개발자들은 이를 우회 접속해 불법적으로 증류 학습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525c7d8fdb24279e40ecd5f70572b137a70e49fcae18d3cc2396fb698ea9eee1" dmcf-pid="WwU0ZfEo1N" dmcf-ptype="general">테크 업계에선 이번 미 국무부의 움직임을 “빠르게 쫓아오는 중국 AI를 미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견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메모리 부족 심화되자… 5위 D램 업체도 엔비디아에 공급 05-07 다음 “부작용 눈덩이”… 청소년 AI챗봇 사용 금지 물결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