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생산확대 올해는 어려워 …"내년에도 메모리값 폭등" 작성일 05-06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메모리값 폭등 3대 요인<br>① 에이전틱 AI 급속 확산<br>② 빅테크 AI 인프라 경쟁<br>③ 증설까지 긴 시간 소요<br>기업들 HBM 생산에 쏠려<br>D램·낸드값 천정부지 올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1IbWV7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0b28f34ed2bca4c667a0291e9256f9cd441c37b6e8d45d7473086745d8724a" dmcf-pid="VTtCKYfz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6/mk/20260506180316943ryvv.jpg" data-org-width="500" dmcf-mid="9jqGQ3e4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mk/20260506180316943ryv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285d755ebf456b1f385e7ce80e3479523e0314ca605b156eee8cb914aa7a5b" dmcf-pid="fyFh9G4qSE" dmcf-ptype="general">1년 전에 비해 10배 이상 오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는 것은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3fa84fcdfbbbe7b6500b9b7828274e32fecf0b81e0e258c07a3c90bda98868d" dmcf-pid="4W3l2H8BTk" dmcf-ptype="general">지난해 하반기만 해도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로 캐파(생산능력)를 확대하면서 범용 D램 생산이 줄어들었다. 이것이 범용 D램 가격 상승의 주원인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사용이 광범위하게 확대되면서 다양한 계층에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460a022bd51350336a142a871da0a954b5623db0af60661f8420626704094bf" dmcf-pid="82RqA4DgCc" dmcf-ptype="general">사람을 대신해 코딩하거나 자율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틱 AI는 KV 캐시에 과거 데이터를 저장해 성능을 높인다. 이를 위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커지고 있다. 다만 HBM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하는 다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다. 단순 저장용으로 쓰이던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KV 캐시 저장용에 쓰는 추론 맥락 메모리 플랫폼(ICMS)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폰에 주로 쓰이던 저전력 D램인 LPDDR5도 AI 서버용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 AI 서버에서 중앙처리장치(CPU) 옆에 탑재되는 '소캠2' 모듈에 LPDDR이 쓰이면서 LPDDR 가격도 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90a3fb07532bc23873069b477c950bc26ae88487ed4602b8260fafa342ee0d6b" dmcf-pid="6VeBc8waSA"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쓰이던 LPDDR5가 소캠용으로 전환되면서 스마트폰 업체가 LPDDR5를 구하기 어려워졌다"며 "AI용 반도체 수요가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7096e63a2b7c8054e3aa29c0800a72617452c1f9e9137881b4979cdd463f344" dmcf-pid="Pfdbk6rNvj" dmcf-ptype="general">김현재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AI 시대에 메모리 반도체의 전략적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AI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확대와 함께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77c94bf406b04772acdf8b7037316cd4eb59fbd9e2d0ccad311ceeab540aa09" dmcf-pid="Q4JKEPmjvN" dmcf-ptype="general">에이전틱 AI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이것이 빅테크 기업의 매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bc1441892325bb03bfd9b0620f3de8bd034135246824dffa3084044b1aff130" dmcf-pid="x8i9DQsAha" dmcf-ptype="general">구글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00억3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단기적으로 컴퓨팅 용량이 부족하다"며 "컴퓨팅 용량이 더 있었다면 매출이 더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최대 190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관련 AI 매출 확대와 자본지출 투자 증대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8c3d1067f3cfbb3bcab81b4c5cbdc8b49245242cee03fe2dc2bd7cc1dabb4c2" dmcf-pid="ylZsqT9Uyg" dmcf-ptype="general">'클로드 코드'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앤스로픽은 수요가 급증해 서비스 중단이 빈번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MS 등과 다급하게 AI 컴퓨팅 공급 계약에 나섰다.</p> <p contents-hash="c54decd03d67dc056a5704e521a38493446776463284b24b9acbfe07f605b5ce" dmcf-pid="WS5OBy2uCo" dmcf-ptype="general">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토큰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메모리 수요 증가 속도가 공급 확대 속도를 뚜렷하게 앞지르고 있다"며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시장까지 본격 확대되면 메모리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과 실적 개선 속도는 시장 기대치를 계속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메모리 시장은 사실상 팔 수 있는 물량이 부족한 공급 부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ab521fe2487f829a1ed6a006ac617426ba220ca85a9c35560ad3ce7543e650f8" dmcf-pid="Yv1IbWV7TL" dmcf-ptype="general">이처럼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높아지지만 생산량 확대를 위한 증설에는 물리적 시간이 걸리고 있다.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업체가 메모리 팹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용지를 확보하고 장비를 공급받아 투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는 SK하이닉스의 청주 M15X가 상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지만 본격적인 공급량 확대는 내년 삼성전자의 평택 P4와 SK하이닉스 Y1 팹이 양산에 돌입한 후부터 가능하다. 한 반도체 업계 고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은 다양한 장비 업체와 공급망이 얽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캐파를 확대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어렵다"며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공급이 증가하는 속도가 느릴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251f11afcc5a5087e096d25019d7763caf5d98f39ea544bce4468e500efdae9" dmcf-pid="GTtCKYfzWn"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소비자용 제품 수요 감소가 아직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는 스마트폰과 PC 제조업체들이 기존 메모리칩 재고를 사용한 제품을 내놨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5e3376b7a9af00a74916c2cdeac1aa23d5caac163b7cabf80507da18e3a757e" dmcf-pid="HyFh9G4qTi"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리테일 시장과 달리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랩톱 시장은 가격이 올라가도 교체 수요에 따라 구매할 수밖에 없다"며 "매 분기 메모리 가격이 상승해도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d8808e51214eb57289b4d18275dd3839f27bd55e10c58ebe92041a1d7d376e7" dmcf-pid="XrTc3Ou5TJ" dmcf-ptype="general">하지만 소비자의 전자제품 구매 수요가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올 하반기부터는 소비자용 전자제품 시장의 수요 급감이 전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조사 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랩톱 출하량이 전년 대비 14.8%, 스마트폰 출하량이 10.6%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 <p contents-hash="d44cfc7b19481823085e9767cbe94840fd4e0edc35a477241e53ba03f279895b" dmcf-pid="Zmyk0I71ld" dmcf-ptype="general">이처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정부도 올해 반도체 수출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1분기 한국 반도체 수출이 78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8f858966dddd6cb9f6cda78578e90e1d2e2d508b7faea45e0932d2ba132e01e" dmcf-pid="5sWEpCztle" dmcf-ptype="general">에이전틱 AI</p> <p contents-hash="f6c78973362bd6976a014cedb62b3cace03119dec6981757d4c4535bff00149d" dmcf-pid="1OYDUhqFyR" dmcf-ptype="general">클로드 코드나 오픈클로처럼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의사결정 하는 AI.</p> <p contents-hash="da88b18b3e3a2e360763a92eb683f5962cd5daff25bccb1f92e1674f071d241b" dmcf-pid="tIGwulB3yM"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 / 박소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산 메모리 돈주고도 못사" … '꿩 대신 닭' 중국산 사는 기업들 05-06 다음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