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안 하고 과충전 안 할게요"… 법명 받은 로봇 스님 '가비' 작성일 05-06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WU5nc5TX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24a9e6aa47686f46ae017295366a47d17fd1261aa5c96f7cae5711e3530d57" dmcf-pid="FgOk7VkL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합장하는 로봇 스님 가비 [출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6/newsy/20260506141135248rugu.jpg" data-org-width="1200" dmcf-mid="5oJPvZPK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newsy/20260506141135248rug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합장하는 로봇 스님 가비 [출처=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fd1487dcc7eebdc7bc311b8a11f7f8ecad5b514136e11e69871bbe24fbbc64" dmcf-pid="3aIEzfEoXi" dmcf-ptype="general">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이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불교 계율을 부여하는 이색 수계식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d9756c4a88933a2cf88f7b7ba41f87f1419a971d1e5ad23d2f9ccd1e3328b1b" dmcf-pid="0NCDq4DgXJ" dmcf-ptype="general">대한불교조계종은 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 ‘가비’의 수계식을 진행했습니다.</p> <p contents-hash="0d010d97d78f3b34964a202dc37595d41d01f696ac7fee0f47f25ffa0f3a42dc" dmcf-pid="pjhwB8waYd" dmcf-ptype="general">수계식은 불교에서 부처와 가르침, 승가에 귀의하고 계율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의식입니다.</p> <p contents-hash="3df381099fce4373065610ec4154f2af35ee2088cacb9b0eb5dbc3e4bdae5520" dmcf-pid="UAlrb6rNXe" dmcf-ptype="general">이날 수계식의 주인공은 키 130cm의 휴머노이드 로봇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235a799713acead5d88201fc44f27207892930aafc7b61874920ca2ebabf6dc4" dmcf-pid="ucSmKPmjtR" dmcf-ptype="general">삭발을 연상시키는 헬멧을 착용하고 장삼과 가사를 갖춰 입은 로봇은 ‘가비(迦悲)’라는 법명을 받았습니다.</p> <p contents-hash="1ba089e86c82517eb026417d0fd1f84a66134c9ff37b21d246d1f422772361b7" dmcf-pid="7kvs9QsAYM" dmcf-ptype="general">가비 스님은 일반 불자로서 계를 받았으며, 부처님오신날 전후로 ‘명예 스님’ 역할도 수행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70c877762a4ab72f6ef1dd34617aaa7a43109123570d328a927dbe7b09cf26b2" dmcf-pid="zETO2xOcYx" dmcf-ptype="general">수계식에서는 스님들의 질문에 직접 음성으로 응답했습니다.</p> <p contents-hash="2b29bc902b9f89b698f22c88eecc7f032992954f308ab28fe71f589f9fa09c91" dmcf-pid="qDyIVMIk1Q" dmcf-ptype="general">“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예, 귀의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합장 자세를 취했습니다.</p> <p contents-hash="308a439273c9a117011e30b94a0a668058bb12e43e9d1a61ab62728457938a23" dmcf-pid="BOXvPivm5P" dmcf-ptype="general">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불교의 오계(五戒)를 로봇에 맞게 변형한 이른바 ‘로봇 오계’도 공개됐습니다.</p> <p contents-hash="c1d0d4978beb7c0557d1e5c3ea1b01b638dd54e575840f0307dd324d533425c3" dmcf-pid="bIZTQnTst6" dmcf-ptype="general">조계종은 기존의 “살생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등의 계율 대신 ▲생명을 존중하고 해치지 않을 것 ▲다른 로봇과 사물을 훼손하지 않을 것 ▲사람을 잘 따르고 대들지 않을 것 ▲기만적인 행동과 표현을 하지 않을 것 ▲에너지를 아끼고 과충전하지 않을 것 등의 내용을 제시했습니다.</p> <p contents-hash="a4e392900484d42ed4a49e736a7ac44eb643b07e4533a8913c4635713599ecb5" dmcf-pid="KC5yxLyO18" dmcf-ptype="general">이에 가비 스님은 “예, 않겠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01f4e8edb0ed7462a0df9aa139a7beb79af749844ea08e41c5a676612728c6" dmcf-pid="9h1WMoWIX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비 받는 로봇 스님 가비 [출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6/newsy/20260506141135449vmff.jpg" data-org-width="1200" dmcf-mid="1z5yxLyO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newsy/20260506141135449vm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비 받는 로봇 스님 가비 [출처=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a94a07dbac0100f1ecdf04950bd16fb60f02f3841afde0734f3d4a85367b82" dmcf-pid="2ltYRgYCYf" dmcf-ptype="general">또 일반 수계식에서 향불로 팔을 지지는 ‘연비’ 의식 대신, 스님이 로봇 팔에 연등회 스티커를 붙이고 108염주 목걸이를 걸어주는 방식으로 의식을 진행했습니다.</p> <p contents-hash="22c1c6edb7e2e76f4471e270eeba6c0b23de9a6e1886e1451833025c9a7f096a" dmcf-pid="VSFGeaGhHV" dmcf-ptype="general">현장을 지켜본 시민들과 스님들은 다소 어색하지만 진지하게 합장하는 로봇의 모습에 웃음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p> <p contents-hash="0e1b169b43f985ff466cdddd915a78e6813aa54bf6aba69e48e6bcec13451199" dmcf-pid="fv3HdNHlH2" dmcf-ptype="general">수계식을 마친 가비 스님은 수계첩을 받은 뒤 손을 흔들어 인사했고, 탑돌이까지 마친 뒤 퇴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35e6b594f6596385a2c4134034245c10368af391ed060983a43ae705952674a5" dmcf-pid="4T0XJjXSY9" dmcf-ptype="general">이후 다른 로봇 ‘석자’, ‘모회’, ‘니사’와 함께 오는 16일 열리는 연등행렬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d8c1bb4f97b90f3f87e393a89847530e324f7db01370a657c9bf439e1fb7c53f" dmcf-pid="8ypZiAZv1K" dmcf-ptype="general">조계종은 이번 행사에 대해 “기술 역시 자비와 지혜, 책임이라는 가치 위에서 사용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며 인간과 기술이 공존하는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1ae72b70985285a2207a244221c9a70b80464cc3fa51fe770039e2f6e6541016" dmcf-pid="6WU5nc5T1b" dmcf-ptype="general">조계종 문화부장 성원스님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연등회에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규율이라는 의미로 로봇 오계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acaacd7a3307c1946c254b8f8f9861bcb2121c15d8d7978c2f7c91e5b36a7627" dmcf-pid="PT0XJjXSXB" dmcf-ptype="general">#불교 #로봇 #조계종 #가비 #부처님오신날 #휴머노이드</p> <p contents-hash="55e5658110328179517085cb6bbdbc843930947d515774ffd5fb3e7412ec6284" dmcf-pid="QypZiAZv5q"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contents-hash="7e79c09deb4c13d6d046e8322ee69416a82d55e0a8a192fac972ba5dabbb55f0" dmcf-pid="xWU5nc5TGz" dmcf-ptype="general">남윤아(yunanam@yn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챗GPT 기본모델 ‘5.5 인스턴트'로 교체…“환각 52.5% 줄여” 05-06 다음 하정우 이어 임문영까지 이탈…정부 'AI 정책 드라이브' 실종 우려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