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성 만점 활약' 남자 탁구, 8강서 中과 재대결 유력…2연승 도전(종합) 작성일 05-06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슬로바키아와 32강서 3-0 완승<br>인도 꺾은 오스트리아와 16강 격돌<br>오상은 감독 "과정에 집중할 계획"</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06/NISI20260505_0002127831_web_20260505232558_2026050610371286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남자부 32강에 출전한 오준성.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5.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런던·서울=뉴시스] 박윤서 하근수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 손쉽게 안착했다.<br><br>세계랭킹 6위 한국은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남자부 32강에서 슬로바키아(세계 34위)를 매치 점수 3-0으로 완파했다.<br><br>32강에 자동 출전한 한국은 앞서 대회 시드 배정을 위한 순위결정전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냈다. 특히 같은 1그룹에 속한 '만리장성' 중국(세계 1위)을 3-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br><br>기세가 오른 한국은 32강에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한국은 인도(세계 12위)를 3-0으로 꺾은 오스트리아(세계 21위)와 16강에서 맞대결한다.<br><br>16강에서도 승리할 경우 한국은 8강에서 '최강' 중국과 재회할 가능성이 크다.<br><br>중국전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해냈던 오준성(한국거래소)은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루보미르 피스테이를 3-2(11-7 11-7 7-11 8-11 11-7)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2단식에 출격한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은 왕양을 3-0(11-8 12-10 11-4)으로 눌렀다.<br><br>배턴을 이어 받은 안재현(한국거래소) 역시 3매치에서 아담 클라이베르를 3-0(11-9 11-6 11-7)으로 물리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경기 후 오상은 남자 탁구 대표팀 감독은 "유럽 팀들의 수준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와 있어 우리도 긴장하고 있다. 오늘 슬로바키아전도 3-0으로 이겼지만, 결코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며 "특히 오준성이 2-0으로 앞서다가 풀게임까지 갔고, 만약 그 경기를 졌다면 흐름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었다. 그래도 고비를 잘 넘겼고, 그 덕분에 승리로 가져갔다"고 총평했다.<br><br>주장 장우진은 "중국전을 생각하는 건 너무 섣부르다"며 "중국과 경기를 치르기 전에 (16강에서) 우리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06/NISI20260503_0021270095_web_20260503120016_20260506103712869.jpg" alt="" /><em class="img_desc">[런던=신화/뉴시스] 중국과의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파이널스 남자 1그룹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를 따낸 오준성. 2026.05.02.</em></span>본격적으로 토너먼트를 시작한 한국은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에게 기대를 건다.<br><br>오 감독의 아들인 오준성은 2023년 불과 17세 나이로 제77회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주목받았다.<br><br>당시 그는 과거 1999년 대회에서 22세 나이로 우승했던 아버지를 넘어 역대 남자부 최연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br><br>이후 오준성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2위, 2023 평상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3위, 2024 ITTF 혼성 단체 월드컵 2위를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다.<br><br>여러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오준성이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4경기 동안 5매치에 출전해 4승을 챙기면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br><br>특히 지난 3일 중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선 량징쿤(21위)과 린스둥(6위)을 연달아 꺾으면서 탁구계를 뒤흔들었다.<br><br>2매치에선 량징쿤에 3-1(6-11 11-4 11-9 11-9) 역전승을 거뒀고, 4매치에선 린스둥을 3-1(11-9 5-11 12-10 11-9)로 격파했다.<br><br>한국은 오준성과 함께 국제대회 탁구 단체전에서 1996년 싱가포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이후 30년 만에 중국을 무너뜨렸다.<br><br>또 중국은 2000년 이후 26년 동안 이어왔던 세계선수권대회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으며 고개를 숙였다.<br><br>오 감독은 "8강에서는 왕추친이 출전하겠지만, 우리도 장우진을 빼고 예선을 치렀다"며 "큰 대회일수록 변수가 많다. 착실하게 준비하고, 과정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변을 재현하겠다고 각오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경학적 문제 있었어" UFC 충격 은퇴 이유 드러났다…10년 만에 복귀전 05-06 다음 '신랑수업2' 송해나, 이정진에 "소개팅서 쿨한 척, 재수 없어 보일수도"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