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소감' 6대 0 완승으로 단체전 정복…안세영 "개인전 우승보다 더 큰 의미, 더 재밌기까지" 작성일 05-06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6/0000607063_001_20260506053617969.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 배드민턴 메이저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세영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4ㆍ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민주평화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단체전 우버컵을 탈환한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중심에 선 에이스 안세영(24, 삼성생명)은 팀으로 일궈낸 우승의 의미를 누구보다 또렷하게 짚어냈다.<br><br>박주봉 감독이 이끈 여자 대표팀은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세계여자배드민턴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일정을 마치고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단의 표정에는 긴 여정을 마친 안도감과 함께 정상 탈환의 여운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br><br>한국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숙적 중국을 3-1로 꺾으며 2010년과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완성했다.<br><br>세계 최강 등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이는 단연 안세영이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1단식 주자로 나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적 행진으로 흐름을 완전히 끌어올렸다. 매 경기 첫 문을 여는 부담 속에서도 흔들림은 없었고, 승리를 보장하는 안정감이 곧 대표팀 전체의 자신감으로 이어졌다.<br><br>귀국 현장에서 만난 안세영의 표정은 유독 밝았다. 숱한 개인전 우승을 경험했지만, 이날만큼은 결이 달랐다. 그녀는 "단체전은 나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기에 이번 우승이 훨씬 더 기쁘고 개인전보다 더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br><br>이어 "대표팀 구성원으로서 단체전 우승을 이뤘다는 사실이 영광스럽고, 개인전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동료들과 함께 만든 결과에 무게를 실었다.<br><br>결승전에서도 한국의 승리 흐름은 안세영부터 시작됐다. 중국의 왕즈이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복식에서 한 차례 흔들렸지만, 김가은(삼성생명)이 천위페이를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었고,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마지막 승부를 매듭지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6/0000607063_002_20260506053618013.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안세영은 "내가 최선을 다해 보여준다면 뒤에서 언니들이 잘해줄 거라고 믿었다"며 "언니들이 워낙 잘해줬고 팀원들끼리 서로 응원하며 나아간 것이 주효했다"고 돌아봤다.<br><br>이번 우승은 시기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른 대형 국제대회에서 원팀의 완성도를 입증한 의미가 따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15경기를 전승으로 통과했고, 토너먼트에서도 단식의 김가은과 심유진(인천국제공항), 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 정나은(화순군청), 이연우(삼성생명)까지 전 포지션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빈틈없는 전력을 과시했다.<br><br>이번 성과로 안세영의 시선은 이미 다음을 향해 있다. "우승은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자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아시안게임을 언급하기엔 이르다. 지금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 꾸준히 결과를 얻는 데만 몰두하고 싶다"라고 차분하게 말했다.<br><br>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연이어 들어 올린 여자 대표팀은 다시 한 번 세계 최강의 자리를 확인했다. 이들은 이미 다음 무대를 향한 준비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6/0000607063_003_20260506053618058.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 배드민턴 메이저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세영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4ㆍ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서 민주평화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단독] 과학인재 포상 예산 21억→16억…“심사위원 교통비 지급도 어려워” 05-06 다음 에스파 닝닝, 퍼스널 컬러='멧 갈라'인가..'화려함의 끝' 찍었다[스타이슈]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