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없는 흥분, 품위 잃은 세리머니, 가장 솔직한 오만함" 중국 발칵, 안세영이 자국 에이스 완파하자 '원색 비난' 딴지 작성일 05-06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6/0005528060_001_2026050605111346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CCTV</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세계 랭킹 1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한 뒤 보인 세리머니에 일부 중국 매체가 납득하기 힘든 딴지를 걸었다. <br><br>5일(한국시간) 중국 '텐센트 뉴스'에 따르면 자국 스포츠 플랫폼인 '레이수 스포츠', '지보바' 등에서 안세영이 세계 2위 왕즈이(26, 중국)를 꺾고 펼친 세리머니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br><br>안세영은 지난 3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배드민턴단체선수권(우버컵) 결승 제1단식에서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 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을 3-1로 꺾고 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br><br>경기 시작과 동시에 7-1로 앞서며 별다른 위기 없이 첫 세트를 가져간 안세영은 2세트에서도 초반 5-0으로 리드해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갔다. 이 승리로 안세영은 왕즈이 상대 통산 20승 5패를 기록했다. 올해만 4승 1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6/0005528060_002_20260506051113481.jpeg" alt="" /></span><br><br>안세영은 승리가 확정되자, 라켓을 들고 자신의 코트를 한 바퀴 돌며 기쁨을 만끽했다. 안세영은 자신의 감정을 대표팀 동료들 앞에서 포효하며 단체전에 대한 압박과 부담을 털어냈다.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br><br>하지만 이 매체는 "진정 분위기를 정점으로 몰고 간 것은 점수가 아니라, 안세영이 승리한 후 보여준 일련의 축하 동작들이었다"면서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그녀는 상대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았고 심판과 관중을 향해 예의 바르게 고개를 끄덕이지도 않았다"고 비난했다.<br><br>이어 "대신 입을 크게 벌리고 포효하듯 울부짖었으며, 얼굴 근육은 팽팽하게 긴장되었고 눈빛에는 공격성이 가득했다. 의자에서 튀어 오르듯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높이 치켜들었으며, 공중을 향해 격렬하게 반복해서 휘둘렀다"고 묘사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6/0005528060_003_20260506051113489.jpg" alt="" /></span><br><br>또 "이 한국의 일인자'는 곧장 반 코트를 크게 한 바퀴 돌며 손에 든 라켓을 흔들었고, 전신이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져든 채 세리머니 내내 왕즈이 쪽은 단 한 번도 쳐다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br><br>매체는 현지 팬들이 "실력은 인정하지만 세리머니가 지나쳤다", "올림픽 우승 때보다 더 흥분한 것 같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br><br>또 왕즈이가 "먼저 상대가 매우 잘했고 준비도 특별히 충분했다는 점을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 반면 나 자신을 돌아보면 오늘 전술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었고, 빠르고 느린 템포를 조절하는 면에서 좋지 못했다"고 말한 것과 안세영의 세리머니를 비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6/0005528060_004_20260506051113495.jpg" alt="" /></span><br><br>매체는 "경기 후 왕즈이의 표정에는 분노도, 라켓을 내동댕이치는 몸짓도, 한 마디 가시 돋친 말도 없었다. 담담하게 패배를 받아들이고, 솔직하게 자신을 분석했으며,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감당할 것은 감당했다. 이 일련의 대처는 프로 선수의 표준 교범"이라고 칭찬했다. <br><br>반면 "안세영은 큰 점수 차의 승리라는 결과를 손에 쥐었음에도, 경기 후의 그 한 바퀴 질주 속에서 챔피언의 품격을 잃어버렸다. 경기 하나는 이겼지만, 전 세계 팬들의 인정을 잃었다.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 바로 그것"이라며 "절제 없는 흥분이야말로, 상대를 대하는 한 사람의 가장 솔직한 오만함을 드러낸다"고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br><br>매체는 "한 명은 경기에서도 이기고 사람의 마음도 얻었다. 다른 한 명은 상대를 대파했지만 품위를 잃었다"며 "배드민턴 코트는 그 크기가 정해져 있다. 전력을 다한 모든 랠리를 담아낼 공간은 있지만, 이긴 뒤 코트를 한 바퀴 돌며 실태를 보인 그 질주를 담아낼 여지는 없다"고 마지막까지 안세영의 세리머니를 억지스럽게 비판하는 모습이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6/0005528060_005_20260506051113502.jpg" alt="" /></span><br><br>/letmeout@osen.co.kr<br><br>[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제공.<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정상 탈환한' 안세영 등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금메달 목에 걸고 금의환향 05-06 다음 블랙핑크 리사, 2860시간 제작한 드레스…6만 보석 휘감고 '멧 갈라' 압도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