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20억 탔는데'…세계 1위 테니스 여제, 메이저 대회 보이콧 시사…"상금 분배 불공평, 이게 유일한 방법" 작성일 05-06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6/0002007345_001_2026050602250863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여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천문학적 상금을 벌고도 메이저 대회 상금 배분 구조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br><br>선수들의 권리를 위해서는 메이저 대회 보이콧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다.<br><br>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테니스 랭킹 1위 사발렌카는 지난해 1100만 파운드(약 220억원)의 상금을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상금 문제로 윔블던을 비롯한 그랜드슬램 대회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사발렌카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언젠가는 4대 메이저 대회를 집단적으로 거부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불평등한 수익 구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6/0002007345_002_20260506022508673.jpg" alt="" /></span><br><br>사발렌카는 "보이콧이 우리 권리를 위해 싸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 같다"며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자. 만약 선수들의 보이콧이 필요하다면 하겠다"라고 말했다.<br><br>이어 "내가 느끼기에 몇몇 상황들은 선수들에게 정말 불공평하다. 보이콧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없었다면 대회도, 그런 즐거움도 없었을 것이다. 우린 분명히 더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br><br>그러면서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모든 협상이 결국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올바른 결정에 도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보이콧까지 가지 않게 잘 마무리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6/0002007345_003_20260506022508706.jpg" alt="" /></span><br><br>사발렌카는 최근 세계 랭킹 20위권 남녀 선수들과 함께 올해 프랑스 오픈 상금 수준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br><br>지난달 프랑스 오픈 주최측은 롤랑가로스 대회 총상금이 9.5% 인상돼 총상금이 5260만 파운드(약 1048억원)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6/0002007345_004_20260506022508741.jpg" alt="" /></span><br><br>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자는 각각 240만 파운드(약 47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br><br>그러나 사발렌카를 포함한 최정상급 선수들은 이러한 인상폭이 대회가 거두는 기록적인 수익에 비하면 여전히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있다.<br><br>사발렌카를 포함해 야닉 시너, 카를로스 알카라스, 코코 가우프 등 남녀 톱랭커들이 최근 공개 성명을 내고 롤랑가로스 상금 수준과 메이저 대회의 소극적 협상 태도를 비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6/0002007345_005_20260506022508794.jpg" alt="" /></span><br><br>선수들은 상금 비중 확대뿐 아니라 복지와 연금, 대표성 강화를 함께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메이저 주최 측에 여러 차례 서한을 보냈지만, 진전이 더디다는 불만이 계속 쌓이고 있는 상태다.<br><br>특히 예선 라운드에 진출하는 하위 랭커 선수들은 시즌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금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만큼, 수익 배분 구조의 개선은 스타 선수들뿐만 아니라 테니스 생태계 전체의 생존 문제와도 직결돼 있다는 분석이다.<br><br>보이콧 카드까지 꺼내든 사발렌카의 강력한 메시지가 메이저 대회 주최 측의 지배 구조를 변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사진=연합뉴스 / SNS 관련자료 이전 배성재 "장모님과 11살 차…고개는 안 숙이셨으면" (동상이몽2) 05-06 다음 윤산하, 20일 솔로 미니 3집 발매 확정…타이틀곡은 ‘IDK ME’ [공식]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