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경남권의 반격”…경륜 판도 흔드는 ‘동남풍’의 귀환 작성일 05-06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06/0003508640_001_20260506010013896.jpg" alt="" /><em class="img_desc">광명스피돔에서 특선급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경남 지역 선수들이 만들어 낸 '동남풍'이 경륜 판도를 변화시키려 한다.<br><br>코로나19 이후 수도권과 수성팀 중심으로 재편됐던 경륜 판도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된다. 한동안 변방으로 밀렸던 경남권 선수들이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며 지역 대결 구도의 부활 가능성을 키운다.<br><br>과거 경륜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창원권으로 나뉜 지역 간 경쟁이 뚜렷했다. 최근에는 수도권과 수성팀의 양강 구도였다.<br> <br>특선급에서는 창원 상남팀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정신적 지주 박병하(13기·S3)를 중심으로 한때 최강자로 군림했던 성낙송(21기·S1)의 부활이 핵심이다. 여기에 박진영(24기·S2), 강진남(18기·S2) 등이 힘을 보태고, 박건이(28기·S1)의 급성장까지 더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06/0003508640_002_20260506010013937.png" alt="" /><em class="img_desc">성낙송(21기, S1, 창원 상남).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성낙송의 상승세는 단연 눈에 띈다. 2026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경기력이 뚜렷하게 살아난 그는 특유의 반주 이후 결정력을 앞세워 강자들을 연이어 격파했다. 현 최강자로 꼽히는 임채빈(25기·SS·수성)과 정종진(20기·SS·김포)을 비롯해 류재열(19기·SS·수성) 등 슈퍼특선 강자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박진영도 꾸준히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차세대 주자 박건이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과감한 선행과 적극적인 자리싸움 등 패기 넘치는 경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br><br>우수급에서는 진주팀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선행 중심의 전개로 경기를 이끄는 조봉철(14기·A1), 꾸준히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입지를 다진 유성철(18기·A1), 그리고 30기 수석 출신 윤명호(30기·A1)가 핵심 전력이다.<br><br>윤명호는 성장 가능성이 큰 자원으로 평가된다. 선행과 젖히기(주행 중인 선수 대열의 중간 또는 후미에서 주행하다가 순간 스퍼트해 선행 선수를 앞서 나가는 주행 전법)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능력을 갖췄다. 향후 특선급 진입 이후 활약 여부에도 기대가 모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06/0003508640_003_20260506010013986.png" alt="" /><em class="img_desc">1-5 윤명호(30기, A1, 진주).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이 밖에도 우수급에서 이현구(16기·A1·김해 장유), 선발급에서 김주원(12기·B1·창원 의창), 김재훈(23기·B1·창원 성산)이 맹활약하고 있다.<br><br>예상지 명품경륜의 이근우 수석은 본지를 통해 “창원경륜장에서 꾸준히 훈련한 창원 상남팀, 진주팀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기량 회복과 자신감 상승이 맞물린 결과다. 체력 소모가 큰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이들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br><br>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에스파·케데헌… ‘멧 갈라’ 빛낸 K팝 스타들 05-06 다음 DAY6 원필, 솔로 미니 1집 'Unpiltered' 수록곡 '피아노' MV 공개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