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도 "우리들 세상"…'도영핑' 홈런 '얘들아 봤지?' 작성일 05-05 22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오늘은 아이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자로도 나섰습니다. 야구장을 채운 어린이들은 KIA 김도영 선수의 홈런에 기뻐했고, 삼성 김지찬 선수의 뒤구르기 호수비에 환호했습니다.<br><br>이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LG 박동원의 4살 딸 채이 양이 힘껏 공을 던지고, 또 던집니다.<br><br>[내일 시구 잘할 거예요.]<br><br>씩씩하게 연습했지만 만원 관중 앞에서 너무 긴장했는지 엉엉 눈물이 터집니다.<br><br>결국 시구는 엄마가 대신 했고, 팬들은 따뜻한 박수를 보냈습니다.<br><br>신나는 어린이날, 선수들의 장면 하나하나는 환호를 불러냈습니다.<br><br>'도영핑' 유니폼을 입은 KIA 김도영은 어린이 팬들이 잊지 못할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br><br>5회말 투아웃, 시속 150km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습니다.<br><br>시즌 열 두번째 아치를 그렸는데, MVP 시즌이었던 재작년보다 더 빠른 페이스로 홈런 1위를 달렸습니다.<br><br>삼성의 '아빠'들은 딸들 앞에서 멋진 하루를 만들었습니다.<br><br>5회말, 전병우는 예쁜 딸의 응원이 힘이 됐는지, 먼저 담장 밖으로 타구를 넘겨 화답했습니다.<br><br>앞서 김지찬은 5회초 수비에서 어린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할 서커스 캐치를 펼쳤습니다.<br><br>원아웃 상황, 키움 김건희의 타구를 잡으려다 스텝이 꼬였는데 뒤구르기 하며 잡아냈습니다.<br><br>잠실야구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전 마지막 어린이날 더비에선 LG가 두산에 1점차로 이기고도 웃지 못했습니다.<br><br>4번타자 문보경이 4회초 수비 과정에서 두산 안재석의 타구를 잡으려다 놓쳤는데, 그 공을 밟아 발목을 다쳤습니다.<br><br>초음파 검진 결과 인대 손상 판정을 받은 문보경은 내일 2차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br><br>[화면출처 인스타그램 '_colorwithjoy']<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히든싱어8' 투어스, 십센치 앞 '폰서트' 열창…팬심 고백 05-05 다음 "작전타임이 위기" 오늘은? KCC가 먼저 웃었다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