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판 챗GPT 모먼트…“공간지능도 네이버가 선도” 작성일 05-05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롬 르보 네이버랩스 유럽 연구원<br>3D파운데이션 모델 ‘더스터’ 개발<br>몇 장의 사진으로 3차원 공간 제작<br>“생태계 확장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br>구글·메타·엔비디아도 기술 활용<br>거리뷰·부동산 정보 등 서비스 접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0oU4DgC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237130975cf8e0e95bf4b642e4b2401b9a0313de98c070752c2eda31ab9071" dmcf-pid="7Epgu8wa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롬 르보 네이버랩스(Jerome Revaud) 유럽 개발자. 성남=오승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5/seouleconomy/20260505175308586qpkb.jpg" data-org-width="1200" dmcf-mid="0DYkKRCE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seouleconomy/20260505175308586qp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롬 르보 네이버랩스(Jerome Revaud) 유럽 개발자. 성남=오승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4a2fee30898d49780b04e8d084e8c113bcdb31ae1ebe24f76ec06f8080ce80" dmcf-pid="zsqcbMIkSF" dmcf-ptype="general">오피스 실내 공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하자, 순식간에 3차원 공간으로 변환된다. 마치 실제 공간에 들어가 둘러보듯 실내 곳곳의 구조와 사물이 3D 화면으로 생생하게 구현된다. 이는 네이버의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3D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더스터(DUSt3R)’가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다.</p> <p contents-hash="e90866bf73b752da61d8361f37c030e722ad36a613c96d0a237a2edc538e499f" dmcf-pid="qOBkKRCElt" dmcf-ptype="general">더스터 개발을 주도한 네이버랩스 유럽의 제롬 르보 연구원은 4일 경기 성남 1784 사옥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로봇 분야에 파운데이션 모델을 도입하는 것은 그야말로 판도를 바꾸는 일”이라며 이 과정을 AI의 대중화를 이끈 ‘챗GPT 모먼트’에 비견했다.</p> <p contents-hash="96cb8d66965f2d983885b2d63eb65a07153ae661487a15a5638e1c10e8c16fa7" dmcf-pid="BIbE9ehDy1" dmcf-ptype="general">르보 연구원은 프랑스 국립 컴퓨터과학연구소를 거쳐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에 합류한 전문가로, 2017년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이 네이버에 인수된 후 3D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565f6608517e7357fa461c1d59ad1a49d3fc387a0eae86585617551eccc06fe" dmcf-pid="bCKD2dlwC5" dmcf-ptype="general">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원활하게 움직이려면 눈앞 물체를 식별하는 것을 넘어 방향과 거리감 등 시각적 정보를 종합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일종의 ‘눈’이 필요하다. 더스터는 3D 비전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AI가 물리적인 요소들을 스스로 학습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난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공간 정보를 단숨에 파악해 3차원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깊이 정보와 카메라 위치 등 기하학 정보까지 추출해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22d19b0150019bd3c87b8a60161aff88d82159e5a4a9ef4717d41e7b860421" dmcf-pid="Kh9wVJSr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5/seouleconomy/20260505175310047ayqr.jpg" data-org-width="1200" dmcf-mid="p1HMZqgR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seouleconomy/20260505175310047ayq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889de23bbf22a6d62ae313d2381e01407ea0467f7ac5a668392ffb9a49126b8" dmcf-pid="9l2rfivmlX" dmcf-ptype="general">제롬 연구원은 “과거 자연어 처리(NLP)는 번역, 감정 분석, 텍스트 요약 등 여러 분야로 나뉘어 있었지만, 텍스트 파운데이션 모델인 챗GPT가 등장하면서 단 하나의 모델이 이 모든 작업을 더 뛰어난 성능으로 처리하는 혁신이 일어났다”며 “더스터의 등장 역시 기존의 모든 3D 비전 과제를 단일 모델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483e7947fdb92fe751b3cd8171ae7f829f707cfe785f98ca688fd6c2285af7ea" dmcf-pid="2SVm4nTsWH" dmcf-ptype="general">네이버랩스는 더스터 개발 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대신 오픈소스 공개를 택했다. 3D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이 빠르게 고도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르보 연구원은 “기술을 공개함으로써 전 세계의 학술적 연구 역량을 결집할 수 있고, 이는 모델의 더 빠른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나아가 네이버라는 브랜드에 엄청난 홍보 효과를 가져와 장기적으로는 더 큰 이득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b71f19bd6e0bcdf72d0757f688d6609e28d1b62865c4b213852ed16b184d181" dmcf-pid="VeT8WpJ6CG" dmcf-ptype="general">실제로 더스터는 공개된 지 2년 만에 논문 피인용 수가 1418건을 기록했으며, 메타·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이를 기반으로 후속 연구에 나서는 등 공간 지능 분야의 확실한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04db5de029b88b58506af70092846544f588397ac2403058febae7662d3efa0" dmcf-pid="fdy6YUiPhY" dmcf-ptype="general">현재 네이버는 더스터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네이버 지도의 ‘거리뷰’ 기능을 고도화하거나, 네이버페이 부동산 매물 정보의 내부 사진을 증강현실(AR)로 구현하는 식의 활용이 대표적이다. 향후 3D 인테리어 조감도를 제작하거나 사진만 남은 과거의 유적지를 3차원 콘텐츠로 재현하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도가 기대된다.</p> <p contents-hash="036f85e08dc4962f81ebdce58cc836036721e0777e14374103ab57cfa8f773e9" dmcf-pid="4JWPGunQWW" dmcf-ptype="general">궁극적인 목표는 이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돕는 핵심 기반 기술로 안착시키는 것이다. 제롬 연구원은 “로봇은 대형언어모델(LLM) 그 이상이다. 시각, 음성 등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통합해야 하고, 여러 로봇 간의 협업이나 상호작용 같은 물리적 요소까지 모두 아울러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네이버랩스 유럽이 집중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2b03b562e5aaee691037a83d4cf1f3a831056a1784f23e57ef774f501cf9a2" dmcf-pid="8iYQH7Lx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롬 르보 네이버랩스(Jerome Revaud) 유럽 개발자. 성남=오승현 기자 2026.04.2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5/seouleconomy/20260505175311384wzjf.jpg" data-org-width="1200" dmcf-mid="UyWPGunQ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seouleconomy/20260505175311384wz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롬 르보 네이버랩스(Jerome Revaud) 유럽 개발자. 성남=오승현 기자 2026.04.24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e57739295f1b063ae6b4c469f43261d87f6563b375eb2f1edd75bc3ac36c6d" dmcf-pid="6nGxXzoMWT" dmcf-ptype="general">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1학년부터 생태계 록인…‘의치한약수·반’ 돌풍에 엔비디아 가세 05-05 다음 “세계 3위 시장 잡자” 車테크 인도행 가속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