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천위페이 무너트린' 김가은, 그런데 자책했다…"스스로에게 실망하다보니"→"우승 믿기질 않아" 작성일 05-05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5/0002007260_001_2026050517001296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이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가은은 "스스로에게 실망을 하다보니 결승에선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을 먹었던 것이 대이변의 원동력이 됐다고 털어놨다.<br><br>김가은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동료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함께 귀국한 뒤 "다 같이 모여 믿기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며 하늘을 날아갈 듯한 기분 좋은 마음을 다시 한 번 표현했다.<br><br>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3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우버컵 결승에서 중국을 매치스코어 3-1로 제압하고 2022년 대회에 이어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br><br>이번 대회 앞두고 한국이 결승까지는 오를 수 있으나 우승하기엔 중국에 밀린다는 예상이 많았다.<br><br>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강하지만 3단식, 2복식으로 열리는 단체전에서 다른 선수들이 중국의 카운터파트 선수들과 비교해 세계랭킹에서 밀려서다.<br><br>하지만 여자단식 세계 17위 김가은이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게 4위 천위페이를 2-0으로 완파하는 엄청난 파란을 일으키면서 한국이 기적 같은 정상 등극을 해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5/0002007260_002_20260505170013005.jpg" alt="" /></span><br><br>금의환향한 김가은은 "이렇게 좋은 성과로 올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단체전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이길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br><br>천위페이와의 2단식에 대해선 "부담이 안 된 건 아닌데 (안)세영이가 있고, (이)소희 언니와 (백)하나가 잘 챙겨서 편한 마음으로 했다. 지더라도 뒤에 또 선수들이 있어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br><br>천위페이 승리에 찬사가 쏟아지는 것을 두고는 "랭킹 차이도 있고, (천위페이가)세계적인 선수여서 그런 평가를 받았다. 부담되고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감독님, 코치님이 잘 이끌어주셨다"고 했다.<br><br>우승 소감을 두고는 "다 같이 모여 '안 믿긴다'고 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가벼운 농담에도 기분 좋아서 많이 웃었다"고 털어놨다.<br><br>김가은은 천위페이 누른 이번 승부를 우승 직후 현지 인터뷰에서 '인생 경기'라고 표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5/0002007260_003_20260505170013060.jpg" alt="" /></span><br><br>앞으로 선수 생활에 큰 도음이 될 것 같다는 게 김가은의 평가다.<br><br>그는 "이번 우버컵이 내게도 도움이 많이 됐다.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성원해주시는 만큼 아시안게임에서 보답하고 싶다"며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바라봤다.<br><br>천위페이와의 승부를 다시 돌아봐달라는 질문엔 "내가 그 전에 못 뛴 게임이 있었다. 스스로에게 실망을 했다. (중국전이)마지막 게임이고 이 게임 끝나면 다 끝나니까 승패 신경쓰지 말고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 가짐으로 했다"고 전했다.<br><br>김가은은 8강 대만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4강 인도네시아전에선 아예 단식 멤버에서 빠졌다.<br><br>그런데 결승에서 우승 일등공신이 됐다. 김가은은 박주봉 대표팀 감독이 "김가은이 다 한 경기"하고 극찬한 것을 두곤 "(이길 것이라고)예상을 못하셔서 그런 말씀하신 것도 있는 겉 같다. 잘해주던 멤버가 아니다보니 그런 말 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br><br>사진=배드민턴 포토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6위 우승’ 도전하는 부산 KCC, 챔프전 먼저 웃었다 05-05 다음 한집에 동물 200마리... 남편 돈 수억 원 쓰고도 "후회 안 해" 아내 등장 ('결혼지옥')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