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코트, 실내 돔까지'...광주시, 휠체어 테니스 도약 위한 인프라 구축 작성일 05-05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05/0000013166_001_2026050516041235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3월 26일 준공식에서 야외 테니스 코트를 둘러보는 방세환 광주시장. 광주시</em></span></div><br><br>경기도 광주시가 지역 휠체어 테니스단을 위해 전용 야외코트와 실내코트, 사무공간까지 갖춘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며 장애인 스포츠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br><br>지난 3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테니스장 '양벌 테니스돔'을 중심으로 마련된 이 환경은 선수들의 상시 훈련을 가능하게 하며 휠체어 테니스 경쟁력 향상의 기반을 한층 고도화 했다.<br><br>이번 지원의 핵심은 '전용화'다. 광주시는 한국스포츠레저 휠체어 테니스단을 위해 야외 전용 코트 2면과 개선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양벌 테니스돔 실내 코트까지 더해지면서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훈련 시스템이 완성됐다.<br><br>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정명옥 사무국장은 "비교적 활성화되지 않은 종목이지만 집중 지원을 통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한국스포츠레저 선수단이 지역에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시설과 지원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약금 확대나 대회 출전 지원 등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r><br>약 5년 전 광주에 둥지를 튼 한국스포츠레저 휠체어 테니스단은 현재 국내 최강 전력을 자랑한다. 국가대표 지도자 출신 유지곤 감독과 주득환 코치가 이끄는 선수단에는 임호원, 이지환, 박주연, 김의택 등이 포진해 있다. 이 가운데 임호원은 세계랭킹 19위로 한국 휠체어 테니스를 대표하는 선수이며, 박주연은 그랜드슬램 무대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김의택을 제외한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점도 팀의 경쟁력을 보여준다.<br><br>새로운 훈련 환경에 대한 만족감도 크다. 유지곤 감독은 "광주시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훨씬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준공된 양벌 테니스돔은 평탄화가 잘 되어 있고 휠체어 선수들이 이동하고 훈련하기에 더욱 좋아졌다. 전용 코트와 실내 테니스장, 사무공간까지 체계적으로 갖춰져 선수들이 세계적인 무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임호원 역시 "예전에는 휠체어를 간단히 보관할 공간 정도에 의존했지만 지금은 전용 시설이 생기면서 환경이 크게 좋아졌다"며 "이런 변화 자체가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다는 의미라 더욱 긍정적으로 느껴진다"고 전했다.<br><br>지난 4월 광주시에서 열린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스포츠레저 휠체어 테니스단은 전 종목을 석권하며 광주시의 장애인 스포츠 위상을 높였다. 남자단식에서 이지환이 1위, 김의택이 2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복식과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에서는 박주연이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압도적인 전력을 입증했다.<br><br>광주시는 양벌 테니스돔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스포츠 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명옥 사무국장은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을 기반으로 주요 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할 수 있다"며 "또한 광주 하면 휠체어 테니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br><br>전용 코트와 실내 코트, 개선된 사무 공간까지 광주시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휠체어 테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지원 아래 한국스포츠레저 휠체어 테니스단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05/0000013166_002_2026050516041247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스포츠레저 휠체어 테니스단. 임호원, 김의택, 박주연(앞줄 왼쪽부터). 주득환 코치, 유지곤 감독(뒷줄 왼쪽부터)</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겨도 인간으로서 최소한 품위 지켜" 中, 말 같지 않은 안세영 비판.. 자국 에이스 패배 후 '포효+질주' 세리머니에 '황당' 불만 05-05 다음 선물부터 공연까지…네이버·카카오·NHN, ‘가정의 달’ 할인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