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김정기, ‘프로-동호인’ 당구대회 정상...승부치기 끝에 극적 승리 작성일 05-05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전서 오태준-김동준 팀 접전 승리<br> 승부치기서 이상대 ‘끝내기 대회전’ 성공</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상대-김정기가 프로당구 PBA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전국당구대회 정상에 올랐다.<br><br>이상대-김정기 팀은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로당구선수협회장배 프로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전국당구대회’ 결승전서 오태준-김동준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강상구-오희택, 이재홍-지재용 팀에게 돌아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5/05/0006273377_001_20260505090509234.jpg" alt="" /></span></TD></TR><tr><td>프로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한 PBA 선수 이상대(오른쪽)와 동호인 김정기가 시상식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BA</TD></TR></TABLE></TD></TR></TABLE>이상대-김정기 팀은 대회 우승 상금 10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큐 2세트(M.P.Cues)를 받았다. 준우승팀 임태수-손부원 팀은 준우승 상금 25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큐 2세트(M.P Cues)를 얻었다.<br><br>예선서 하이런 13득점을 합작한 신정주(하나카드)-최준호 팀은 하이런상을 받았고, 64강서 3.000의 애버리지를 기록한 박광수-김성철 팀은 베스트 애버리지 상을 수상했다. 부상은 나란히 130만원 상당의 큐(M.P.Cue)를 얻었다.<br><br>결승전은 양 팀이 한 세트를 번갈아 따내는 등 팽팽하게 전개됐다. 1세트를 오태준-김동준 팀이 하이런 6점을 앞세워 15-4(7이닝)로 따내자 이상대-김정기 팀이 2세트서 하이런 7점으로 응수하며 15-4(6이닝)로 맞불을 놨다.<br><br>3세트는 8이닝까지 7-11로 밀리던 이상대-김정기 팀이 9이닝에서 하이런 6점을 합작하며 13-11로 역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다음 이닝서 오태준-김동준 팀이 남은 4득점을 채워 15-13으로 세트를 따냈다.<br><br>패배에 몰린 이상대-김정기 팀은 4세트서 집중력을 되찾았다. 16이닝 접전 끝에 15:12로 승리하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5판 3선승제로 열린 결승전이 세트스코어 2-2가 되면서 승부치기로 돌입했다. 선공에 나선 오태준이 초구를 놓쳤고, 이상대 역시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김동준, 김정기도 나란히 2이닝 공격을 놓치면서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졌다.<br><br>3이닝에서 다시 공격 기회를 잡은 오태준이 시도한 횡단샷이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이상대가 깔끔한 대회전으로 득점으로 성공, 승부치기 스코어 1-0으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이상대는 “15년 전 당구로 맺어진 인연이다. 10살 차이가 나지만 저와 결이 잘 맞는 형님이다”며 “결승에서 너무 어려운 상대를 만났는데 서로를 믿고 경기하다 보니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프로무대에 와서 세 번째 결승전인데, 첫 우승이다”면서 “이 기운을 살려 다음 시즌에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br>김정기 동호인은 “이상대 선수의 아내(박다솜·LPBA)가 저와 이상대 선수가 팀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줬고, 대회를 준비하는 데에도 물심양면 지원해줬다. 꼭 보답하겠다”면서 “프로당구는 최고들이 치열하게 맞붙는 무대다. 그 무대에서 살아남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선수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br><br>사단법인 프로당구선수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프로당구 선수들과 동호인이 한 팀이 되어 경기하는 이벤트성 대회로 경기도체육회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프로당구 선수와 동호인이 한 팀을 이루어 스카치더블(팀원이 번갈아가며 공격하는 방식)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62개팀(324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상대-김정기, 오태준-김동준 꺾고 프로-동호인 대회 정상 05-05 다음 <경정> '원조 여전사냐, 신세대 여제냐'… 13일 메이퀸 특별경정서 가린다!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