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이는 이미 뇌사, 깨어날 확률 없어" 의식불명 학생 부모에 막말 파문,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자진 사의 "무거운 책임감 느껴" 작성일 05-05 4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5/0002246699_001_20260505052507440.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나미 사무총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br><br>대한체육회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나미 사무총장이 최근 제기된 사안과 관련하여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br><br>김나미 사무총장은 "이번 사안으로 국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공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5/0002246699_002_20260505052507476.jpg" alt="" /></span></div><br><br>발단은 지난해 9월 제주 서귀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시작됐다. 당시 전남 무안에 위치한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A군은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출전해 경기 도중 쓰러진 후 8개월째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다.<br><br>사고 당시 미흡한 응급 대처 등은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으로 연결됐고, 대한복싱협회 관계자들이 입건됐다. 그러자, 상급 기관인 대한체육회는 "진상 규명과 더불어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br><br>문제는 해당 학생의 가족들이 대한체육회가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고 지적하며 일파만파 확대됐다. 사고 당시 책임을 약속했던 대한체육회는 돌연 선수의 개인 건강 등을 운운하며 책임을 회피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5/0002246699_003_20260505052507515.jpg" alt="" /></span></div><br><br>이 과정에서 대한체육회 최고 실무 책임자인 김나미 사무총장은 A군의 부모를 만난 자리에서 "아이는 이미 뇌사 상태다. 깨어날 확률이 없다" 등의 발언을 가했단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몇몇 매체에 제보 형태로 전해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보도됐고, 국민들의 분노로 이어졌다.<br><br>이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선수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위로와 공감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선수의 완쾌를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br><br>대한체육회는 김나미 사무총장의 자진 사임 표명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여 선수 보호 기능이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공직 윤리 의식 제고를 비롯해 조직 기강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사진=뉴스1<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SK슈가글라이더즈, 여자부 최초 3년 연속 통합 우승...MVP 강은혜 05-05 다음 "천위페이 이겼어도 中 준우승"…박주봉호 '완벽 설계' 극찬→우버컵 필패 인정 "백하나-이소희 해체 환상적 승부수"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