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해왕성 너머 500km 크기 천체에서 얇은 대기층 증거 확인" 작성일 05-05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 연구팀 "지구 대기보다 1천만배 희박…충돌·얼음화산이 원인일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4K51zoMX8"> <p contents-hash="aff7334affe159951d6c320be88562847d7f4b4efc44700855898aa35d2ddd9e" dmcf-pid="V891tqgRZ4"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해왕성보다 멀리 떨어져 있고 지름이 500㎞ 정도로 명왕성(지름 2천377㎞)보다 훨씬 작고 장기간 대기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천체에 얇은 대기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발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0a5455b5794b7b723e466daeb4533f3ddcb7e6d732c1a4f6b8e6efa1a0e9b8" dmcf-pid="f62tFBae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왕성 너머 천체 '(612533) 2002 XV93'이 배경의 별빛을 가리는 모습 상상도 2024년 1월 해왕성 너머 천체(TNO)인 지름 500㎞의 '(612533) 2002 XV93'이 뒤에서 오는 별빛을 가리는 현상이 관측한 결과, 별빛이 서서히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아지는 현상이 확인됐다. 이는 이 천체 주위에 매우 얇은 대기가 존재한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NAOJ / Ko Arimats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5/yonhap/20260505050215315kuoe.jpg" data-org-width="1200" dmcf-mid="9webKQsA5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yonhap/20260505050215315ku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왕성 너머 천체 '(612533) 2002 XV93'이 배경의 별빛을 가리는 모습 상상도 2024년 1월 해왕성 너머 천체(TNO)인 지름 500㎞의 '(612533) 2002 XV93'이 뒤에서 오는 별빛을 가리는 현상이 관측한 결과, 별빛이 서서히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아지는 현상이 확인됐다. 이는 이 천체 주위에 매우 얇은 대기가 존재한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NAOJ / Ko Arimats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cd2da964c126bca59f03e40d7c900af9b9b5ce5447e2911059858999aa0b84" dmcf-pid="4PVF3bNd5V" dmcf-ptype="general">일본 국립천문대(NAOJ) 이시가키지마 천문대 아리마쓰 고 박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서 해왕성 너머 천체(TNO)인 지름 500㎞의 '(612533) 2002 XV93'이 배경에서 오는 별빛을 가리는 현상을 관측, 얇은 대기의 존재를 시사하는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3a10e664ba0295c16c809ac02ca71edaae4d54f9bcaad9026f8e1950ba95728" dmcf-pid="8Qf30KjJ12"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는 수백㎞ 크기의 작은 해왕성 너머 천체도 일시적으로 대기를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대기는 큰 천체에서만 형성된다는 기존 이론의 수정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추가 관측을 통해 대기의 구성과 기원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72e85f9f1bce28a49ad1a47009f46e2e3b19be15adb6aba71bc515187afa24" dmcf-pid="6x40p9Ai19" dmcf-ptype="general">해왕성 바깥을 공전하는 천체인 '해왕성 너머 천체'(TNO)는 태양계 형성 초기 물질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이 영역에서 대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천체는 왜행성으로 분류된 명왕성이 유일했다.</p> <p contents-hash="c839f10ea42ed344a67a6c19469cf880568964007593c6680d0522e1d25dbd1a" dmcf-pid="PM8pU2cnGK" dmcf-ptype="general">2002 XV93은 TNO의 하나로 명왕성과 비슷한 궤도를 도는 카이퍼대 천체(플루티노)로, 지름이 500㎞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장기간 대기 유지가 어려운 것으로 여겨진다.</p> <p contents-hash="e89904b1d76f526d6b05592fd04f8165206c14f0fec93b0078f16799fb335a7d" dmcf-pid="QM8pU2cnYb"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2024년 1월 10일 2002 XV93이 뒤쪽에서 오는 별을 가리며 지나가는 '항성 엄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예측하고, 이를 일본 교토, 나가노, 후쿠시마 등 3곳에서 동시에 관측했다.</p> <p contents-hash="2a289404f31decbfa72f11f34a4d39ac8d829e18fb9191de0f6a0f964ac10ded" dmcf-pid="xR6UuVkLGB" dmcf-ptype="general">관측 결과 2002 XV93이 별빛을 가릴 때 별빛이 갑자기 사라지지 않고 수 초에 걸쳐 서서히 감소하고, 다시 나타날 때도 서서히 밝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7f3422d9f775c571c3449b1626dc55f00f8a49e0a7deb86366bb1b3ad2dfa502" dmcf-pid="yYSAcI71tq" dmcf-ptype="general">이는 천체 주변의 대기에 의해 빛이 약해지는 현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천체 주변에 기체층이 있을 때 빛이 굴절되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이다. </p> <p contents-hash="a34026687e01912a85ec444f23c2d922dc4c0b47e5f2e6e5e7d819e60e476ed7" dmcf-pid="WGvckCzttz" dmcf-ptype="general">관측 데이터 분석 결과 2002 XV93의 대기는 표면 기압이 약 100~200나노바(nbar)로 지구 대기보다 1천만배 희박한 것으로 추정됐다. </p> <p contents-hash="542a7dc12f02af0d43ae6a84ae638a0092c0b9907f67712c57960dcef3d16cd9" dmcf-pid="YHTkEhqF57" dmcf-ptype="general">이는 명왕성 대기보다 50~100배 희박한 수준이지만, 다른 해왕성 너머 천체에서 추정된 최댓값(1~100nbar)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이다. </p> <p contents-hash="7a4c1ace91e23c603863fd7fe05157b478069f4b9a05a1e479584ad0ba43e0c9" dmcf-pid="GXyEDlB3t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지름 500㎞ 정도의 천체는 중력이 약해 기체가 빠르게 우주로 탈출하기 때문에 이론상 장기간 대기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관측된 대기는 오래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수백~수천 년 정도 짧은 시간에 사라지는 일시적 대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78e493c02963125d48fc4a538ce1ef35ef27e80e03a07391910deb00c3cb4d6" dmcf-pid="HZWDwSb0HU" dmcf-ptype="general">대기 형성 원인으로는 극저온 화산 활동으로 내부에서 기체가 분출되었거나, 최근 혜성 같은 작은 천체가 충돌하면서 방출된 물질에 의해 단기간에 형성됐을 가능성 등이 제시됐다.</p> <p contents-hash="343a588f15547f4d9f6d42d6ef7f4dc35d316833296a655e1bf858a6e675729f" dmcf-pid="X5YwrvKp1p"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발견은 대기가 큰 행성에서만 형성된다는 기존 개념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향후 추가적인 항성 엄폐관측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관측 등을 통해 대기의 구성과 기원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5c36f192e3b04d16184930af174acaad77c59e25e40af40b832d335d3f77b3" dmcf-pid="Z1GrmT9UY0" dmcf-ptype="general">◆ 출처 : Nature Astronomy, Ko Arimatsu et al., 'Detection of an atmosphere on a trans-Neptunian object beyond Pluto',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50-026-02846-1</p> <p contents-hash="2373bb847f3c65714188e8723b723c002762e0bf8102a5d4bc401efd72f658c1" dmcf-pid="5tHmsy2uY3" dmcf-ptype="general">scitech@yna.co.kr</p> <p contents-hash="74d20b6ef364bfa3c0d8537d95e5cf2dc7bc0ae924ac8d96541841605afba691" dmcf-pid="tYSAcI715t"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윤서, 예비 시댁 첫 만남 '난항'…시母 자리 이탈까지 '돌발상황' 05-05 다음 우리가 버린 알록달록 플라스틱, 알고 보니 온난화 숨은 주범[달콤한 사이언스]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