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협회장 바뀌고 '명장' 오니 확 달라졌다…아시아+세계 연속 제패→국민 지지도 폭발 중 작성일 05-05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5/0002007048_001_2026050503251034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역대급' 대반전 스토리를 쓰고 있다.<br><br>불과 2년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수뇌부가 국회에 출석해 많은 이들의 지탄을 받을 정도로 난맥상을 드러냈으나 지금은 국민 지지를 가장 많이 받는 스포츠 종목으로 바뀌었다.<br><br>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의 포럼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매치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한국은 우버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면서 통산 세 번째 대회 우승이자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우버컵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특히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우버컵 최다 우승(16회) 기록을 갖고 있는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5/0002007048_002_20260505032510418.jpg" alt="" /></span><br><br>사실 이번 대회 앞두고 한국이 중국을 이길 것으로 예상하는 시선은 많지 않았다. 안세영이 여자단식 세계 1위를 1년 6개월 가까이 내주지 않을 만큼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3단식 2복식으로 치러지는 단체전에서 안세영 외 다른 카드가 확실하지 않았다.<br><br>그러나 2단식에서 17위 김가은이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를 2-0으로 완파하는 대이변을 일으키더니, 급조한 복식 조합 김혜정-백하나 조가 게임스코어 2-1 뒤집기 승리를 챙기면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우승 쾌거를 달성했다.<br><br>여자 대표팀은 지난 2월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에 이어 올해 국제대회 2연속 정상 등극을 해냈다.<br><br>여기에 한국은 지난해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을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아시아개인선수권에서는 여자단식, 남자복식에 더해 세계 170위권 조합이 혼합복식 낌짝 우승하는 파란을 연출했다.<br><br>한국 배드민턴이 그야말로 승승장구하고 있다.<br><br>안세영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용기를 내 꺼낸 내부 고발, 이에 따른 순효과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바뀌고 명장 박주봉 감독의 부임하면서 한국 배드민턴이 대반전의 동력을 쌓는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5/0002007048_003_20260505032510485.jpg" alt="" /></span><br><br>지난해 2월 취임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김동문 새 회장은 행정에서 많은 개선을 이뤘다. 김 회장은 선수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5월 개인 스폰서를 허용했고, 안세영은 물론 서승재, 김원호 등 대표급 선수들이 용품 후원을 통해 자신 있게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br><br>지난해 4월 박주봉 감독의 부임도 대표팀 성적 향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박 감독은 현역 시절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 복식 은메달을 따냈고, 국제대회 통산 72회 우승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한국 남자 배드민턴으로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br><br>지도자로는 일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떨쳤다. 한국, 중국, 동남아에 뒤졌던 일본 배드민턴을 지금의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에 박 감독 공이 컸다.<br><br>이제 조국의 대표팀을 맡아 1년 만에 중국의 코를 납작하게 누르는 큰 성과를 연이어 해냈다.<br><br>국민 지지도 얻는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한국이 3개 종목 우승을 하자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이 아님에도 이례적으로 한국 배드민턴의 성과를 극찬했다.<br><br>배드민턴 행정의 난맥상이 사라지고, 성적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국민들도 프로스포츠 못지 않은 관심을 한국 배드민턴에 보내고 있다.<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 / 대한배드민턴협회 SNS 관련자료 이전 한윤서, 시부모 상견례 앞두고 날벼락…예비 시모 돌연 취소 통보 05-05 다음 韓 절대 여왕 '이상해질 것 같다'…'日 경악' 1천만원 가까운 목걸이·파격 단발 "35세 김연아 정말 세련됐다"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