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떠도는 미세플라스틱, 햇빛 흡수해 온난화 부추긴다 작성일 05-05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제 연구진 “온난화 효과, 블랙카본의 16.2% 수준”<br>북태평양 특정 지역에서는 최대 4.7배 강할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1VrXvKpA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f7bdfbcb9679a6ac64960d0e1844d104fc103f42c713905cf3503f481e256b" dmcf-pid="4tfmZT9U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세플라스틱./pixaba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5/chosunbiz/20260505000248779weoi.jpg" data-org-width="1280" dmcf-mid="V1VrXvKpk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chosunbiz/20260505000248779we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세플라스틱./pixabay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c5a4b15b382341133613bba55c4f7d5450d01339327ce61116adc6171b26d2" dmcf-pid="8F4s5y2ujT" dmcf-ptype="general">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플라스틱 오염은 주로 바다와 토양, 생태계 문제로 다뤄졌지만, 대기 중 플라스틱 입자가 햇빛을 흡수해 공기를 데우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f083177c7e2d43dee61bbdf3a7e0245a90e6aae1b2ca70f2594f50d2a0ad473" dmcf-pid="638O1WV7Nv" dmcf-ptype="general">중국 상하이 푸단대와 미국 듀크대 등 국제 연구진은 색깔 있는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의 빛 흡수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에 5일 게재했다.</p> <p contents-hash="5252116513e99fb5d0e106a8288b46472a6bd972f6a4843430dbb7944314e4fd" dmcf-pid="P06ItYfzgS" dmcf-ptype="general">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은 큰 플라스틱 쓰레기가 햇빛, 파도, 마찰 등에 의해 잘게 부서져 생긴 입자다. 미세플라스틱은 지름이 최대 50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인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고, 나노플라스틱은 이보다 훨씬 작은 1㎚(나노미터, 10억분의 1m) 수준까지 포함한다. 아주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대기 흐름을 타고 도시뿐 아니라 외딴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7e2cc67d2e6b40490a687e03e567b3f012a97a22a4633b7a2abbac5c3bbd0f2" dmcf-pid="QpPCFG4qjl"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고해상도 전자분광법으로 플라스틱 입자가 빛을 어떻게 흡수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대기 이동 시뮬레이션과 결합했다. 그 결과, 검은색이나 여러 색을 띤 플라스틱 입자는 흰색 입자보다 햇빛을 훨씬 강하게 흡수했다.</p> <p contents-hash="8c4aa49ac6bc4270ab4c4a0e64ce5f6be87cef130382d23f1e9791f792ce2e8d" dmcf-pid="xUQh3H8Bah" dmcf-ptype="general">전 세계 대기 중 플라스틱 입자의 농도를 현실적으로 가정해 계산했을 때, 나노플라스틱의 복사강제력은 ㎡당 0.033W(와트), 미세플라스틱은 ㎡당 0.006W로 추정됐다. 복사강제력은 지구가 태양에서 받은 에너지와 다시 우주로 내보내는 에너지의 균형이 얼마나 흔들리는지를 나타내는 값이다. 값이 클수록 대기를 데우는 효과가 크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b29d8c21d50a4070dbacc6e21b032ba189656a1db82b8e1711e058adb801ecf6" dmcf-pid="y6jtfqgRjC"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서 플라스틱 입자의 온난화 효과는 대표적 온난화 물질인 블랙카본(그을음)의 약 16.2%에 해당했다. 특히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처럼 플라스틱 농도가 높은 바다 위에서는 플라스틱의 온난화 효과가 블랙카본보다 최대 4.7배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361c40f8db8b19e7f5b0569b920727a26cf2909729043edb5f27ec8c72a9008" dmcf-pid="WPAF4BaeaI" dmcf-ptype="general">다만 연구진은 “실제 대기 환경은 실험실보다 훨씬 복잡하며, 전 세계 대기 중 미세·나노플라스틱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에 대한 관측도 아직 부족하다”며 “미세·나노플라스틱이 지구 온난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완전히 규명하고 기후 모델에서 이들을 더욱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2eadfccac6e27c5ce0f1bf886a1bc71731758c6cf99c5af3bb981b44aea40f3" dmcf-pid="YQc38bNdcO"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구자호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는 “최근 동아시아에서는 대기질 개선으로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는 환경적으로 긍정적이지만 기후적으로는 햇빛을 흩어 보내는 효과가 약해져 지역 기온 상승을 키울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미세플라스틱까지 대기를 데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온난화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546b12f99becc717f80c06c57833a89c227e3857bd12947987bbfda4a3c82f37" dmcf-pid="Gxk06KjJas"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p> <p contents-hash="a171074079f112a92b2606e375f46f4ef289ebda8d8eddd992cf5f61653a9ed6" dmcf-pid="HMEpP9AiAm" dmcf-ptype="general">Nature Climate Change(2026), DOI: <a href="https://doi.org/10.1038/s41558-026-02620-1" rel="" target="_blank" title="https://doi.org/10.1038/s41558-026-02620-1">https://doi.org/10.1038/s41558-026-02620-1</a></p> <p contents-hash="7b353773dfded0b4ff3b6aa5f84818216992849724e23e825e93c89d497fd25e" dmcf-pid="XRDUQ2cnNr"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1세’ 한윤서 결혼 쉽지 않네...상견례 취소 통보 “시어머니 연락 안돼” 충격 05-05 다음 ‘사고피해 중학생 관련 부적절 발언’ 김나미 체육회 사무총장, 결국 사의 표명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