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끌고, 김가은 밀고…최강 중국 넘었다! 작성일 05-04 21 목록 <앵커><br> <br>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세계 단체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전성기를 알렸습니다. 안세영 선수 혼자만이 아닌, 단복식 선수 모두 똘똘 뭉쳐 최강 전력으로 무장한 중국을 무너뜨렸습니다.<br> <br> 편광현 기자가 전합니다.<br> <br> <기자><br> <br> 첫 주자 안세영이 중국 에이스 왕즈이에 완승을 거둔 뒤 코트를 뛰어다니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br> <br> [경기를 지배한 안세영이 1경기를 가져옵니다.]<br> <br> 단식 선수 3명과 복식 두 개조 모두 세계 5위 이내 최정예 멤버로 나선 중국은, 첫 복식 경기를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자칫 흐름을 내줄 수 있는 위기에서, 운명의 3번 주자로 나선 세계 17위 김가은이 세계 4위 천위페이를 상대로 대이변을 연출했습니다.<br> <br> 첫 게임 15대 8로 뒤진 상황에서 절묘한 대각 스매시를 잇따라 날리며,<br> <br> [멋진 샷입니다. 놀랍네요.]<br> <br> 단 1점을 내주는 동안 무려 12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br> <br> 첫 게임 역전승에 이어 두 번째 게임도 엄청난 집중력을 뽐냈습니다.<br> <br> 15대 15에서 연속 6득점을 해 천적을 잡아내자, 안세영을 비롯한 동료들은 펄쩍펄쩍 뛰면서 환호했습니다.<br> <br> [가자! 가자! 가자!]<br> <br> 그리고 공희용의 부상으로 새롭게 뭉친 백하나-김혜정 복식조가 금빛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세계 4위 중국 복식조를 1시간 25분 혈투 끝에 제압하자, 우리 선수단 모두 코트로 쏟아져 나와 통산 3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 <br> 한국 배드민턴의 힘을 과시하듯, 날카로운 발톱을 세운 호랑이 세리머니도 펼쳤습니다.<br> <br>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언니들도 항상 응원해줬기 때문에, 저도 보답할 수 있도록 응원 열심히 했습니다.]<br> <br> [백하나/배드민턴 국가대표 : 다같이 한마음 한 뜻으로 했다는 것에 진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br> <br> 지난 2월 아시아 단체선수권 첫 우승에 이어 4년 만에 세계 정상까지 탈환하며, 한국 배드민턴은 화려한 르네상스의 막을 올렸습니다.<br> <br>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이연준) 관련자료 이전 “산불 진화” vs “산림 훼손”…임도법 논란 재점화 05-04 다음 좋은 기운을 유럽으로… 남자 카누 스프린트, 월드컵 참가 위해 헝가리 출국 05-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