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슈마허 라인 언급'...'06년생' 안토넬리, 3연승으로 증명→판도 직접 흔든다 작성일 05-04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4/0005527357_001_2026050421011021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정승우 기자]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다. 키미 안토넬리(20, 메르세데스)가 시즌 초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br><br>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키미 안토넬리의 최근 퍼포먼스를 집중 조명했다. 1996년 월드 챔피언 데이먼 힐은 "엄청난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번 시즌을 이렇게 소화하는 모습이 놀라울 정도"라고 평가했다.<br><br>이번 시즌 흐름은 확연히 다르다. 지난해만 해도 가능성을 보이는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는 리그 판도를 직접 흔들고 있다. 팀 내 경쟁 구도도 바뀌었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조지 러셀은 4경기 만에 20점 차로 밀려났다.<br><br>기록 역시 빠르게 쌓이고 있다. 안토넬리는 이미 최연소 폴 포지션과 최연소 챔피언십 선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데뷔 후 첫 세 번의 폴 포지션을 연속으로 따낸 역대 세 번째 드라이버가 됐다. 아이르톤 세나, 미하엘 슈마허와 같은 전설적인 이름이 거론된다.<br><br>마이애미 레이스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안토넬리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지만, 또 한 번 스타트에서 밀렸다. 올 시즌 반복된 약점이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레이스 내내 페이스를 유지했고, 피트스톱 전략 구간에서 란도 노리스를 잡아냈다. 이후 선두를 지켜내며 완벽하게 승리를 완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4/0005527357_002_2026050421011024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이 과정에서 전략 싸움도 있었다. 맥라렌은 타이밍을 늦추며 우위를 지키려 했지만, 안토넬리의 피트 아웃 랩이 결정적이었다. 팀 대표 안드레아 스텔라는 "첫 랩이 엄청났다"라고 인정했다. 노리스의 인랩 실수와 느린 피트스톱까지 겹치며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br><br>메르세데스의 선택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팀 수장 토토 볼프는 11세 시절 카트에서 안토넬리를 발굴했고, 루이스 해밀턴의 공백을 맡기는 결단을 내렸다. 당시에는 무리한 선택이라는 시선도 있었다.<br><br>볼프는 "실수를 해도 받아들이고 정리할 줄 안다. 과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그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레이스는 카트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라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4/0005527357_003_2026050421011026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다만 속도만큼 관리도 중요하다. 볼프는 "이탈리아 전체가 그에게 집중될 것"이라며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 장기적인 성장을 강조하는 이유다.<br><br>러셀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흐름이다. 그는 호주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기대에 부응했지만 이후 불운과 퍼포먼스 저하가 겹쳤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기술적 문제와 변수로 기회를 놓쳤다. 마이애미에서는 순수 속도에서도 밀렸다.<br><br>러셀은 "지금은 안토넬리에게 모멘텀이 있다. 그래도 시즌은 길다"고 말했다. 아직 18경기가 남아 있다.<br><br>데이먼 힐의 시선은 분명했다. "모든 트랙에서 경쟁력을 보여야 한다. 이제 러셀은 다시 정비해야 한다"라고 짚었다.<br><br>안토넬리는 이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단순한 신인이 아니다. 시즌 초반, 가장 빠르게 중심으로 들어온 이름이다. /reccos23@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2026년 제1차 국제대회 옵서버 프로그램 마무리 05-04 다음 SK슈가글라이더즈, 챔프전서 삼척시청 꺾고 H리그 여자부 사상 첫 3연패 05-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