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 발언 논란'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사임 작성일 05-04 28 목록 대한체육회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나미 사무총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4일 밝혔다.<br><br>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이번 사안으로 국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br><br>김나미 사무총장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중학생 복싱 선수의 가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일으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5/04/0005758395_001_20260504202414616.jpg" alt="" /><em class="img_desc">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em></span><br><br>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경기 도중 펀치를 맞고 쓰러진 뒤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중학생 복싱 선수 A군 가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br><br>김 사무총장은 사고 당시 A군 부모에게 "100% 책임지겠다"고 말했으나 이후 입장을 바꿨다. 목포 MBC가 보도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A군의 상태와 관련해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 이제는 깨어날 수 있는 확률이…"라고 단정했다. 이어 "저희는 정말 그런 거 하고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라톤 대회에서 사고로 한 사람이 숨졌는데 가족들이 장기 기증을 했다"고도 했다.<br><br>김 사무총장은 피해 선수 부모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대화를 녹음하려 한 것과 관련해 "아들이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고도 말했다.<br><br>대한체육회는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선수 보호 기능이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공직 윤리 의식 제고를 비롯해 조직 기강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버지 기억 가물” 그럼에도 ‘국민 아버지’ 05-04 다음 안세영, 을지문덕·강감찬 장군 이후 '중국 가장 잘 이기는' 한국인인가…中 선수 상대 2025년부터 27전 23승 4패 '압도적' 05-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