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을지문덕·강감찬 장군 이후 '중국 가장 잘 이기는' 한국인인가…中 선수 상대 2025년부터 27전 23승 4패 '압도적' 작성일 05-04 4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4/0002007026_001_2026050420260641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을 두려워하는 '공안증'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br><br>안세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안세영이 중국 선수들을 만나 거둔 성적은 27전 23승4패. 중국 여자 배드민턴계가 안세영을 보고 벌벌 떠는 이유다.<br><br>안세영은 지난 3일(한국시간)에도 중국에 다시 한번 공포를 안겼다.<br><br>덴마크 호르센스의 포럼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1단식에 출전해 중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왕즈이(세계랭킹 2위)를 게임스코어 2-0(21-10 21-13)으로 꺾으며 한국이 4년 만에 우버컵 정상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br><br>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왕즈이를 흔들며 연속으로 7득점을 뽑아내 11-2라는 큰 점수 차로 인터벌(휴식시간)을 맞이했다. 후반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고, 몇 차례 점수를 내주기는 했으나 결국 21-10으로 승리하며 1게임을 가져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4/0002007026_002_20260504202606500.jpg" alt="" /></span><br><br>2게임도 안세영이 주도했다. 안세영은 11-5까지 점수를 벌린 채 인터벌에 돌입, 잠시 12-9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결국 어렵지 않게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뒤 승리를 챙겼다.<br><br>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왕즈이 상대 20번째 승리를 거두며 중국에 또다시 '공안증'을 안겼다.<br><br>'공안증'은 중국 여자 배드민턴 선수들이 안세영만 만나면 패배하는 기간이 길어지자 중국 언론과 팬들이 만든 신조어다.<br><br>특히 안세영은 11관왕을 차지하며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달성했던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 안세영은 공포 그 자체다.<br><br>당장 왕즈이만 하더라도 지난해 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전영 오픈에서 안세영을 꺾기 전까지 10번의 맞대결에서 안세영에게 연속으로 패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4/0002007026_003_20260504202606536.jpg" alt="" /></span><br><br>지난해와 올해 안세영에게 무릎을 꿇은 것은 왕즈이만이 아니다.<br><br>안세영은 천위페이(세계랭킹 4위), 한웨(세계랭킹 5위), 가오팡제(세계랭킹 10위) 등 중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스타들을 줄줄이 꺾으며 중국에 좌절감을 안겼다.<br><br>2025년과 2026년 통틀어 안세영이 중국 선수에게 패배한 경기는 왕즈이와의 전영 오픈 결승, 한웨를 상대했던 지난해 중국 오픈 준결승, 천위페이를 만났던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과 싱가포르 오픈 준준결승이 전부다. 이 중 한웨에 당한 패배는 안세영이 부상으로 중도 기권한 것이었다.<br><br>안세영은 상대전적에서 대등한 성적을 유지하며 '천적'으로 꼽혔던 천위페이에게 2패를 당하기는 했으나, 전영오픈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꺾으며 천위페이가 현재 자신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부적절 발언 논란'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사임 05-04 다음 ‘사고피해 선수 관련 부적절 발언’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사의 05-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