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생 ‘절친’이 대회 한국 선수 무승 징크스 깼다···고양 국제테니스대회 복식서 백다연, 단식서 박소현 정상 작성일 05-04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04/0001113413_001_20260504170312095.jpg" alt="" /><em class="img_desc">백다연(오른쪽)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 농협대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고양 국제테니스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뒤 파트너 재다 다니엘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 제공</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04/0001113413_002_20260504170313019.jpg" alt="" /><em class="img_desc">박소현이 지난 3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 경기장에서 끝난 국제테니스연맹(ITF) 고양 국제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 제공</em></span><br><br>2002년생 ‘절친’ 백다연(343위·NH농협은행)과 박소현(279위·강원특별자치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고양 국제테니스대회에서 한국 선수 무승 징크스를 깼다.<br><br>백다연이 먼저 복식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다. 백다연은 지난 2일 경기도 고양 농협대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재다 다니엘(미국)을 맞춰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박소현 조를 2-0(6-4 6-0)으로 꺾었다.<br><br>백다연의 안정적인 포핸드가 앵글을 파고들었고, 왼손잡이 다니엘이 전위에서 발리와 스매시로 상대를 압박하며 손쉬운 승리를 낚았다. 백다연의 복식 우승은 지난 3월 W35 튀니지 모나스티르대회 이후 약 두 달 만이다.<br><br>백다연은 이 대회에서 2018년 한나래-이소라 조 이후 처음 우승한 한국 복식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br><br>단식 4강에서 ‘절친’ 백다연을 넘은 박소현은 배턴을 이어받아 단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소현은 3일 여자 단식 결승에서 린코 마쓰다(586위·일본)를 2-1(4-6 6-3 6-4)로 제압했다. 경기는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시작됐지만 비가 내리면서 경기 도중 인천 열우물 테니스 경기장으로 이동해 끝났다. 박소현은 3세트 게임스코어 5-4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가운데 장소를 옮겼지만 흔들림없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박소현은 통산 10번째 단식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소현은 지난해 12월 ITF W35 인도 뉴델리 대회 이후 약 5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br><br>또 2016년 한나래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국내 선수가 됐다. 박소현은 경기 후 “국제 대회 10회 우승이면서 오랜만의 국내 대회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노력하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신예’ NH농협 이지아 “3관왕 등극해 국제 무대 경쟁력 입증할 것” 05-04 다음 인사기금마케팅위원장에 사격연맹, 허인구 선임 05-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