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앞세운 女 배드민턴, 세계단체선수권 4년 만에 우승…V3 작성일 05-03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디펜딩 챔프' 중국에 3-1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5/03/0008924675_001_2026050321521403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이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 중국 왕즈이와의 단식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우버컵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치러지며,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우승한다. ⓒ 신화=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중국을 제압하고 4년 만에 세계단체선수권 정상에 올랐다.<br><br>한국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중국과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 결승에서 3-1로 이겼다.<br><br>이로써 한국은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은 2010년과 2022년 모두 중국을 꺾고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세계단체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는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 대회로 여자부 대회는 우버컵으로 불린다.<br><br>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진행해 먼저 3승을 거둔 국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한국은 단식 2경기와 복식 1경기에서 승리해 통산 17번째 우승을 노린 중국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br><br>단식 1게임에 선봉으로 출전한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2위)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br><br>안세영은 1게임에서 시작부터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1로 리드, 이른 시간 승기를 잡았다. 이후 왕즈이가 추격에 나섰지만 안세영은 격차를 계속 벌려 21-10으로 순 쉽게 첫 게임을 따냈다.<br><br>2게임에서도 안세영은 처음부터 5점을 연속으로 올려 5-0으로 앞섰다. 왕즈이가 9-12까지 추격했지만 안세영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안세영은 코트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샷으로 점수 차를 차곡차곡 쌓으며 21-13으로 승리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조별리그 3경기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이번 대회에서 단 1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세계 1위의 기량을 입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5/03/0008924675_002_2026050321521409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김가은이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 2단식에서 중국 천위페이에게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 신화=뉴스1</em></span><br><br>두 번째 게임으로 펼쳐진 복식에 나선 정나은(화순군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는 류성수-탄닝 조에 0-2(15-21 12-21)로 져 승부는 원점이 됐다.<br><br>자칫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에서 2단식의 김가은(삼성생명)이 천위페이에게 값진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br><br>천위페이와 상대 전적에서 1승 8패로 크게 밀린 김가은은 1게임에서도 8-15까지 뒤졌다. 그러나 김가은은 높은 집중력을 발휘, 5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고 결국 16-16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높인 김가은은 4연속 득점을 올려 전세를 뒤집고 21-19로 1게임을 따냈다.<br><br>2게임에서 김가은과 천위페이는 15-15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는데, 김가은이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6연속 득점으로 21-15, 한국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br><br>두 번째 복식에 나선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는 자이판 장수센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백하나-김혜정은 1경기에서 16-21로 패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게임 초반 4-4에서 6연속 득점으로 10-6으로 달아났다. 이후 백하나-김혜정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크게 이겼다.<br><br>흐름을 가져온 백하나-김혜정은 3게임 초반부터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12-2로 리드했다. 이후 백하나-김혜정은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백하나-김혜정이 우승을 확정하자 응원석에서 있던 한국 선수단은 모두 코트로 뛰어 들어가 우승의 기쁨을 즐겼다. 관련자료 이전 폭우 속 진흙 레이스… ‘올림픽 종목’ XCO, 프레이·릴로 압도적 우승 05-03 다음 안세영 앞장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 세계 최정상에 우뚝(종합)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