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도경동, 인천 SK텔레콤 사브르 그랑프리 남자부 5위(종합) 작성일 05-03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03/AKR20260503048351007_01_i_P4_20260503195910301.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의 고쿠보 마오와 16강전 펼치는 도경동(오른쪽)<br>[촬영 최송아]</em></span><br><br>(인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이 국내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br><br> 도경동은 3일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SK텔레콤 인천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8강전에서 세바스티앙 파트리스(프랑스)에게 11-15로 져 탈락하며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 세계랭킹 6위로 한국 남자 선수 중 가장 높은 도경동은 2주 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 후보로 기대를 모았으나 메달권 문턱에서 돌아섰다.<br><br> 이날 첫 경기인 64강전에서 토마스 마르탱(프랑스)을 15-7, 32강전에선 드미트리 나소노프(개인중립선수·AIN)를 15-11로 연파한 도경동은 고쿠보 마오(일본)와의 16강전에서 15-14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br><br> 하지만 8강전에선 세계랭킹 5위 파트리스의 변칙 플레이에 고전하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br><br>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에선 1998년부터 플뢰레나 사브르 그랑프리가 꾸준히 열려왔다.<br><br> 지난해까지 사브르 그랑프리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가 올해는 인천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됐다.<br><br> 도경동을 8강에서 잡은 파트리스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야나 에고리안(AIN)이 정상에 올랐다. <br><br>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사브르 2관왕 에고리안은 서울에서 열린 2017년 이후 9년 만에 SK텔레콤 그랑프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한국 선수들은 도경동 외에는 8강에 들지 못했다.<br><br> 남자부에선 베테랑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이 14위에 올랐고, 임재윤이 22위, 오상욱(이상 대전광역시청)은 24위로 마쳤다.<br><br> 여자부에선 김정미(안산시청)가 9위, 윤소연(대전광역시청)이 14위에 올랐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은 33위에 그쳤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남태풍, 아시아투척선수권 창던지기 동메달 05-03 다음 야구 허인서·골프 허인회의 '허'탈한 하루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