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안세영, 우버컵 결승 첫판서 왕즈이 완파…맞대결 20승째 작성일 05-03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03/PXI20260503035001009_P4_20260503184709479.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 최강' 안세영<br>[신화통신=연합뉴스]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세계단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필승 카드'로 나선 안세영(삼성생명)이 결승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중국과의 결승전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br><br> 경기 내내 안세영이 압도했다. 왕즈이는 두 게임 모두 안세영을 상대로 단 한 번의 동점조차 만들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br><br> 첫 게임 초반, 안세영은 왕즈이가 긴장한 듯 범실을 남발하는 사이 연속 7득점 하며 7-1 리드를 잡았다. <br><br> 압도적인 점수 차인 11-2로 반환점(인터벌)을 돈 안세영은 게임 후반에도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섞은 변칙적인 경기 운영으로 왕즈이를 쥐락펴락하며 21-10으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br><br> 2게임 역시 안세영의 독무대였다. 11-5로 먼저 인터벌을 맞이한 안세영은 경기 중반 왕즈이에게 3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2-9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거기까지였다.<br><br> 침착하게 상대 실책을 유도하며 20-13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안세영은 마지막 순간 허를 찌르는 헤어핀으로 왕즈이를 돌려세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03/PXI20260503034701009_P4_2026050318470948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에 맞서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 왕즈이<br>[신화통신=연합뉴스] </em></span><br><br>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br><br> 자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br><br>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br><br> 2년마다 개최되는 우버컵은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와 더불어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br><br>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치러지며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br><br> 2010년과 2022년 두 차례 우버컵 정상을 차지했던 한국은 이제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 안세영의 뒤를 이어서는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정나은(화순군청), 단식 김가은(삼성생명), 복식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차례로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03/PXI20260502038701009_P4_20260503184709486.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br>[신화통신=연합뉴스] </em></span><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펜싱 도경동, 인천 SK텔레콤 사브르 그랑프리 남자부 5위 05-03 다음 [TVis] ‘런닝맨’ 청하 “전화 한 방에”…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주역이었네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