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앞세운 인천도시공사 20년 만에 첫 통합우승…명장 장인익 감독 우뚝 작성일 05-03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정규리그 우승 이어 챔프전서 SK 제압<br> 장인익 감독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5/03/0002803478_001_20260503171020474.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도시공사의 이요셉이 3일 열린 신한 SOL 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에스케이(SK) 호크스 골문을 향해 슛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 “많이 묵었다, 아이가. 고마해라.”<br><br> 올해 초 열린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장인익 인천도시공사가 한 말이다. 장 감독은 10년간 패권을 차지하며 ‘어우두’라는 별칭을 얻은 두산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렸다. 자신감 넘치는 그 말은 한 시즌 만에 현실이 됐다. 지난해 7월 인천도시공사 사령탑으로 부임한 장인익 감독이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통합 우승을 일궜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창단 20년 만에 경사를 누렸다.<br><br> 장 감독이 이끄는 인천도시공사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에서 에스케이(SK) 호크스를 26-25(12-11 14-14)로 꺾고, 2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1~2차전에서 13골 8도움을 기록한 인천도시공사의 김진영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반면 에스케이는 3년 연속 챔프전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5/03/0002803478_002_20260503171020503.jpg" alt="" /><em class="img_desc">장인익 인천도시공사 감독. 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 인천도시공사는 장인익 감독 부임 이래 올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직전 두 시즌 전체 6개 팀 가운데 4위로 중위권에 처졌지만, 장 감독은 청소년대표팀 사령탑 시절부터 지도한 선수들의 장점을 100% 이상 끌어내면서 판을 뒤집었다. 장 감독의 지략과 용병술에 에스케이와 두산은 시즌 정규리그 2~3위로 밀렸다.<br><br> 챔피언전 1차전 쾌승(24-21)으로 사기가 오른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김진영(5골), 이요셉(6골)의 초반 4득점 등을 묶어 6-1까지 차이를 벌리는 등 에스케이를 강하게 압박했다. 뒤늦게 추격전을 편 에스케이의 반발로 12-11, 한 점 차로 쫓겼지만 우위는 유지했다.<br><br> 후반전에서는 정규리그 득점왕 이요셉이 펄펄 날았다. 상대 선수들이 인천도시공사의 주포 김진영을 밀착 견제하자, 플레이메이커 이요셉이 수비의 뒷공간을 노리는 침투와 협력 플레이로 점수를 쌓아나갔다.<br><br> 후반 중반 던진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올 때마다 강덕진이 헌신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잡아내는 등 팀워크도 살아나면서 한때 22-18까지 격차를 벌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5/03/0002803478_003_20260503171020530.jpg" alt="" /><em class="img_desc">챔피언전 최우수선수로 뽑힌 인천도시공사의 주포 김진영. 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 이후 에스케이가 장동현과 김진호, 프란시스코를 앞세워 대반격을 펼쳐 동점(23-23)까지 허용했지만, 이요셉의 3연속 득점포가 터지면서 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골키퍼 안준기도 신들린듯한 선방(방어율 35%)으로 우승에 한몫했다.<br><br> 장인익 인천도시공사 감독은 경기 뒤“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서 구상했던 플레이를 유기적으로 할 수 있었다. 시즌 미디어 데이에서 ‘빠른 핸드볼’을 약속하면서 3위 정도 예상했는데, 선수들이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한국 3위와 4위 05-03 다음 ‘3R TKO’ 악몽의 프라치스, 호주서 전 UFC 챔피언 델라 마달레나 제압 [UFC]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