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로 佛 3대 백화점 ‘쁘렝땅’ 뚫은 과학자…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작성일 05-03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qAKqsUZTX"> <p contents-hash="6d298e5f1d30a605e088981b4adfc3a43cae4e6fa562f57ee5c51944972f0435" dmcf-pid="PBc9BOu5SH" dmcf-ptype="general">‘과학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고, 과학의 힘으로 일상을 혁신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탈모에 특화된 샴푸를 개발, 프랑스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쁘렝땅백화점 입점을 뚫은 과학자가 있다. 2023년 KAIST 교원 창업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를 창업, 세계 최초 폴리페놀 접착 기술을 적용한 샴푸를 내놓은 이해신(사진·52) KAIST 화학과 석좌교수다.</p> <p contents-hash="caf3832864629e3491ceb2b4f5df5a3f820d86fe60d3d0dbb1f23c28ba0b2eb4" dmcf-pid="Qbk2bI71yG"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퇴계로 폴리페놀팩토리 서울2지사에서 만난 이 교수는 본인을 ‘폴친자’라고 소개했다. ‘폴리페놀에 미친자’로 불릴 정도로 관련 연구에 몰두해 왔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c94af163ce04fe448f196446df92c325882e2b71b27f6d87f567cc1aba8a45a" dmcf-pid="xKEVKCztTY"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저더러 폴친자라 하더라고요. 폴리페놀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419771a10e856d53d7d7ae538bccdb25acf7c830788a35a3c163aa72a110f36" dmcf-pid="ymzImfEovW" dmcf-ptype="general">그는 “KAIST에서 수십년간 폴리페놀을 연구해 온 과학자로서, 오랜 학계 생활을 하며 쌓은 지식을 실생활 문제 해결에 써보고 싶었다”며 “특히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탈모와 빈모(머리숱 부족) 문제를 과학으로 해결해보자는 것이 창업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b03d3009b7b1306a14b332fa8a80419ab0d5c51fbcf3c1df410baf671bb5b8b" dmcf-pid="WUgzUDFYCy" dmcf-ptype="general">이 교수가 천착해 온 폴리페놀은 식물에 존재하는 작은 분자로, 2024년 폴리페놀팩토리가 출시한 탈모 특화 샴푸 ‘그래비티’의 핵심 성분이다. 그래비티는 홍합의 접착 원리를 기술화한 폴리페놀 기반 생체 접착 기술을 활용했다.</p> <p contents-hash="9559040713be1af15427656afa30496ae7702b6a2b62baebd55b01052e05ebad" dmcf-pid="Yuaquw3GST" dmcf-ptype="general">샴푸 회사 대표가 된 과학자 이해신 교수는 원래 생물학도였다. 그는 대학원 시험을 재수하는 바람에 군입대를 하고, 제대 후 30대에 접어들어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으며 폴리페놀을 품은 ‘홍합의 세계’를 만났다. 2007년 KAIST 교수로 오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연구가 좋아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하며, 모더나 창업자인 로버트 랭거 교수 밑에서 폴리페놀 기반 접착제를 상용화하는 연구를 시작했다.</p> <p contents-hash="8fc0197eccb8d9e2c53b4bcbbd7759501f16fc2660d1ac64b951855fa1a6cfb0" dmcf-pid="G7NB7r0Hyv" dmcf-ptype="general">그가 처음 회사를 창업한 것은 KAIST 화학과교수로 부임한 2009년. 홍합의 접착 원리를 연구하다 지혈제 회사 이노테라피를 설립했다. 이 회사를 2019년 상장해 2021년 SCL그룹에 매각했다. 지혈제 개발 과정에서 폴리페놀이 단백질에도 잘 결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지금의 그래비티를 있게 한 출발점이 됐다.</p> <p contents-hash="27503a442fc921ea2a53be8a3b5a4d7cf1de5b6b7e6796c935ee61fe1ab0c9a4" dmcf-pid="HzjbzmpXWS" dmcf-ptype="general">탈모·빈모 관리 등 헤어케어 사업으로 두번째 창업을 한 이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p> <p contents-hash="edd3cde76c2d2e4777bdee201bff0a48800235177d8fe03884867922502af337" dmcf-pid="XqAKqsUZTl" dmcf-ptype="general">그는 “K-뷰티가 스킨케어로 세계적 인지도를 얻었다면, K-헤어케어라는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111613fdd026bb248b4907bd8a1e0d3b4d129d5fec8f6c5cee32d35d46acd1b7" dmcf-pid="ZBc9BOu5yh" dmcf-ptype="general">시장 반응은 좋다. 그래비티 샴푸는 폴리페놀팩토리 창립 2년만에 185만병이 판매됐으며 올해 국내외 500만병 판매,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곱슬머리를 완화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p> <p contents-hash="6ebb371d5fd872f24c37f2ab1e8f17115c1e1a3d4a83cb1950fa71471f926f74" dmcf-pid="5bk2bI71WC" dmcf-ptype="general">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 기업 간 거래(B2B)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서 주최측의 헤어케어 트렌드 보고서(차세대 인테리전트 샴푸)에 그래비티가 한국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혁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0f622c858e358fd5c1e6f0c00d51b6f3c631b13984d760d9809d1e8e1538354" dmcf-pid="1KEVKCztvI"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과학으로 인류 생활에 이바지한다는 창업 모토 그대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싶다”며 “피부 노화 등 다른 일상적 고민까지도 폴리페놀 기술로 해결해주는 종합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나아갈 비전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d4ac95c48e55cc8750d7bf7406f82e32c49c71c19882eab5895db19b73448a" dmcf-pid="t9Df9hqF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KAIST 화학과 석좌교수)가 29일 서울 중구 퇴계로 폴리페놀팩토리 서울2지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3/dt/20260503155436781ukpp.jpg" data-org-width="640" dmcf-mid="8ChRQG4q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3/dt/20260503155436781uk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KAIST 화학과 석좌교수)가 29일 서울 중구 퇴계로 폴리페놀팩토리 서울2지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121cec278661a0f1c0f65081c647d8d932dc7d6b46ccc90abbf0d4a1f99d2a" dmcf-pid="F2w42lB3Ss" dmcf-ptype="general"><br>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준기의 과·알·세]대형가속기와 AI 융합, 선택 아닌 필수…“다목적방사광가속기, 피지컬AI 기반 구축 필요” 05-03 다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려고 “명왕성을 다시 행성으로”?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