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정대, 6천 미터 히말라야 미답봉 세계 최초로 밟았다 작성일 05-03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치영 대장, 이상국·이의준 대원 정상 등정 <br>외부 지원 없이 등반하는 알파인 스타일로 진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5/03/0001947381_001_20260503150808994.jpg" alt="" /><em class="img_desc">사트피크 등반 루트 /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em></span><br>한국의 산악 원정대가 히말라야의 미답봉(아무도 발을 들이지 않은 산봉우리)인 사트 피크(SAT PEAK)를 세계 최초로 등정했습니다. <br><br>대한산악연맹은 오늘(3일) "한국 원정대가 현지 시간 2일 오후 4시 15분 사트 피크 정상에 올랐다"며 "안치영 원정 대장과 이상국, 이의준 대원이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br><br>이들이 등정에 성공한 사트 피크는 해발 6,220m의 높이로, 급경사의 설벽과 날카로운 빙능선, 암·빙 혼합 구간이 이어지는 고난도 루트를 갖췄습니다. 앞서 2022년에 이탈리아 원정대가 전위봉(약 6,100m)까지 진출했으나, 정상까지 오르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5/03/0001947381_002_20260503150809071.jpg" alt="" /><em class="img_desc">출국을 앞둔 사트 피크 원정대 /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em></span><br><br>안치영 원정 대장을 비롯해 총 7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2026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는 지난 11일 출국해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한 뒤, 항공편으로 바드라푸르로 이동하고 타플레중 지역을 거쳐 나핀다 협곡 상부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등반에 나섰습니다. <br><br>지난달 28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캠프1을 구축하고 이튿날 캠프2를 마련한 한국 원정대는 지난달 30일 악천후를 만나 하루를 대기해야 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br><br>하지만 한국 원정대는 지난 1일 캠프3를 구축한 뒤 2일 마침내 동벽과 동남벽 루트를 통해 정상 도달에 성공했습니다.<br><br>특히 이번 등정은 간단한 등산 장비와 식량만 챙기고 고정 로프와 외부 지원 없이 등반하는 알파인 스타일로 진행돼 더 의미가 크다는 게 산악연맹의 설명입니다.<br><br>노스페이스, DYPNF, HK이노엔 등의 후원을 받고 정상 도전을 마친 한국 원정대는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입니다.<br><br>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한국 원정대의 사트피크 최초 등정은 대한민국 산악인의 저력과 불굴의 도전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성과"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통 알피니즘의 가치를 증명해 낸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결혼 지옥’ 동물보호소에 10억 쓴 아내 05-03 다음 [오피셜] 안세영vs왕즈이→세계 3위 韓 복식조 갈라졌다…한국, 세계여자배드민턴선수권 결승전 라인업 발표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