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영 원정대, 히말라야 '사트 피크' 초등… "현대 알피니즘의 진수" 작성일 05-03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사트 피크, 칸첸중가 지역 샤르푸 산군에 위치<br>해발 고도 6,220m의 험준한 '난공불락 고봉'<br>경량·무지원 '알파인 스타일'로 진행돼 더욱 눈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5/03/0000928745_001_20260503112612200.jpg" alt="" /><em class="img_desc">안치영 원정 대장이 이끄는 '2026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의 캠프 1, 2, 3 위치. 대한산악연맹 제공</em></span><br><br>안치영(48) 원정 대장이 이끄는 한국 산악 원정대가 세계 최초로 네팔 히말라야 칸첸중가 지역 샤르푸 산군에 있는 미답봉 '사트 피크' 초등에 성공했다.<br><br>대한산악연맹은 3일 "안 대장이 이끄는 '2026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가 현지시간 2일 오후 4시 15분 세계 최초로 사트 피크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br><br>해발 6,220m의 사트 피크는 눈과 얼음, 바위가 뒤섞인 복합 구간과 날카로운 빙릉이 이어지는 고난도 루트로, 그간 난공불락의 봉우리로 꼽혀왔다. 2022년 이탈리아 원정대가 전위봉(약 6,100m)까지 진출했지만, 정상 등정에는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5/03/0000928745_002_20260503112612272.jpg" alt="" /><em class="img_desc">네팔에 도착한 한국 원정대 모습. 대한산악연맹 제공</em></span><br><br>안 대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지난달 11일 한국을 출국해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한 뒤 동부 도시 바드라푸르로 이동했다. 이후 타플레중 지역을 거쳐 나핀다 협곡 상부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고소 적응에 나섰다.<br><br>원정대는 지난달 28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캠프1을 설치하고, 이튿날 캠프2를 구축했다. 30일에는 악천후로 하루 대기하는 변수를 맞았지만, 1일 캠프3를 설치한 뒤 2일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정상에는 안 대장을 포함해 이상국·이의준 대원 등 3명이 올랐다.<br><br>연맹 측은 "이번 등정은 최소한의 등산 장비와 식량만 챙기고 고정 로프나 외부 지원 없이 등반하는 '알파인 스타일'로 진행됐다”며 “현대 알피니즘의 진수를 보여준 사례로, 국제 산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br><br>한편, 원정대는 현지 베이스캠프 철수 작업을 마친 뒤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칸첸중가 미답봉 ‘사트 피크’, 韓 원정대가 처음 올랐다 05-03 다음 바르셀로나, 낭트 원정서 승리…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이널4 향한 유리한 고지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