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 탁구, 36년 만에 만리장성 넘었다…세계선수권서 중국 3-1 격파 작성일 05-03 18 목록 100주년을 맞는 탁구 세계선수권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 남자 탁구가 중국에 충격패를 안겼다. <br><br>오상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은 3일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1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계 1위 중국에 매치스코어 3-1로 승리했다. <br><br>한국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중국을 이긴 건 무려 36년 만이다. <br><br>2001년 대회 이후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던 중국은 25년만에 패했다.<br><br>탁구 세계선수권대회는 짝수 해에 단체전, 홀수 해에 개인전이 열린다. 단체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br><br>한국은 앞서 1차전에서 스웨덴에 0-3으로 패해 첫 경기를 내줬다.<br><br>오상은 감독은 위기 속에서 맞이한 중국전에서 세계 랭킹 9위 장우진을 대신해 국제무대에 데뷔하는 김장원을 출전시켰다.<br><br>중국은 세계 1위 왕추친을 이번 경기 명단에서 빼면서 휴식을 줬다. 린스동(세계 6위), 량징쿤(세계 21위)은 그대로 나오고 주츠하오(세계 20위)가 왕추친 대신 출전했다. <br><br>첫 경기인 김장원과 린스둥의 맞대결에선 김장원의 0-3(12-10 11-5 11-2) 완패로 끝났다. <br><br>하지만 2경기에서 오준성이 량징쿤에 3-1(11-6 4-11 9-11 9-11) 역전승을 거두면서 반전을 만들었다.<br><br>이어 3경기도 안재현이 주츠하오에 3-1(9-11 9-11 11-8 18-20)로 승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br><br>4경기에서 중국은 다시 린스둥을 선택했고, 한국은 기세가 좋은 오준성을 선택했다. 여기서 오준성이 3-1(9-11 11-5 10-12 9-11)로 꺾으면서 중국을 무너뜨렸다. <br><br>오상은 감독의 아들인 오준성은 이번 대회 세 차례 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br><br>한국은 현재 중국과 1승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오는 4일 오전 2시 잉글랜드와의 최종전 성적에 따라 한국은 최상위 시드를 받을 수도 있다. 관련자료 이전 이노우에 나오야, 日 신구 맞대결 판정승…4체급 통합 챔피언 등극 05-03 다음 'K-소프트테니스 전수한다' 정구협회, 亞 4개국에 시스템+기술 전파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