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정대, 히말라야 6220m 미답봉 '사트 피크' 최초 등정 작성일 05-03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치영 대장과 이상국·이의준 대원, 정상 등정 성공</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03/NISI20260503_0002126321_web_20260503102852_2026050310302035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사트 피크 등반 루트. (사진 =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안치영 원정 대장이 이끄는 2026 히말라야 사트 피크(SAT PEAK·6220m) 원정대가 네팔 히말라야 칸첸중가 지역 샤르푸 산군 미답봉인 사트 피크를 세계 최초로 등정했다. <br><br>대한산악연맹은 "한국 원정대가 현지 시간 2일 오후 4시15분 사트 피크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며 "안치영 원정 대장과 이상국, 이의준 대원이 정상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br><br>해발 6220m의 사트 피크는 급경사의 설벽과 날카로운 빙능선, 암·빙 혼합 구간이 이어지는 고난도 루트를 갖추고 있으며 미답봉으로 남아있었다. <br><br>2022년 이탈리아 원정대가 전위봉(약 6100m)까지 올랐으나 정상 등정은 이루지 못했다. <br><br>이번에 한국 원정대가 처음으로 정상에 이르렀다. <br><br>안치영 원정 대장을 비롯해 총 7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한국 원정대는 지난달 11일 출국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고, 항공편으로 바드라푸르로 이동했다. 이어 타플레중 지역을 거쳐 나핀다 협곡 상부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정상 등정에 도전했다. <br><br>4월 28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캠프1을 마련한 뒤 29일 캠프2를 구축한 한국 원정대는 4월 30일 악천후 탓에 캠프2에서 대기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03/NISI20260503_0002126324_web_20260503102940_2026050310302035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사트 피크 원정대 발대식. (사진 =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하지만 5월 1일 캠프3를 구축한 한국 원정대는 2일 동벽과 동남벽 루트를 통해 정상에 도달했다. <br><br>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등정은 알파인 스타일로 진행돼 국제 산악계에서도 주목할 성과로 평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br><br>알파인 스타일은 간단한 등산 장비와 식량만 챙겨 고정 로프와 외부 지원 없이 등반하는 것이다. <br><br>등정에 성공한 한국 원정대는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br><br>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한국 원정대의 사트 피크 최초 등정은 한국 산악인의 저력과 불굴의 도전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성과"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통 알피니즘의 가치를 증명해낸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탈리아, 퇴역 경항모 인도네시아에 ‘공짜’로 준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05-03 다음 '1선발' 안세영 vs 왕즈이, 이건 단순한 결승 아니다…3주 만에 다시 격돌, 이번엔 나라 명운 짊어졌다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