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격 "291명에 302건 제재 철퇴" 러시아 조직적 도핑 스캔들 다시 수면 위…반도핑 협회 "역사상 최대 조사" 작성일 05-03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3/0002246593_001_20260503014016831.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스캔들과 관련한 대규모 조사에서 300건이 넘는 제재를 내렸다. <br><br>WADA는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WADA 정보, 조사부가 2019년 모스크바 반도핑 연구소의 실험실 정보 관리 시스템(LIMS)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샘플을 바탕으로 진행한 '오퍼레이션 LIMS' 관련 제재가 3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br><br>WADA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91명의 러시아 선수에게 302건의 제재가 내려졌다. 이 중 11명은 별도 위반으로 각각 2건의 제재를 받았다. 제재는 23개 반도핑기구를 통해 이뤄졌으며, 추가로 4건은 혐의가 제기됐지만 아직 최종 판결이 나오지 않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3/0002246593_002_20260503014016880.jpg" alt="" /></span></div><br><br>WADA는 이번 조사가 반도핑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조사라고 평가했다. 비톨트 반카 WADA 회장은 "간단히 말해 '오퍼레이션 LIMS'는 반도핑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조사다. 러시아의 조직적인 도핑 체계 이후 놀랍게도 302건의 제재가 내려졌다"고 밝혔다.<br><br>이어 "이는 WADA 직원들, 특히 정보, 조사부와 법무 부서, 그리고 다른 기관 파트너들의 노력과 전문성 덕분이다. WADA가 제공한 증거 자료를 성실히 후속 조치한 여러 국제연맹과 반도핑기구들의 협력과 헌신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덧붙였다.<br><br>반카 회장은 2018년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를 엄격한 조건 아래 복권한 결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당시 비판적 소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RUSADA를 복권한 결정은 진실에 도달하기 위한 정교한 조사 전략의 일부였다. 그 결정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러한 사건들을 기소하는 데 필요한 모스크바 연구소의 핵심 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3/0002246593_003_20260503014016917.jpg" alt="" /><em class="img_desc">▲ 비톨트 반카 세계반도핑기구 회장 </em></span></div><br><br>WADA 정보, 조사부 책임자 군터 영도 "수년간의 끈질긴 노력과 인내 끝에 WADA 정보·조사부는 300건의 성공적인 제재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br><br>그는 "이는 깨끗한 스포츠를 보호하는 데 있어 조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이번 작전의 성공은 최근 몇 년 동안 WADA와 더 넓은 반도핑 공동체가 정보와 조사 분야에 투자해 온 결과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우리는 혼자서 이 일을 해낼 수 없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가 하나로 뭉치고 협력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때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br><br>WADA는 모든 '오퍼레이션 LIMS' 관련 사건 조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건은 역도와 육상에서 나왔다. 종목별로는 역도가 1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육상이 9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레슬링 19건, 바이애슬론 9.5건, 봅슬레이·스켈레톤 9건, 파워리프팅 9건, 배구 8건, 수중 종목 7건, 유도 6건, 복싱과 조정이 각각 5건씩 포함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3/0002246593_004_20260503014016951.jpg" alt="" /></span></div><br><br>오퍼레이션 LIMS는 러시아 도핑 파문의 연장선에서 시작됐다. 2015년 WADA는 러시아 스포츠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조직적 도핑을 밝혀냈고, 러시아반도핑기구는 세계반도핑규약 미준수 판정을 받았다.<br><br>이후 WADA 집행위원회는 2018년 9월 여러 엄격한 조건을 전제로 RUSADA 복권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WADA 정보·조사부는 2019년 1월과 4월 러시아에서 모스크바 연구소의 LIMS 자료와 샘플을 확보할 수 있었다. 당시 회수한 데이터는 24테라바이트에 달했다.<br><br>하지만 이후 인증 과정에서 일부 데이터가 조작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WADA는 RUSADA에 대한 새로운 규정 준수 사건을 제기했고, 러시아에 4년간 강력한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2020년 12월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WADA의 주장을 인정했지만, WADA가 요구한 것보다 약한 제재를 내렸다. 기간도 4년이 아닌 2년으로 줄었다.<br><br>그러나 WADA는 오퍼레이션 LIMS를 통해 조작되거나 삭제된 데이터 상당 부분을 복구했고 러시아 도핑 스캔들에 연루된 대다수 선수들에게 철퇴를 내리는데 성공했다.<br><br>사진= runamileaminute,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결혼 10년차’ 김태희, 꾸준한 관리 “아침엔 최대한 샐러드” (‘전참시’)[종합] 05-03 다음 '올림픽 트월킹→19금 노출 논란' 캐나다 미녀 스타, 결국 20개월 출전정지..."내 자유는 제우스도 못 뺏어" 도핑 검사 불이행 징계에 항의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