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서 에스토니아에 2-4 역전패 작성일 05-02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02/AKR20260502045900007_01_i_P4_20260502210312630.jpg" alt="" /><em class="img_desc">에스토니아전에서 2-4로 역전패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br>[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에스토니아에 덜미를 잡혀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br><br> 대표팀은 2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1피리어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4로 역전패했다.<br><br> 출발은 순조로웠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한국은 1피리어드 4분 51초 상대 골문 뒤에서 신동현(스타즈 고베)이 올린 퍽을 강윤석(HL 안양)이 원타이머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br><br> 12분 34초 에스토니아의 크리스티안 콤베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불과 1분 뒤인 13분 34초에 다시 균형을 깼다.<br><br> 송형철(HL 안양)의 패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흐른 것을 남희두가 슬랩샷으로 연결했고, 골문 앞의 신상훈(HL 안양)이 스틱으로 방향을 절묘하게 바꿔 2-1로 앞서갔다.<br><br> 그러나 2피리어드부터 급격히 흔들리며 뼈아픈 실책성 실점을 연달아 내줬다.<br><br> 2피리어드 1분 57초 만에 공격 지역에서 퍽을 뺏겨 에릭 포치녹에게 브레이크 어웨이(골리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를 허용하며 동점 골을 내줬다. <br><br> 이어 3피리어드 6분 3초에는 문전으로 파고든 막심 부르코프를 놓치며 결국 2-3 역전을 헌납했다.<br><br> 한국은 3피리어드 8분 45초에 찾아온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기회마저 살리지 못했다.<br><br> 경기 종료 1분 49초를 남기고는 골리 이연승(HL 안양)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추가 공격수를 투입하는 '엠티넷' 승부수를 띄웠으나 오히려 다비드 티모페예프에게 쐐기 골을 얻어맞고 주저앉았다.<br><br> 이날 패배로 2승 1패(승점 6)가 된 한국은 남은 네덜란드(3일), 루마니아(5일)와의 경기를 모두 정규 피리어드 내에 승리하더라도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br><br> 3연승(승점 9)을 질주 중인 선두 에스토니아가 3일 루마니아전에서 정규 피리어드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하면 한국의 우승은 완전히 무산된다.<br><br> 디비전1 그룹B 우승팀은 내년 시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로 승격한다.<br><br> 한편 남자 18세 이하 대표팀은 이날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6 IIHF 18세 이하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 최종전에서 프랑스에 2-4로 패배했다. <br><br> 1승 1연장패 3패(승점 4)로 최하위에 머문 18세 이하 대표팀은 내년 시즌 디비전2 그룹A(4부 리그)로 강등되는 쓴잔을 마셨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성인보다 빠른 중학생…양서윤, 女 중등부 100m '11초83' 한국신기록 05-02 다음 '사랑처방' 박리원 "친엄마에게 두 번 버림받은 기분"…왜 05-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