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사고로 두다리 잃었지만 핸드사이클 금메달…자나르디 별세 작성일 05-02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伊 멜로니 총리 "시련을 용기·힘·존엄으로 바꾼 비범한 인물"</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02/PGT20260502336201009_P4_20260502204914525.jpg" alt="" /><em class="img_desc">F1 경기 중 두다리 잃고 패럴림픽 스타…알렉스 자나르디 별세<br>[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포뮬러원(F1) 경기 중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뒤 패럴림픽 핸드사이클 금메달리스트로 재기한 알렉스 자나르디가 5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FP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br> 외신에 따르면 자나르디가 설립한 자선단체 오비에티보3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자나르디가 갑작스럽게 지난 금요일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다.<br><br> 가족들은 "그가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에 둘러싸여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br><br> 자나르디는 불의의 사고를 딛고 일어선 상징적인 인물로 여겨진다.<br><br> 자나르디는 1990년대 초 F1 선수로 활동하다가 미국의 카트 챔피언십으로 옮겨 1997∼1998년 챔피언에 올랐다. <br><br> 그는 2001년 9월 독일에서 열린 챔프카 시리즈에서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를 달리던 중 시속 350㎞의 속도로 뒤따라오던 차와 충돌했다.<br><br> 그는 이 사고로 두 다리를 무릎 위까지 절단해야 했다.<br><br> 하지만 그는 사고 1년 반 만에 손으로만 조작할 수 있도록 개조한 레이싱 머신을 타고 레이싱 서킷으로 복귀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02/PAP20260502191301009_P4_20260502204914530.jpg" alt="" /><em class="img_desc">2012년 런던 패럴림픽 핸드사이클 대회에서 우승한 자나르디<br>[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그는 2009년 핸드사이클 선수로 전환해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패럴림픽에서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br><br> 런던 패럴림픽 당시 그는 젊은 시절 드라이버로 활동했던 영국 브랜즈해치 서킷에서 우승하면서 완벽하게 재기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br><br> 당시 그가 한손으로 자전거를 들어 올리면서 찍은 기념사진은 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br><br> 자나르니는 2020년 토스카나에서 열린 릴레이 경기 도중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해 크게 다친 뒤 선수 활동을 중단했다.<br><br>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자나르디는 위대한 챔피언이자 삶의 시련을 용기와 힘, 존엄으로 바꿀 수 있었던 비범한 인물"이라고 추모했다. <br><br> rock@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 영상] 아시아 첫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속도감 짜릿해!' 05-02 다음 韓아이스하키, 에스토니아에 2-4 역전패…선수권 우승 적신호 05-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