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세영 나와!' 중국, 우버컵 21-0 파죽지세…日도 3-0 초토화→대회 '무결점 결승행' 작성일 05-02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2/0000606620_001_20260502205311079.png" alt="" /><em class="img_desc">▲ 우버컵 통산 16회 우승에 빛나는 중국이 일본을 완파하고 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5경기 연속 셧아웃 승을 챙기며 우승후보 1순위다운 위용을 뽐냈다. 우버컵 결승까지 게임 스코어 21-0을 쌓는 파죽지세를 내달리고 있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우버컵 통산 16회 우승에 빛나는 중국이 일본을 완파하고 대회 결승에 선착했다.<br><br>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5경기 연속 셧아웃 승을 챙기며 우승후보 1순위다운 위용을 뽐냈다.<br><br>중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4강전에서 일본을 3-0으로 격파했다.<br><br>1단식은 '안세영 경쟁자'끼리 자웅을 겨뤄 눈길을 모았다.<br><br>왕즈이(중국·2위)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72분 혈전 끝에 2-1(21-23 21-11 21-16)로 제압했다.<br><br>첫 게임을 21-23으로 내준 왕즈이는 2게임 들어 제 페이스를 되찾았다.<br><br>연속 득점만 5차례 몰아치는 공세 끝에 21-11로 게임 스코어 균형을 단숨에 회복했다.<br><br>3게임은 시소게임이었다.<br><br>7-2에서 5연속 실점해 동점을 허락했다.<br><br>이후 파이널 게임 중반까지 1~2점 차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 갔다.<br><br>그러나 14-15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4연속 득점으로 기어이 승기를 거머쥐었다.<br><br>20-15에서 야마구치 클리어가 네트를 맞고 넘어오지 못했다.<br><br>21-15로 3게임을 따내며 오른손을 번쩍 들고 포효했다.<br><br>제 몫을 충실히 완수하고 1복식 류성수-탄닝(세계 1위) 조에게 배턴을 넘겼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2/0000606620_002_20260502205311144.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인도네시아 'tiebreakertimes'</em></span></div><br><br>일본은 전통적으로 여자복식에서 강세를 띠는 국가다.<br><br>현재도 세계 6위 페어인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마유 조를 필두로 만만찮은 전력을 자랑 중이다.<br><br>다만 '만리장성'의 성벽이 원체 견고했다.<br><br>류성수-탄닝이 53분 만에 일본 여복 간판을 2-0(21-18 21-14)으로 돌려세우고 포효했다.<br><br>2단식에서 '안세영 숙적' 천위페이(중국·3위)가 대승을 매조지했다.<br><br>'포스트 야마구치' 미야자키 도모카(9위)를 2-0(21-11 22-20)으로 가볍게 일축했다.<br><br>1게임을 상대에 단 11점만 내주고 선취 한 뒤 2게임 역시 22-20으로 따돌렸다.<br><br>두 번째 게임에서 10-11로 뒤진 채 인터벌에 돌입했으나 휴식 이후 안정감을 되찾았다.<br><br>16-16까지 시소게임을 이어 간 뒤 3연속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19-16).<br><br>하이 클리어를 주고받다 대각으로 크게 틀어 건네는 헤어핀과 기습적인 직선 공격이 일품이었다.<br><br>천위페이는 19-18에서 환상적인 역방향 리시브로 매치포인트에 입성했다(20-18).<br><br>이후 연속 실점으로 20-20 듀스에 진입했다.<br><br>다만 미야자키 추격전은 여기까지였다.<br><br>천위페이는 이어진 포제션에서 대각·직선 공격 조합으로 다시 매치포인트를 형성한 뒤 절묘한 헤어핀으로 2단식을 마무리했다(22-20).<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2/0000606620_003_20260502205311184.jpg" alt="" /></span></div><br><br>이로써 중국은 우버컵 결승까지 게임 스코어 21-0을 쌓는 파죽지세를 내달렸다.<br><br>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5-0으로 완승했고 말레이시아와 준준결승, 일본과 준결승도 나란히 3-0으로 웃었다. <br><br>단복식 두루 압도적인 진용을 보유했다.<br><br>여자 단식 세계 2위인 왕즈이가 1주자, 2020 도쿄 올림픽 챔피언인 천위페이가 2주자를 맡는 데다 세계 5위 강자 한웨까지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br><br>복식 또한 '철의 삼각편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br><br>3개 조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서로의 장단(長短)을 상쇄한다.<br><br>'세계 최강' 탄닝-류성수가 강공이 돋보이는 공격형 페어라면 자이판-장슈센(4위) 조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바둑기사형이다. <br><br>여복 샛별 리이징-뤄쉬민(8위) 조는 특유의 높은 에너지 레벨과 돌파력으로 상대를 정신없이 몰아붙이는 투쟁심이 일품이다. <br><br>4년 만에 우버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이 결승행에 성공할 경우 대회 파이널 매치에서 난전이 예상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2/0000606620_004_20260502205311231.jpg" alt="" /><em class="img_desc">▲ 중국 여자 배드민턴은 2년 전 청두에서 열린 우버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덴마크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다. 단식 3경기가 펼쳐지는 대회 규정에서 왕즈이(왼쪽서 두번째), 천위페이(왼쪽), 한웨(오른쪽)가 나서는 라인업이 안세영을 보유한 한국보다 강할 수 있다는 평가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韓아이스하키, 에스토니아에 2-4 역전패…선수권 우승 적신호 05-02 다음 엔하이픈, '블러드 사가'로 보여준 서사형 콘서트의 좋은 예[리뷰] 05-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