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형5’ 엄마 살해 후 학원 선생님에게 2억 주려 한 10대 딸 작성일 05-02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qp4VkL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da1ed4f79cf943846a3773f36094b0891b9f4005c38a5e43a16092b4a41623" dmcf-pid="QTlsHYfz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채널 ‘용감한 형사들5’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2/newsen/20260502101134215pjth.jpg" data-org-width="650" dmcf-mid="6zLekAZv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newsen/20260502101134215pj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f484b133b976c530b7909ce7490277435d205ffa8b79faa6b5ec4728b21f3b" dmcf-pid="xySOXG4qC1"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민지 기자]</p> <p contents-hash="4e37cb0cd62e15cf8bddc7c8b1ff4ced071f4fbdaafa0873814d16705ad7cd58" dmcf-pid="yx62JehDC5" dmcf-ptype="general">그루밍 범죄의 충격 실체가 공개됐다.</p> <p contents-hash="3e8d9e13e844c4321bfe0af6b6fde915cada3fe1a1876ccf5c62de5d81e2cd35" dmcf-pid="WMPVidlwlZ" dmcf-ptype="general">5월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에 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이경로 경감과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관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dac7de191d1af822d47bc455cd0c9ee51e9f9ed4e586da62d3c7e1132f6dd54c" dmcf-pid="YRQfnJSrWX" dmcf-ptype="general">첫 번째 사건은 한 가정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살인사건으로, 큰딸이 “엄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하면서 막을 올렸다. 현장에서는 40대 중반 여성이 침대에 엎드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고, 외상은 없었지만 커다란 꽃무늬가 새겨진 어두운 색 매트리스의 입이 닿은 부분에는 동그랗게 혈흔이 남아 있었다. 안방에서는 수면제가 나왔으나, 부검 결과 코와 입이 막혀 발생한 질식사였던 사실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978ae1eccc5e09ccb4c78a3acdee90551204612967a5fa986af0863d3241c9a8" dmcf-pid="Gex4LivmTH" dmcf-ptype="general">남편 조사 과정에서는 큰딸의 학원 문제를 둘러싼 가족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큰딸은 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월 400만 원에 달하는 고액 학원에 다니고 있었고, 이를 반대하던 어머니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왔다. 특히 사건 당일 시어머니가 귀가했을 당시의 동선과 큰딸 진술 사이에서 의심스러운 지점이 포착됐다. 결정적인 실마리는 사라진 침대 시트였다. 이를 수상히 여긴 형사는 국과수 감정을 통해 큰딸이 세탁한 시트에서 매트리스와 동일한 위치의 혈흔을 찾아냈고, 피해자 DNA까지 검출됐다. 결국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위장된 현장을 꾸민 인물은 피해자의 큰딸 최 씨(가명)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bd29abbbb842a791ab0f4ad39b96d597179e6c78a7f592d10bfba66726ea132e" dmcf-pid="HdM8onTsSG" dmcf-ptype="general">수사는 학원으로까지 번졌다. 해당 학원은 가족 단위로 운영됐고, 큰딸은 부원장 장 씨(가명)가 맡은 특별반에서 수업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부원장이 뒷돈을 챙긴 정황이 밝혀지며 원장과 갈등이 깊어졌고, 급기야 부원장이 원장을 찾아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폭행 사건까지 발생했다. 아버지는 최 양이 부원장에게 수업을 받기 시작한 뒤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아내가 수강 중단을 결정하자 큰딸은 가출했고, 몇 달 동안 가족과 연락을 끊었다. 이후 연락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학원 근처 원룸을 얻어줬지만, 부원장과 다른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숙식하기도 했다. 그 무렵 원장 폭행 사건이 벌어졌고, 어머니는 원장을 찾아가 딸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으며, 이후 최 양은 다시 귀가했다.</p> <p contents-hash="02a3e344a5a3e76605e1ce92a559dd80bc3af4ad6218f57daefe48382feff237" dmcf-pid="XJR6gLyOTY" dmcf-ptype="general">최 양은 어머니 장례를 치른 뒤 아버지에게 집을 팔아 2억 원을 마련한 뒤 선생님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또 다른 살인으로 이어졌다. 사건 발생 7개월 후 학원 원장이 실종됐고, 차량 추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장 씨가 원장을 흉기로 찌르고 최 양이 이를 도운 사실이 밝혀졌다. 장 씨는 원장이 최 양 어머니 살해 사건에 자신이 연루된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 협박처럼 느껴 분노했다고 진술했다. 반면 최 양은 선생님의 제안을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f8be139712a294c033fc8c43a88acb4006ba070d5f847f83b8c1bcda102c19ff" dmcf-pid="ZgnRcjXShW" dmcf-ptype="general">최 양은 어머니와 원장을 살해한 이유에 대해 “서울대에 가고 싶었다”, “어머니가 돈 때문이라고 하셨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선생님은 죄가 없다”며 끝까지 장 씨를 두둔하는 태도를 보였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심리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파고들어 지원하고 그루밍, 가스라이팅을 반복하면 절대적 신뢰를 얻게 된다”고 분석했다. 재판 과정에서는 최 양의 동생과 장 씨를 추종하던 학생들이 경찰과 아버지를 비난하는 가짜 뉴스를 제작하기도 했는데, 이는 장 씨의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장 씨와 최 양 모두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e3f81c02b079a9c576a45c784c1b9bebcbacc4b01a6481591170bbf0dbf19d1c" dmcf-pid="5aLekAZvvy" dmcf-ptype="general">이어 KCSI가 조명한 사건은 한겨울, 고령의 부모님이 사라졌다는 실종 신고에서 출발했다. 실종자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진 ‘무언가’는 사건에 더욱 미스터리를 더했다. 신고자는 큰아들로,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부모님이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마당에는 불이 켜져 있었고, 이부자리가 펴져 있는 등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외출 시 사용하던 열쇠 위치도 그대로였던 만큼 부모님이 스스로 집을 나선 듯 보였다.</p> <p contents-hash="2c4d1f73fbba40db28b842deed31e0db8aca024c38a0ee6f57fc60ad4d0fdd5d" dmcf-pid="1NodEc5TyT" dmcf-ptype="general">특히 마당 외양간에서 키우던 암소와 묶어둔 강아지까지 함께 사라진 점이 눈길을 끌었다. 7가구만 거주하는 작은 마을 특성상 목격자 확보도 쉽지 않았다. 수사팀과 기동대, 소방 인력 등 250여 명이 투입됐고 탐지견과 헬기까지 동원됐지만 노부부의 행방은 끝내 찾지 못했다. 수사 방향은 소를 노린 범행 가능성에 맞춰졌다. 할아버지가 꼼꼼히 기록해둔 수첩에서는 수상한 번호가 발견됐고, 적힌 이름과 실제 명의자가 일치하지 않았으며 ‘페인트’라는 메모도 남아 있었다. 추적 끝에 절도 전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유력 용의선상에 올랐다.</p> <p contents-hash="0da57ba339359b7e59b495d6c02ed452cf888de34d9f2e6098c7061b790032e2" dmcf-pid="tjgJDk1yCv" dmcf-ptype="general">남성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기지국 분석 결과, 실종 신고 전날 새벽 노부부 집 인근에서 단 1초간 휴대전화를 사용한 기록이 드러났다. 통화 상대는 40대 여성으로, 이 남성의 내연녀였다. 남성이 그녀에게 10만 원권 수표 9장을 건넨 사실도 확인됐다. 수표 발행 내역을 살핀 결과, 남성이 거주지 인근 은행에서 100만 원권 수표를 10장으로 교환한 정황 역시 포착됐다. 잠복 수사 끝에 긴급 체포된 남성은 절도를 목적으로 현장에 갔다며 17건의 절도 범행 장소를 털어놨다. 이후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100만 원권 출처까지 좁혀오자 결국 노부부 살해 사실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548f56e04e8d291631b3b985e56190019f312d64b7b9a5e6441255d7459af3b9" dmcf-pid="FAaiwEtWTS" dmcf-ptype="general">그는 과거 페인트칠을 하러 왔을 당시 눈여겨본 소를 훔치기 위해 다시 집을 찾았다가, 개가 짖으며 들키자 페인트 작업을 핑계로 노부부를 차량에 태운 뒤 살해하고 도로변 배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소를 처분하려 했으나 우시장이 열리지 않아 기다리던 중 내연녀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급히 끊은 사실도 드러났다.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출산을 앞둔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 윤두준은 피해자를 떠올리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곽선영 역시 “참담하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해당 사건의 범인은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52382d9044dd7b13fe297325b2e1f7e5e6b48ba87fa3481a36563e1c0e156e89" dmcf-pid="3cNnrDFYll"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민지 oing@</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0kjLmw3GTh"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환희 방송 최초 오열에 눈물바다…합가에 진심이었다 (살림남) 05-02 다음 ‘모자무싸’ 고윤정, 구교환을 ‘영화감독’으로 만드는 3단계 05-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