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살을 못 빼죠" 조주빈 농담?…'AI 흉악범'에 피눈물 작성일 05-0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가짜 이미지로 '범죄놀이'<br>범죄자 모습으로 영상 제작<br>피해자·유족, 2차 피해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XtOiehDC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19157826f3a3b00c154dfdd8ee3217081b8205e4c49dc1c6e09d5ab8f5c276" dmcf-pid="pZFIndlw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청주 교도소 근황'이란 제목으로 확산된 인공지능(AI) 영상 이미지. 사진=인스타그램 이미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2/ked/20260502091103879icur.jpg" data-org-width="1079" dmcf-mid="FyQ5mDFY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ked/20260502091103879ic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청주 교도소 근황'이란 제목으로 확산된 인공지능(AI) 영상 이미지. 사진=인스타그램 이미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e66c8c3e6c8a504c26795897865fe43bcc25ee38f0445deb0d032934d6f49c" dmcf-pid="U53CLJSrvW" dmcf-ptype="general"><br>"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이러니 제가 살을 뺄 수가 없죠."</p> <p contents-hash="c2b155087990ee3a6a2903ce0629334a57cf0c2c56cd256fd1f58e99ba56fbbb" dmcf-pid="u10hoivmly" dmcf-ptype="general">죄수복을 입은 '박사방' 주범 조주빈이 카메라 앞에서 교도소 식단을 두고 농담을 한다. 계곡 살인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이은해는 교도소 식사가 맛없다고 불평한다. 실제 장면이 아니다. 인공지능(AI)으로 얼굴과 음성을 조작해 만든 가짜 영상이다.</p> <p contents-hash="69f94c00fcdcda5ba36b05a85d3806515b03720cd0b66715a2fdcae7e408fdde" dmcf-pid="7tplgnTsCT" dmcf-ptype="general">강력범죄자를 희화화한 AI 영상·이미지 콘텐츠가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실제 각종 동영상 플랫폼·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선 신상이 공개된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AI 영상·이미지 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p> <p contents-hash="bc2f9f18960a9206f289a7fd302ebc283fbc7b00836fb4ade2f5123bf25e668e" dmcf-pid="zFUSaLyOCv" dmcf-ptype="general">영상 속 인물들은 실제 범죄자의 얼굴과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로 구현됐다. 이들은 카메라를 보며 웃거나 농담을 던지듯 말한다. 일부 영상은 조회수가 수백만회에 이를 정도다. 흉악범죄와 가해자가 인터넷 유행 콘텐츠인 '밈'처럼 소비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ee9f49d265470f384cbf1cfee4cd973a846734f440a4c900f76e7995d209164" dmcf-pid="q3uvNoWIlS" dmcf-ptype="general">범죄자를 조롱하거나 희화화하는 콘텐츠는 이전에도 있었다. 과거 이은해 사진에 "계곡 갈래?"라는 문구를 합성한 게시물이 퍼진 것이 대표적이다. 이은해는 내연남 조현수와 함께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을 4m 높이 바위에서 계곡물로 뛰어들도록 한 뒤 숨지게 한 사건으로 알려진 인물이다.</p> <p contents-hash="043a66e02eb46aa03671a6e025fec2e498c1827d932dd006f5e0aeed77a8aa6a" dmcf-pid="B07TjgYCCl"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AI 기술 발전으로 콘텐츠가 더 정교해지고 있는 추세다. 틱톡 라이트 등에는 이은해나 정유정이 우스꽝스럽게 춤을 추는 영상이 퍼지지도 했다. 올해 초 '강북 모텔 연쇄살인' 직후에는 여성 흉악범들을 한데 묶은 ‘청주여자교도소 5인방’ AI 이미지도 확산했다. </p> <p contents-hash="09a7dea043798ab9417ceb657120160a2201b26e50daf0462e0bcaeb7c5490a2" dmcf-pid="bPR7TlB3Sh" dmcf-ptype="general">해당 이미지에는 이은해와 정유정,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고유정, 약물이 든 음료로 남성 2명을 살해한 김소영, 남편과 내연남을 약물로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해 보험금을 탄 '엄 여인 사건'의 엄인숙이 나란히 정면을 응시하는 식으로 표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9b06f8a4fe9fe0c89151a1799828d3351907dbab84122844c14d67fbc66419" dmcf-pid="KQezySb0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사방' 주범 조주빈 인공지능(AI) 영상 이미지.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2/ked/20260502091105143truv.jpg" data-org-width="1200" dmcf-mid="3H8FImpX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ked/20260502091105143tr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사방' 주범 조주빈 인공지능(AI) 영상 이미지.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556beeb4901ac63e4d0ad0e7b1fd2fdd1a4fd4771a8f8da643bfb33cb90148" dmcf-pid="9xdqWvKpCI"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 같은 콘텐츠가 단순한 장난으로 소비되는 사이 실제 피해자와 유족이 다시 상처를 입는다는 것. 범죄 장면이나 가해자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콘텐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피해자들이 2차 피해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1925272344d7c4b441b3edfa197ec5e12289b120a7f56b4cf477ed34aa51181a" dmcf-pid="2MJBYT9UWO" dmcf-ptype="general">현재로선 범죄자를 희화화하거나 범죄를 오락화하는 AI 콘텐츠를 직접 제재할 규정도 마땅하지 않은 실정으로 알려졌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플랫폼 사업자를 상대로 삭제·접속차단 조치를 요청하는 정도만 가능하다.</p> <p contents-hash="3015baccd6dcc52ccf74fe05561a6357072650a2767847a3fb8d29508ca729dc" dmcf-pid="VRibGy2uhs"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우수산’ 첫방은 산마카세 05-02 다음 "나는 실패했다"..'쇼미5' 우승 비와이, 9년 만에 레이블 운영 종료[전문] 05-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