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상금 287억' 女테니스 선수가 중고폰 판매글 게시 "흠집 없어, 86만원에 사가세요"→팬들 '술렁' 작성일 05-02 1 목록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02/0003432135_001_2026050206011108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한 행사에 나선 오스타펜코.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02/0003432135_002_2026050206011112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3월 오스타펜코. /AFPBBNews=뉴스1</em></span>전 세계의 테니스 코트를 누비며 200억원이 넘는 통산 상금을 벌어들인 세계적인 여자 테니스 선수가 온라인 중고 시장에 '판매자'로 등장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2017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이자 '라트비아의 테니스 영웅' 옐레나 오스타펜코(29)다.<br><br>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가 1일(한국시간) 보도한바에 따르면 최근 오스타펜코는 자신의 의류 및 소장품 판매 전용 SNS 계정을 통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매물로 내놨다. 그녀가 올린 제품은 핑크색 '아이폰 13 프로 맥스' 모델이다.<br><br>오스타펜코는 게시글을 통해 "흠집이 거의 없으며 완벽하게 작동한다. 거의 새 제품이다. 관심있으면 메시지를 달라"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가격을 500유로(약 86만원)로 책정했다.<br><br>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오스타펜코는 테니스계의 대표적인 자산가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2026년 5월 현재 WTA(여자프로테니스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녀의 통산 상금 수입은 약 1953만 달러(약 287억원)이며, 2026년에는 이미 80만 달러(약 12억 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br><br>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일부 팬들은 "수백억 자산가가 단돈 80만 원을 위해 직접 판매글을 올린 것이 믿기지 않는다", "코트 위 경기력에 더 집중해야 할 때 아니냐"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br><br>반면 오스타펜코의 소탈하고 경제적인 면모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높다. "안 쓰는 물건을 버리지 않고 직접 파는 모습이 오히려 호감이다", "진정한 '허슬 라이프(Hustle Life)'의 표본", "지독한 절약 정신이 성공의 비결인 것 같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br><br>라트비아 출신으로 2012년 프로에 데뷔한 오스타펜코는 현재 세계 랭킹 40위에 위치하고 있는 탑 랭커 출신이다. 지난 2018년 3월 기록한 세계랭킹 5위가 커리어 최고 순위이며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 경력도 있다. 2017년 9월 한국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으며 2022년 코리아오픈에서는 결승에 올랐으나 러시아 출신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32)에 무릎을 꿇어 준우승에 그치기도 했다.<br><br>사실 오스타펜코의 '중고 거래'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사용하던 향수 샘플(약 1~2만 원대)과 진공청소기, 심지어 보관용 박스까지 매물로 내놓아 동료 선수인 제시카 페굴라(32·미국)로부터 "그녀의 비즈니스 정신을 존중한다"는 농담 섞인 찬사를 받기도 했다.<br><br>코트 위에서는 거침없는 '닥공(닥치고 공격)' 스타일로 유명한 오스타펜코가 사생활에서는 누구보다 꼼꼼하고 공격적인 자산 관리의 면모를 보여주며, 테니스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02/0003432135_003_20260502060111146.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4월 오스타펜코.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02/0003432135_004_20260502060111173.jpg" alt="" /><em class="img_desc">2022년 9월 코리아오픈에 출전했던 오스타펜코의 모습. /AFPBBNews=뉴스1</em></span><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사이언스카페] 도시에 사는 새, 여성 더 무서워한다 05-02 다음 경주마 안전 지키는 숨은 주역… ‘말사남’ 한국마사회 말수의사 05-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