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한 중학생 복싱선수에 "이미 뇌사" 막말…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직무정지 작성일 05-01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6/05/01/AKR20260501222031ama_01_i_20260501222112921.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 연합뉴스 자료</em></span><br>대한체육회가 경기 중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중학생 복싱선수 A군에 대해 '막말'을 한 김나미 사무총장에 긴급 직무정지 조치를<br>내렸습니다.<br><br>대한체육회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5월 1일부로 사무총장의 모든 직무와 권한을 즉시 정지시키고 조직에서 전면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징계 절차에 앞서 취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조치라 설명했습니다.<br><br>전남 무안군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작년 9월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경기 도중 펀치를 맞고 쓰러져 의식을 잃었으며,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br><br>사고 당시 미흡한 응급대처에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 논란이 일며 대한복싱협회 관계자들이 입건됐고,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는 진상 규명과 더불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br><br>하지만 당시 A군이 있는 병원을 찾아 "100%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던 김나미 사무총장은 "100% 지원하겠다는 거는 어디에도 한 얘기도 없고.."라며 말을 바꿨습니다.<br><br>또 "아들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며 대화를 녹취하려던 A군의 부모를 비난했습니다.<br><br>나아가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어요. 이미 뇌사예요. 이제는 깨어날 수 있는 확률이.."라고 단정했습니다.<br><br>해당 발언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중국 출장 중이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조기 귀국해 김 사무총장의 직무를 정지했습니다.<br><br>알파인스키 선수 출신으로 국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 체육인재육성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낸 김 사무총장은 유승민 회장 취임 직후인 지난 3월 사상 첫 여성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습니다.<br><br>#대한체육회 #김나미사무총장 #대한체육회막말 #복싱사고<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체육회, 의식불명 선수 가족에 부적절 발언한 사무총장 직무정지 05-01 다음 한고은 남편, 7년째 무직…발가락으로 기분 확인 “이게 스킨십”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