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깜짝 고백' 너무 겸손하네! "난 결점이 정말 많다, 완벽한 경기 할 것"…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준결승 진출 소감은? 작성일 05-01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1/0002006073_001_2026050114141446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br><br>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을 비롯한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매치스코어 5-0 압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한 데 이어 대만을 상대로도 완승을 챙기고 준결승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방심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엿보였다.<br><br>한국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의 포럼 호르센스에서 열린 제31회 우버컵 8강에서 대만을 매치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br><br>200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회를 포함해 10회 연속 우버컵 준결승 진출이다. <br><br>1단식과 1복식, 그리고 2복식에서 승리를 챙기며 4경기 만에 경기를 끝낸 한국은 준결승에서 개최국 덴마크를 제압하고 올라온 인도네시아와 격돌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1/0002006073_002_20260501141414517.jpg" alt="" /></span><br><br>이날 한국은 1단식 주자 안세영이 대만의 에이스 치우 핀치엔(세계랭킹 14위)을 불과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7 21-8)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이어진 1복식에서는 백하나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급조된 이소희-이연우 조가 승리를 따냈고, 2단식에서 김가은이 린샹티에게 패배해 잠시 흔들렸지만 2복식에 출전한 정나은-김혜정 조의 완승으로 한국의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br><br>경기 후 안세영은 "나를 응원해 주는 팀원들 덕분에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초반부터 우리가 기선제압을 해야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초반부터 먼저 생각하고 집중해서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br><br>안세영은 스스로 생각하는 결점이 무엇인지 묻자 "(결점이) 나에게는 너무 많다. 나에게는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며"모두가 이렇게 좋게 말해줘서 감사하다 그렇지만 저는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고, 또 앞으로도 당연히 더 공격적인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고, 또 완벽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br><br>1복식 승리를 따낸 이연우는 "저는 언니들이랑 하면서 '내가 부족한 것을 아니까 진짜 피해만 주지 말고 내꺼만 하자' 이런 생각을 한다"며 "행복한 것보다는 솔직히 다행인 마음이 더 큰 것 같다"고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1/0002006073_003_20260501141414544.jpg" alt="" /></span><br><br>이연우는 또 "내가 의미 없는 실수를 할 때마다 언니가 안으로 보라면서 내가 흔들릴 수도 있는데 잡아주는 말들을 되게 많이 해줬고, 그 덕분에 이제 실수해도 다음에 이제 또 득점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 그런 조언을 많이 해줬다"며 이소희에게 감사를 전했다.<br><br>이소희는 "우선 이 조합은 우리가 연습할 때도 잘 맞춰보지 않았던 조합이라 오늘 걱정하기는 했다. 아무래도 1게임 때 그런 부분과 긴장되는 부분에서 미스가 좀 많았던 게 1게임을 준 요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br><br>이어 "여기 와서 1번 복식을 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 1번 복식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분위기를 최대한 팀원들에게 넘겨주려고 생각하고 있고, 선수들이 뒤에 잘 해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br><br>반면 2단식에서 패한 김가은은 고개를 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1/0002006073_004_20260501141414590.jpg" alt="" /></span><br><br>김가은은 침울한 표정으로 "오늘은 나 자신을 많이 못 믿었던 것 같다"며 "계속 이게 반복되는 것 같아서 스스로도 답답하고 반성해야 하는 것 같은데, 일단 다음 경기가 있고 하니 빨리 털어내고 다음에 또 다시 제대로 생각하면서 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br><br>계속해서 "일단 우버컵이 되게 큰 경기이고, 단체전인 만큼 긴장감이 더 큰 것 같다"면서 "앞에서 (안)세영이, (이)소희 언니, (이)연우가 잘 해줬다. 마지막에 끝내고 싶었는데 또 다음 경기까지 가게 된 것 같아서 팀원들에게 죄송스럽다. 빨리 털어내고 경기에 임해보고 싶다"며 대만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경기에 임하고 싶다고 했다.<br><br>한국의 준결승행을 확정 지은 승리를 안긴 정나은과 김혜정은 미소를 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01/0002006073_005_20260501141414628.jpg" alt="" /></span><br><br>정나은은 "2022년도에 우버컵을 우리가 우승했는데,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좋다"며 "또 (김혜정) 언니와 함께해서 더 좋은 것 같다"고 웃었다.<br><br>김혜정은 "처음 상대하는 선수라 좀 더 긴장은 됐는데, 그래도 내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에 집중하고 팀에 도움이 되려고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경기를 뛰려고 했던 것 같다"면서 "(인도네시아가) 너무 강한 팀이라 경기 준비를 또다시 해야 되겠지만, 좀 더 긴장한 마음가짐으로 더 도움이 되려고 열심히 뛰고 싶다"며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br><br>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앞세운 대표팀, 대만 꺾고 우버컵 4강 진출 05-01 다음 장동주, 해킹·협박 피해 후 첫 행보…“영화 ‘우리의 다음’ 촬영“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