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나마디 조 엘진, 남자 100m 한국 역대 5위 기록 작성일 05-01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육상] 나마디 조 엘진, 남자 일반부 100m에서 10초 19 달성</strong>육상 '기대주' 나마디 조 엘진(20·예천군청)이 남자 100m 한국 역대 5위 기록을 세웠다.<br><br>나마디 조 엘진은 4월 30일 전남 목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첫 번째 날 남자 일반부 100m 예선에서 10초 19의 기록을 달성했다. 순조롭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조 엘진은 준결선에서 10초 22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불안정한 날씨로 인해 부상 위험이 커진다고 판단해 스스로 결선 경기를 포기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조 엘진은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바로 100m 한국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인 10초 19를 달성했다. 또한 종전 대회에서 써 내렸던 10초 22의 기록을 0.03초나 앞당기는 괴력을 발휘하는 데 성공했다.<br><br>한국 남자 육상계의 새로운 간판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조 엘진이다. 나이지리아 혼혈 출신으로 '대한민국' 여권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2006년생으로 금파중을 거쳐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시절부터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전국 초중고교 육상경기대회에서 10초 95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아시아 18세 이하 대회에서는 10초 77로 3위를 차지했다.<br><br>성장은 이어졌다. 2023년, 아시아 U-20 육상선수권대회 4x100m 계주에서 한국 고등부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강원 정선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100m에서 10초44를 기록해 역대 고등부 랭킹 2위에 올랐다. 이에 그치지 않았다. 전국시도대항대회에서는 100m 결승에서 10초36으로 한국 고등부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또 200m에서도 21초15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고, 전국체전에서도 100m와 200m 모두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2024년에도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고등부 100m 1위에 이어 초·중·고학년별육상대회 남고부 100m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남자 100m 한국 고등부 신기록 경신(10초 30)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br><br>지난해에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1위와 함께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육상 남자부 400m에서도 계주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민적인 스타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br><br>올해도 화끈한 기록은 이어졌다. 지난달 14일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에서 열린 요시오카 그랑프리 남자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10초23)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전 열렸던 요시오카 그랑프리 남자 100m 예선에선 10초08의 한국 역대 2위 기록을 세웠으나 뒤바람이 초속 3.5m로 불면서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br><br><strong>아시안게임 메달 기대감</strong><br><br>조 엘진의 이런 활약은 오는 9월에 예정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기대감으로 퍼지고 있다. 한국 남자 육상은 개인 경기와 유독 인연이 없다. 초대 대회였던 1951년 인도 뉴델리 대회에 불참했고 1954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br><br>100m에서 한국 육상 간판이었던 김국영(은퇴)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사진 판독 끝에,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으나 8위에 머무르며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100m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만 했다.<br><br>200m의 벽 역시 높았다. 1982년 뉴델리·1986년 서울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무려 24년 동안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2014 인천에서 여호수아가 28년 만에 단거리 메달(3위)을 목에 걸며 포효했으나 이후 자카르타·항저우 게임에서는 노메달 굴욕을 맛봤다.<br><br>이어 400m·800m·1,500m·5,000m·10,000m에서도 마찬가지로 2000년대 이후 메달을 손에 넣지 못했다.<br><br>단거리 남자 육상에서 노메달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표팀의 아쉬움과 갈증을 달래줄 수 있는 인재가 나온 것. 조 엘진 이외에도, 한국 역대 2위 기록(10초 13)을 보유하고 있는 비웨사 역시 기대되는 유망주다. 이들의 향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br> 관련자료 이전 ‘신이랑 법률사무소’ 운명의 관전 포인트 3 05-01 다음 H.O.T. 토니안, 과거 연애사 깜짝 고백 “방송국에서 비밀연애” (미우새)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