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제우스', 모두가 즐기는 경쟁으로 MMORPG 본질 복원" 작성일 05-0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넥슨 떠나 창업 후 첫 대작 출격…시스템 개입 통한 피로도 완화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eZDtvKpaz"> <p contents-hash="61c41a1274dc5f26dd436973fda68fcd76a64e568467db63c35bf1a40f458c90" dmcf-pid="1d5wFT9Ug7"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정진성 기자)컴투스(대표 남재관)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 중인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올해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b4239ada8b9092cadd5ada9d54211f89ea8a1891e19928205dd7eb38b779efdf" dmcf-pid="tJ1r3y2uau" dmcf-ptype="general">개발사인 에이버튼은 넥슨에서 '민트로켓' 브랜드를 이끌었던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다. 김 대표는 제로부터 회사를 설립해 키워보고자 창업을 결심했다. 현재 약 200명 규모로 성장한 에이버튼은 '제우스'를 포함해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8802a8bf94f7b6d8256d5c6754b84a80f9a892c47c80d2b03339e4895e40f3ac" dmcf-pid="FL3OUG4qgU" dmcf-ptype="general">지난달 24일 지디넷코리아와 만난 김 대표는 그만의 개발 철학을 소개하며, '제우스'를 통해 모두가 즐기는 MMORPG 경쟁의 본질을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한 경쟁, 1%만이 독식하는 경쟁 체제가 만연한 MMORPG 시장에서 에이버튼만의 문법을 만들겠다는 의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edd1c46805f04535a5d92fc6df2af34d5b9dbc4a485f7da5e0c228deaa295f" dmcf-pid="3o0IuH8B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ZDNetKorea/20260501103213488zlzm.jpg" data-org-width="639" dmcf-mid="yRhGfUiP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ZDNetKorea/20260501103213488zlz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24f4b253ffb31946be4a53d50d4ad293fa6678f8486ec21d11a062cbc7feca" dmcf-pid="0gpC7X6bA0" dmcf-ptype="general">그런 측면에서 김 대표는 첫 타이틀로 개발 난이도가 높은 MMORPG를 택한 이유에 대해 신생 회사로서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도전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3a6b1ea5aa1b4137e1baedb8ffca229abb93f50379d0db66562ede492f3a14e" dmcf-pid="paUhzZPKN3" dmcf-ptype="general">그는 "대형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쌓이는 노하우가 향후 연쇄적인 새로운 도전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침체된 경쟁형 MMORPG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매력적인 대안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62724249a99aa8e24316ce3afad1e05e06c1c2dfe3e19bc81e1d6e34b82a754" dmcf-pid="UNulq5Q9oF" dmcf-ptype="general">현재 MMORPG 시장의 한계를 극심한 '경쟁 피로도'로 진단한 김 대표는 장르의 본질인 '경쟁의 재미'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가장 강조하는 키워드는 바로 '모두가 즐기는 경쟁'"이라며 "상위 1%만 독식하는 공고한 계급 사회를 깨고, 조금 가벼운 싸움이라도 자주 일어나는 것이 훨씬 역동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58cb079292c56005e8aa4b5d4420e27affff85502016f3dc2aa8f6012b743b" dmcf-pid="uj7SB1x2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ZDNetKorea/20260501103214797dgav.jpg" data-org-width="639" dmcf-mid="YMWtxbNdN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ZDNetKorea/20260501103214797dg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4672243ba4ac1b69700ac1a224d371223547859a45457004ec57db3047e6d7" dmcf-pid="7AzvbtMVA1" dmcf-ptype="general">이를 타개하기 위한 핵심 시스템은 '교통정리'다. 전략 시뮬레이션(SLG) 장르처럼 시스템이 적극 개입해 비슷한 스펙의 이용자끼리 부담 없이 맞붙게 유도하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승자가 독식하고 패자는 모든 것을 잃는 방식에서 벗어나, 패배하더라도 시스템이 상당 부분 복구해 주어 다시 도전할 의지를 갖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b8ee72994aa585c154c33de83a07a7032e330aada097a700b1da28a00abf3a0" dmcf-pid="zcqTKFRfo5" dmcf-ptype="general">직장인 이용자들을 배려한 방치형 '숙제' 시스템은 수용하되, 완료된 숙제의 결과물이 가벼운 경쟁으로 이어지도록 게임을 설계했다. 보스 레이드 등 PvE 콘텐츠 역시 단순한 사냥을 넘어선다. 레이드 성적을 바탕으로 비슷한 티어의 길드끼리 간접적이고 캐주얼한 실시간 랭킹 경쟁을 시켜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e7ae3e139913f6903174bcfb6efef956371b5be9f5bb6835bce71eb8c3635c4" dmcf-pid="qkBy93e4cZ" dmcf-ptype="general">'제우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직관적인 몰입을 돕기 위해 대중에게 친숙한 '그리스 신화'를 세계관으로 채택했다.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대표적인 신들을 앞세워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8752cbc184aa2f5d1f512eee75d9169b254055e18782afb78aeca7e3e05d18b2" dmcf-pid="BEbW20d8NX"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이용자들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서사가 이 장르의 진짜 재미"라며 "대신 뇌리에 깊게 남을 오리지널 캐릭터를 투입해 익숙한 신들과의 관계를 지켜보는 흥미를 더했다"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4c7aa4d8d9072bd29711691dfce6a1d3ae57d6dac14d0c52ad475007c62230" dmcf-pid="bDKYVpJ6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ZDNetKorea/20260501103215058tzst.jpg" data-org-width="640" dmcf-mid="GgPiSEtW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ZDNetKorea/20260501103215058tz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b67b1ad1050b07b2dfad0f245450008f9168d27f949b21aa76a149603d25a0" dmcf-pid="Kw9GfUiPNG" dmcf-ptype="general">'제우스'는 언리얼 엔진 5의 최신 기술을 도입해 최고 수준의 비주얼을 구현했다. 창립 멤버 9명 중 8명이 프로그래머 출신일 만큼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PC 퀄리티를 선행 구현한 뒤 모바일 환경에 맞게 고도로 최적화하는 공정을 진행 중이다. </p> <p contents-hash="69e02789c9803dad0ae68dff3109772a0691ae8575d7625bfaae98e0496e4554" dmcf-pid="9r2H4unQjY" dmcf-ptype="general">출시 목표는 올해 하반기다. 김 대표는 "현재 출시 전 게임의 완성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마무리 단계"라며 "과거의 전통적 방식으로 만든 에셋은 하나도 없으며, MMORPG 장르 내에서는 감히 최강의 비주얼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6891c26010ce9ca7ba4bbc01c9748261310983d1803959deecd78cafa337e263" dmcf-pid="2mVX87LxNW" dmcf-ptype="general">파트너사인 컴투스에 대해서는 "'서머너즈 워'로 입증된 10년 이상의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가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071e86323628f663f24488c6ed474cc67cbace7bf8e4751b032e4d4c1149cc1b" dmcf-pid="VZoKNMIkcy" dmcf-ptype="general">그는 "실제 개발 과정에서도 컴투스는 단순한 유통사를 넘어 훌륭한 파트너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마치 영화의 감독과 제작자, 만화가와 편집자의 관계처럼 저희가 작가주의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 돕는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96f52b403978b86c4acd0663dbabfc646b41f3a734d1aac997d2ce5eb74922" dmcf-pid="f5g9jRCE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ZDNetKorea/20260501103216333jblq.jpg" data-org-width="639" dmcf-mid="HLXpdVkLj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ZDNetKorea/20260501103216333jb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b28f8895f62f01ad8a254a749a14306c2d2767086444f4e73e805425355abc" dmcf-pid="41a2AehDAv" dmcf-ptype="general">컴투스에서 최신 트렌드나 인게임 밸런스에 대해 객관적이고 예리한 피드백을 아끼지 않는, 건전하고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있어 제우스가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07ee1f4c6c32c52bc2686f35050920f44498e5c04feafcb74756ad7df2093e99" dmcf-pid="8tNVcdlwjS"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넥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빠른 의사결정 장점과 대기업 수준의 자체 검증을 결합해 에이버튼을 '믿고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p> <p contents-hash="cde0a680bd6fbb77e1da5f3443cf257b6faef0d7fde9c28453b94e55d52df1a4" dmcf-pid="6FjfkJSrNl" dmcf-ptype="general">에이버튼은 '제우스' 외에도 'FPS 로그라이트'와 매운맛의 '소울라이크' 등 차별화된 멀티 파이프라인을 동시 가동 중이다. </p> <p contents-hash="242eb98d7abfb2afd9a7c9b86bfa976dd9151f57a0f55091195e03d82c8caefe" dmcf-pid="P3A4Eivmgh" dmcf-ptype="general"><span>'FPS 로그라이트'의 경우 정통 PVP FPS 대전에서 오는 피로도를 탈피하고자 특정 장르와 로그라이트가 결합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사례에서 영감을 받았다. </span><span>그는 </span><span>"FPS </span><span>로그라이트계의 </span><span>'하데스'가 </span><span>되겠다"며 </span><span>당찬 </span><span>포부를 </span><span>던졌다.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46e208e4b5704695bf721c692df332f77cd988d091f3cee50c062753df4c4b" dmcf-pid="Q0c8DnTsN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ZDNetKorea/20260501103217610syga.jpg" data-org-width="639" dmcf-mid="Zh6txbNd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ZDNetKorea/20260501103217610syg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51d5e0d9ae18c2f4f6ea169c04a00f5df987df7e8f65f4facb5784e5d3eb3c" dmcf-pid="xpk6wLyOAI" dmcf-ptype="general">'소울라이크' 신작의 경우 초심, 기본으로 돌아갈 것이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 소울라이크 장르가 방대한 오픈 월드와 온갖 퀘스트를 더해 초대형 종합 RPG로 진화하는 추세"라면셔 "저희는 오히려 '백 투 베이직(Back to Basic)'을 지향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11417db03dc760419415d1c006be204c2f5f6255f9173a52614fe43ad9510a4" dmcf-pid="yj7SB1x2jO" dmcf-ptype="general">방대해지는 트렌드와 대비되도록,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에이버튼만의 독특한 콘셉트와 개성이 뚜렷한, 작지만 매운맛의 소울라이크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05c2d62ebc1df7de5966530a9fc8c38becd5ffc2b886bdc497e446d73256b71" dmcf-pid="WAzvbtMVos" dmcf-ptype="general">고비용 게임 산업의 위기 돌파구로는 AI와 K-콘텐츠 고유의 감각을 꼽았다. 중소 개발사들이 단순 반복 작업에 AI를 적극 활용해 노동 집약적인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진단이다. </p> <p contents-hash="ffd69fe53cee074d4aa480adeafaad60e7faf26bffc50c41f61efe383cba335f" dmcf-pid="YcqTKFRfgm" dmcf-ptype="general">다만 AI의 흔적이 여과 없이 드러나는 것은 강하게 경계했다. 김 대표는 "게임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창작자의 땀이 담긴 '작품'"이라며 "효율을 높이는 데는 AI를 쓰지만, 핵심적인 재미나 이용자들에게 닿는 최종 퀄리티 영역은 반드시 사람의 손과 치열한 고민을 거쳐 완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7ab49e1ab93b9de0d54752807017ae921931cbc7b3dec17ac5e7238f8062139" dmcf-pid="GkBy93e4Nr" dmcf-ptype="general">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 전 세계 시장에서 K-콘텐츠 특유의 감각이 단순한 다름을 넘어 '세련된 것'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점"이라며 "이제는 '오징어 게임'이나 K-웹툰처럼 우리가 가장 잘하고 익숙한 서사와 감각을 자신 있게 내놓았을 때 전 세계가 열광한다"고 게임시장을 넘어 현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진단했다.</p> <p contents-hash="91c5ddc384e610599e748fddf0df964c717d81fe4c06a85c2a82d8d315bce676" dmcf-pid="HEbW20d8kw" dmcf-ptype="general"><span>그러면서 "억지로 꾸며낼 필요 없이, 우리 고유의 감각과 강점을 믿고 완성도 있게 벼려낸다면 지금의 한계를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span></p> <p contents-hash="e1bbb9a598b9dc3e4124a7b5bc5fc5378414aa084bb69b896304dc0ef8f37a5a" dmcf-pid="XDKYVpJ6jD" dmcf-ptype="general">정진성 기자(js4210@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 제리케이, 악성 뇌종양 투병 끝 영면..아내 "변함없이 기억해 주시길" 먹먹한 인사 [전문] 05-01 다음 “네안데르탈인 멍청해서 멸종했다고?”…뒤집힌 인류 진화 통념 [사이언스 브런치]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