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쓰레기가 된 스페이스엑스 로켓, 달에 충돌할 듯 작성일 05-0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곽노필의 미래창<br> 지난해 1월 발사 뒤 우주 떠도는 중<br> 8월5일 달 앞면 가장자리 추락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8BVi4Dgs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8c4a4835b66e74dc9a202f51703c44039ae9395b8678ed6c36a225317e432f" dmcf-pid="Q6bfn8wa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월 달 착륙선을 싣고 발사된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 상단부가 오는 8월5일 달에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살표는 충돌 예상 지점. 이날은 반달(하현달)이 뜨는 날이다. 프로젝트 플루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hani/20260501093612321rjrk.jpg" data-org-width="752" dmcf-mid="9RLYuH8B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hani/20260501093612321rj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1월 달 착륙선을 싣고 발사된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 상단부가 오는 8월5일 달에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살표는 충돌 예상 지점. 이날은 반달(하현달)이 뜨는 날이다. 프로젝트 플루토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cc0020f9bfb6d5d5c59935c526784da5c9aae32ff50022dade2415748f1cdd" dmcf-pid="xPK4L6rNwE" dmcf-ptype="general"> 2025년 1월 발사된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 상단부가 오는 8월 달에 충돌할 것이라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084f39afcfafbee7b7a8006ac63b66060fe562f87a2b9b0d1e25d7a46c7527d1" dmcf-pid="yvmh1Sb0sk" dmcf-ptype="general">지구 근접 천체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프로젝트 플루토’를 운영하는 빌 그레이는 1년 이상 지구와 달 사이의 우주를 떠돌고 있는 로켓 상단부의 궤적을 추적한 결과, 오는 8월5일 오전 2시44분(한국시각 오후 3시44분) 길이 13.8m, 지름 3.7m의 로켓 잔해가 달 앞면 가장자리에 있는 아인슈타인 충돌구에 충돌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아인슈타인 충돌구는 지름 173km, 깊이 3~4km의 대형 충돌구다. 충돌 속도는 음속의 약 7배인 초속 2.43km(시속 8760m)로 예측했다. 달에는 대기가 없어 로켓은 거의 온전한 상태로 충돌하게 된다.</p> <p contents-hash="227965e82807ca772c401889c56d186c25b05aec26be62d09ac4c4fe449ef7ce" dmcf-pid="WTsltvKpDc" dmcf-ptype="general">예상대로 로켓이 달에 충돌할 경우 2022년 달 뒷면으로 떨어진 중국 로켓 상단부에 이어 인공 우주쓰레기가 달에 충돌하는 두번째 사례가 된다.</p> <p contents-hash="8aec246ff684434549924ac6f329dd0987a84328c647866d613d209a6d7e153d" dmcf-pid="YyOSFT9UIA" dmcf-ptype="general">그레이는 “충돌 예상 시각에 미국과 캐나다 동부, 남미 대부분에서 달을 볼 수는 있지만 충돌 영향으로 생기는 구덩이가 작아서 망원경으로 충돌 모습을 포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52a4ec899b21cb87b388ec0a71318350981bceeb84b515469f9509cde57736" dmcf-pid="GHlWUG4q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는 8월 달에 충돌하는 것과 똑같은 모양의 팰컨9 로켓 상단부. 길이 13.8m, 지름 3.7m다. 스페이스엑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hani/20260501093613600acnx.jpg" data-org-width="837" dmcf-mid="8898oPmjm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hani/20260501093613600ac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는 8월 달에 충돌하는 것과 똑같은 모양의 팰컨9 로켓 상단부. 길이 13.8m, 지름 3.7m다. 스페이스엑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eb613e0dd5471f7726ae7766d3876532549d1a26a554d41c689abde8d04049" dmcf-pid="HXSYuH8BEN" dmcf-ptype="general"><strong>달 기지 시대 대비한 위험 관리 필요</strong></p> <p contents-hash="573e4f2f3c487d4c59ada13102170f4cbb9df243dbbf712f7d37b140c6397569" dmcf-pid="XZvG7X6bra"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이 로켓은 2025년 1월15일 2대의 민간 달 착륙선을 싣고 발사된 팰컨9 로켓의 상단부다. 보고서는 로켓 상단부는 착륙선과 분리된 뒤 지구 대기권을 재진입하지 않고 지구 궤도를 돌며 그동안 달과 지구에 몇차례 가까이 다가왔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e9c5e3b1f29782afc1b6ef9b733d0ce4dba102ed9e4dfd77934e76a1f0ad46e" dmcf-pid="Z5THzZPKIg" dmcf-ptype="general">당시 탑재됐던 착륙선은 미국 파이어플라이의 블루고스트와 일본 아이스페이스의 하쿠토-R이었다. 블루고스트는 착륙에 성공한 반면, 하쿠토-R은 착륙 직전 통신이 두절되면 달 표면에 추락했다. 그레이는 “이 로켓은 발사 이후 계속 추적해왔기 때문에 팰컨9 상단부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월까지 이 로켓이 관측된 횟수는 1000번이 넘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0eea8302d5f265511f2bbb59267b4b095a433dde5ff3cc27fe042f0ad9f5bf" dmcf-pid="51yXq5Q9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1월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이 2대의 민간 달 착륙선을 싣고 이륙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hani/20260501093614916ikqf.jpg" data-org-width="800" dmcf-mid="6Q0zQBae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hani/20260501093614916ik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1월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이 2대의 민간 달 착륙선을 싣고 이륙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e986cf32b7857d755eddf8a1e70e3705637ec8bc5ae6cc0faf008af25a53cd" dmcf-pid="1tWZB1x2wL" dmcf-ptype="general"> 로켓이 달에 충돌하더라도 현재로선 주변에 생명체나 달 기지 등의 자산이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p> <p contents-hash="4891eecb105c22a66cc9aeaf2affd757748b3bbb183751ce529b32faab40efcb" dmcf-pid="tFY5btMVOn" dmcf-ptype="general">그러나 미국과 중국이 계획대로 2030년대에 달 기지 건설에 나설 경우, 앞으로 달 착륙을 위한 로켓 발사 횟수가 급증하게 돼 로켓 잔해의 달 충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로켓 상단부가 지구 저궤도를 넘어 지구와 달 중력의 영향을 함께 받는 복잡하고 불안정한 궤도로 진입하기 때문이다. 미국항공우주국은 달 기지 건설에만 80회가 넘는 로켓 발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p> <p contents-hash="4b32e6dc680754174317a3f89e53f9557919770198d85b3e18a68229ebef6d51" dmcf-pid="F3G1KFRfwi"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전문가들 사이에선 향후 달 탐사 활동의 안전을 위해서는 로켓 처리와 관련해 새로운 표준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이다. 예컨대 달을 포함한 심우주 탐사용 로켓을 발사할 경우엔 연료를 조금 더 추가하도록 의무화하면, 로켓 상단부가 지구나 달 중력의 영향권을 벗어나서 태양을 도는 ‘폐기 궤도(disposal orbit)’로 들어가게 돼 지구나 달에 영원히 충돌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1cbb905937cfc645cc808b29efce3b52f715ff00029e37f1a0fd6dc3b054428" dmcf-pid="30Ht93e4rJ"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PlayMCP’로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오픈소스 ‘오픈클로’까지 연동 05-01 다음 안세영이 열고 복식이 끝냈다...한국, 대만 3-1 격파→우버컵 4강 진출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