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AI로 만든 영화 두 편 이달 개봉… 기대 반 우려 반 작성일 05-0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nd 방송·문화] <br>‘아이엠 포포’와 ‘한복 입은 남자’<br>자본·상상력 한계 극복 기대 불구<br>‘사람 냄새’ 대체 가능하냐는 의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Px8w3GCW"> <p contents-hash="bad8e4c309ba4a34ce53fb2c982441cf0541bae08b2aaad809a3b56ac029c679" dmcf-pid="xyQM6r0Hyy" dmcf-ptype="general">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술적 실험 단계를 넘어 극장 스크린을 채우고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 시작했다. 제작 장벽을 낮추고 상상력을 무한히 시각화하는 창작의 도구로 주목받는 동시에, 아티스트의 얼굴과 목소리를 무단으로 복제하는 ‘가짜 AI’ 논란이 법적 대응으로 확산되며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긴장을 낳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9b67f9757219150ff8bee85e6c6d4ec2af831094cbd508b7f885eca2a34705" dmcf-pid="yxTWSbNd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kukminilbo/20260501010734126djic.jpg" data-org-width="500" dmcf-mid="67QM6r0H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kukminilbo/20260501010734126dji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24966d2cfd71d2e785210d060a0a2e3129499ad8dd419f9cd181da00cbff66a" dmcf-pid="WMyYvKjJhv" dmcf-ptype="general"><br>이달 21일 모든 장면을 100% 생성형 AI로 구현한 장편 영화 두 편이 나란히 개봉한다. 웹툰 작가 출신 김일동 감독의 ‘아이엠 포포’(<strong>위쪽 포스터</strong>)는 1인 제작 방식으로 단 두 달 만에 완성된 장편이다.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 잠재적 범죄를 저지를 인간을 제거하게 되며 벌어지는 윤리적 충돌을 그린 이 영화는, 시나리오 집필부터 영상 구현까지 전 과정을 감독 혼자 맡았다.</p> <p contents-hash="30bc1fd1601d02409d2684bd061c3a2637802cf1b62a31c575b7f27798d43cc1" dmcf-pid="YRWGT9AilS" dmcf-ptype="general">같은 날 개봉하는 ‘한복 입은 남자’(<strong>아래쪽</strong>)는 바로크 시대 화가 루벤스의 그림 속 인물이 조선 과학자 장영실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이야기로, 동명의 뮤지컬로도 제작된 바 있다. 1442년 역사 속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장영실이 명나라를 거쳐 이탈리아 피렌체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조우한다는 흥미로운 팩션(Faction)이다. 배급사 블루필름웍스는 영화 ‘한복 입은 남자’에 대해 “미드저니, 클링, 나노 바나나 등 최신 AI 툴을 활용해 15세기 조선과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구현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bcba67048986e849569478de843b61308f29df857290377929ac7afb387313" dmcf-pid="GeYHy2cn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kukminilbo/20260501010735420flow.jpg" data-org-width="500" dmcf-mid="P4f82c5T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kukminilbo/20260501010735420flo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04b5217be9ea277189638d3efcdf9d9b38cebefff48e7862a536f1a7c734098" dmcf-pid="HdGXWVkLWh" dmcf-ptype="general"><br>해외에서도 질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제작 분량의 절반을 AI로 만든 현해리 감독의 ‘젠플루언서’는 한국 AI 장편 최초로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뷰’ 섹션에 초청됐다. 아이돌을 꿈꾸던 주인공이 사고 이후 ‘젠플루언서’ 시스템에 접속해 K팝 아이돌을 재탄생시키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4116009ec3dcc7c07463f5311d1a8846b1c8f8a2899ef96726ab289ad43a76f9" dmcf-pid="Xo1FZPmjWC"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자본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 환경이 열렸다는 기대 이면에는, 관객이 스크린을 통해 느끼는 ‘사람 냄새’를 기계적 재현과 알고리즘이 과연 대체할 수 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9117ce052ac2d9ee0d7fcdb1c178aa6e72409df05deb02602ef5c5821bbf8fc3" dmcf-pid="Zgt35QsAWI" dmcf-ptype="general">기술이 예술의 영토를 확장하는 사이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최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본인의 목소리와 얼굴에 대한 상표권 등록에 나섰다. 미국 특허상표청에 두 개의 음성 파일과 하나의 이미지에 대한 상표권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다. 앞서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도 동의하지 않은 AI 활용을 막기 위해 특허상표청에 자신의 음성과 사진 등 8건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p> <p contents-hash="629df6ed2d26434258f77974d0bbfabca4343891d5de266c06b03642ca25d63d" dmcf-pid="5aF01xOcWO" dmcf-ptype="general">스위프트는 자신의 이미지를 악용한 AI 음란물뿐 아니라 본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처럼 조작된 AI 사진으로 홍역을 치렀다. 지식재산권(IP) 전문 변호사 조시 거벤은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목소리와 사진을 쓰는 AI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며 “상표권을 등록하면 단순 복제품뿐 아니라 실제와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모방품도 문제 삼을 수 있다. 기존의 퍼플리시티권보다 더 두꺼운 보호막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327a7d5e6cf108b7ac1525dd8c0a23836612d5d889d3c5528ff8a2562abcd00" dmcf-pid="1N3ptMIkhs" dmcf-ptype="general">이다연 기자 ida@kmib.co.kr</p> <p contents-hash="13b4ab3f68f4c5c52fa6252d9cbf9e28e0b23f58a150a346d2e435aba8922100" dmcf-pid="tj0UFRCEWm"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a href="https://www.kmib.co.kr" target="_blank">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숙도 40억원 놓쳤다” 김신영, 부동산 줄줄이 '쫄딱' 망한 사연은? ('옥탑방') 05-01 다음 배우만 실사, 모든 게 AI인 영화… 제작비는 5억원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