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한 '출입금지'시킨 강말금, 어른 여자의 멋 ('모자무싸') 작성일 04-30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6A8X6b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b7ca2590f5c1de077e324567c944dc3f10789cdddeb484b823b3b59b42f69a" dmcf-pid="GNPc6ZPK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30/poctan/20260430142220726rbft.jpg" data-org-width="530" dmcf-mid="yqyzTLyO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poctan/20260430142220726rbf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72c3b60b997020047239a8a341bf131d611ed8b6d0af291a3bc0b5d3562e350" dmcf-pid="HjQkP5Q9Ck" dmcf-ptype="general">[OSEN=최이정 기자] 배우 강말금이 냉철한 통찰력과 따뜻한 휴머니즘을 겸비한 품격 있는 ‘맞는 말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서 강말금이 보여주는 ‘어른의 정석’이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것.</p> <p contents-hash="9747d147e5ce79ad00e4cb2daad50507cd39d55bddabf5dfd27cc6ab1f03e74b" dmcf-pid="XAxEQ1x2lc" dmcf-ptype="general">극 중 영화 제작사 ‘고박필름’의 대표 고혜진 역을 맡은 강말금은 인물들의 불안과 충돌이 폭발하는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원칙과 품격을 보여주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이다.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고혜진표 ‘촌철살인’ 명장면을 짚어봤다.</p> <p contents-hash="2c1035b4c3dfeaf19166eb54e9661d8a8dc40a487a95eb6d7b2fc4551923fd05" dmcf-pid="ZcMDxtMVvA" dmcf-ptype="general">고혜진은 아지트의 평화를 깨뜨리는 황동만(구교환 분)에게 가차 없는 ‘출입 금지’를 선언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너만 만나면 내가 악다구니만 남은 피곤에 쩐 인간이 돼”라며 관계의 피로도를 정면으로 응시했다.</p> <p contents-hash="2310946275a6ad76ad965533ff8ce1ab1e84e0676a440dbc00aafbcc91e38910" dmcf-pid="5kRwMFRfTj" dmcf-ptype="general">특히 “나 100세까지 살 건데, 너 때문에 더 이상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다”며 던진 냉정한 진단은 압권이었다. 낮고 차분한 톤으로 3분 27초간 이어진 이 대사는 강말금의 절제된 연기와 만나 독보적인 흡입력을 발휘했다. 단순한 비난이 아닌, 애증 섞인 진심이 담긴 일침에 시청자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p> <p contents-hash="df0fdd0d5de1d7e38a9cbdc61bb047ac54a7312457e9f74a51c476a0f0749aab" dmcf-pid="1EerR3e4vN" dmcf-ptype="general">고혜진의 서슬 퍼런 원칙은 남편 박경세(오정세 분) 앞에서도 예외가 없었다. 열등감에 휩싸여 황동만을 비하하는 남편을 향해 그는 “같은 급”이라며 일갈했다. “당신 밑바닥 안 보려고 내가 죽기 살기로 데뷔시킨 거야”라며 위선을 꼬집는 모습은 고혜진이 가진 어른으로서의 무게감을 여실히 보여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66074c8a9fa1fc2b456e389d0a45901fba1e657f7221493dbee1dd882fecf8" dmcf-pid="tDdme0d8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Processed with MOLDI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30/poctan/20260430142221996bqls.jpg" data-org-width="650" dmcf-mid="WTaSgBae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poctan/20260430142221996bql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Processed with MOLDI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2e928df7699c98251932168c7899c0b4b0f349e9e6c854e38333b75c19148a" dmcf-pid="FNPc6ZPKTg" dmcf-ptype="general"><br> </p> <p contents-hash="4f99769e2f1e73ec415145110c2f8f3c7ef5c4596bc0f37d34b853771872d8a6" dmcf-pid="3jQkP5Q9Wo" dmcf-ptype="general">또한 4부에서는 황동만에게 독설을 퍼붓는 남편에게 “내가 황동만을 출입 금지시킨 건, 그 때문에 미쳐 날뛰는 당신이 쪽팔려서”라고 일침을 가하며 자격지심에 매몰된 남편의 태도를 단호하게 바로잡았다. 사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그의 객관적인 태도는 극의 텐션을 팽팽하게 조율했다.</p> <p contents-hash="fb327659f69e8f7856037298800d8767efb13241fb4e17341c54fa1ba4857ff6" dmcf-pid="0AxEQ1x2yL" dmcf-ptype="general">영화 제작자로서의 고혜진은 더욱 빛난다. 마재영(김종훈 분) 감독의 시나리오에서 타인의 흔적을 읽어낸 그는, 공을 독식하려는 마 감독에게 “성공을 목전에 둔 남자는 눈멀기 좋아, 악인이 되기도 쉽고”라며 직언을 날렸다.</p> <p contents-hash="52b583c3c973f3ec76c961a07efa14a27eb711d3eb7fb2e3933e0955f60539fb" dmcf-pid="pcMDxtMVSn" dmcf-ptype="general">자신의 욕심에만 매몰된 이들에게 단호하게 선을 긋는 고혜진의 모습은 단순한 '독설가'가 아닌, 후배가 더 나은 선택을 하길 바라는 선배의 깊은 애정을 담고 있다. 강말금은 투박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진짜 어른’의 얼굴을 완성하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p> <p contents-hash="29c354353879d612d7df6823d1fd4d2d5f694c928f0059dde2c4e9d1287a0350" dmcf-pid="UkRwMFRfWi" dmcf-ptype="general">이처럼 강말금은 냉철한 팩트 폭격 속에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녹여내며 극의 중심을 꽉 잡고 있다.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는 그의 ‘품격 있는 일침’이 앞으로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p> <p contents-hash="45becbfefcab23c12c99c5acf33605714af7a9328be626dcbacc1bd945ef6a4b" dmcf-pid="uEerR3e4hJ" dmcf-ptype="general">/nyc@osen.co.kr</p> <p contents-hash="810a35206e9ebf733a2a1572624169a4ef36e75ebacf812ded1cb5519fd0f632" dmcf-pid="7Ddme0d8vd" dmcf-ptype="general">[사진]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제</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우진, ‘일등 신랑감’ 통했다…짝사랑 연기 ‘눈도장’ (심우면 연리리) 04-30 다음 '아형' 10년 만에 돌아온 아이오아이…변함없는 케미로 교실 접수 예고!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