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기 만점 '오름' 훼손 등급 따라 탐방 여부 관리 작성일 04-30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30/PYH2026031308450005600_P4_20260430095216745.jpg" alt="" /><em class="img_desc">제주 새별오름 정상에서 즐기는 공연<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탐방객의 인기를 끄는 제주 화산체 오름이 훼손 정도에 따라 차등 관리된다. <br><br> 제주도는 훼손이 심한 오름은 '자연휴식년제'로 탐방을 금지하고 훼손이 적은 오름은 탐방을 할 수 있도록 차등 관리하는 '오름 보전·이용 및 관리지침'을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br><br> 이번 고시는 오름 훼손 유형별 관리 방안, 훼손 등급별 관리 방안, 자연휴식년제 시행,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을 담고 있다. <br><br> 제주도는 이번 고시에서 오름 탐방로 등에서 발생하는 훼손을 노선분기(샛길), 노면 침식, 노폭 확대 등 8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유형별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br><br> 훼손 정도에 따라 유지관리, 즉시복구, 자연휴식년제 적용 등 단계별 대응한다.<br><br> 훼손 등급이 높은 오름은 탐방을 금지하는 자연휴식년제를 통해 회복 중심으로 관리하고, 해제 여부도 현장실사와 식생 회복도 등을 기준으로 판단하도록 했다.<br><br> 자연휴식년제는 훼손 관리 지표 4∼5등급에 해당하는 오름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분야별 조사보고서 작성, 위원회 심의, 최종 확정, 공고 절차를 거쳐 지정한다.<br><br> 해제는 지정기간 만료 전 합동 현장실사로 지형·지질의 복구와 식생 피복도 80% 이상 회복 여부를 확인한 뒤 결정한다.<br><br> 또 탐방안내소, 주차장, 탐방로, 안내판, 휴식시설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오름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설치·관리하도록 기준을 구체화했다.<br><br> 정상부에는 인위적 시설 설치를 지양하고, 기존 탐방로를 최대한 활용하는 보전 중심 원칙도 함께 담았다.<br><br>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오름 탐방을 무조건 막거나 무조건 여는 것이 아니라, 훼손 정도와 현장 여건에 맞춰 관리하는 것"이라며 현장 관리와 제도 운용 강화를 밝혔다. <br><br> ko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언더독’ 스트릭랜드 승리 예견에 줄서는 파이터들 04-30 다음 '왕사남' 논란의 호랑이 CG 달라졌다…VOD서 수정 완료 [N이슈]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