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없는 상황서 막을자가 없는 신네르…‘호다르 돌풍’ 잠재우고 생애 첫 마드리드오픈 4강행 작성일 04-30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30/0001112882_001_20260430090011761.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 마드리드 | AFP연합뉴스</em></span><br><br>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가운데,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의 독주 체제는 점점 굳건해지고 있다.<br><br>신네르는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드리드오픈 단식 8강전에서 스페인의 19세 신예 라파엘 호다르(42위)와 1시간55분 승부 끝에 2-0(6-2 7-6)으로 이겼다.<br><br>호다르는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했으나 8강까지 오르며 엄청난 기세를 뽐냈다. 신네르는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까지 등에 업은 호다르를 맞아 1세트를 가볍게 따냈으나 2세트에서 한 때 2-4로 끌려가며 고전했다. 그래도 1위답게 호다르의 브레이크 포인트 5개를 모두 막아내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타이브레이크까지 승부를 이끌었고, 타이브레이크에서는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br><br>21연승을 질주한 신네르는 생애 첫 마드리드오픈 4강에 진출했다. 또 신네르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 앤디 머리(영국),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에 이어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9개 대회에서 모두 4강에 오른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30/0001112882_002_20260430090011819.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 AP연합뉴스</em></span><br><br>신네르의 4강 상대는 바르셀로나오픈 우승자인 아르튀르 피스(25위·프랑스)다. 피스도 최근 9연승을 질주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만약 신네르가 피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하게 되면, 마스터스 1000시리즈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역대 최초의 기록도 작성한다. 신네르는 지난해 11월 파리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올해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까지 4개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했다.<br><br>신네르는 라이벌인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 불참을 일찌감치 선언한 상황에서 프랑스오픈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신네르가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br><br>신네르는 경기 후 “나를 극한까지 몰아붙인 호다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휼륭한 선수다. 2세트에서는 (나에게) 약간 운도 따랐는데, 내 경험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30/0001112882_003_20260430090011903.jpg" alt="" /><em class="img_desc">라파엘 호다르. 마드리드 |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韓 남자 아이스하키, 승격 질주 시작…'세계선수권' 中 대파 04-30 다음 '인간의 한계' 깨졌는데…26년째 이봉주에 멈춘 한국 [스프]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