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낙엽, 놀라운 반전…‘자연분해 농업용 필름’ 변신 작성일 04-30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명재욱 교수팀,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 개발<br>- 유해 화학용매 대신 ‘물’ 기반 공정 적용, 자외선 차단·보습 성능 우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GVOtMVG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cc6ed4ff3bb8c5b599387c728006d8266f83e83661c360bcad48e8cb54b152" dmcf-pid="uQHfIFRf5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Pham Thanh Trung Ninh KAIST 박사과정이 개발한 필름과 낙엽을 들어보이고 있다.[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30/ned/20260430081135436oyiv.png" data-org-width="544" dmcf-mid="0RuJHKjJ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ned/20260430081135436oyi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Pham Thanh Trung Ninh KAIST 박사과정이 개발한 필름과 낙엽을 들어보이고 있다.[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dc1744f2adea9b4d7c3e7ed9d253b56a53fbcf757b0c299aee48395fd96718" dmcf-pid="7xX4C3e4tZ"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낙엽이 땅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농업용 비닐로 환골탈태한다.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탈바꿈했다.</p> <p contents-hash="ebb4ab68d7733ff948c915d461bf2b721745e6d33a749fb49b23ab827b1f7794" dmcf-pid="zMZ8h0d85X" dmcf-ptype="general">KAIST는 건설및환경공학과 명재욱 교수 연구팀이 낙엽으로 만든 생분해성 농업용 비닐을 개발, 토양 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기존 플라스틱 비닐 문제를 일거에 해결했다고 30일 밝혔다.</p> <p contents-hash="0ebd1a743928e987d3ed02623731125f97da652847b3500d21dcae13a06665a6" dmcf-pid="qR56lpJ6ZH" dmcf-ptype="general">KAIST(총장 이광형)는 건설및환경공학과 명재욱 교수 연구팀이 캠퍼스와 대전 갑천 인근에서 수거한 낙엽을 활용해, 땅속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농업용 멀칭 필름(mulch film·토양을 덮어 잡초를 억제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농업용 비닐)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쓸모없이 버려지던 비식용 바이오매스(non-edible biomass·식량으로 사용되지 않는 식물성 자원)인 낙엽을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 <p contents-hash="9e3a8a1fc8746bec0bdfa3e90e39caa1107075203a149fc58910ed64ebcb11a6" dmcf-pid="Be1PSUiP5G" dmcf-ptype="general">농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멀칭 필름은 잡초의 성장을 억제하고 토양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 자재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필름은 대부분 폴리에틸렌(Polyethylene)으로 만들어져 사용 후 수거가 어렵고, 토양에 남은 잔여물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 환경오염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p> <p contents-hash="e565523a5ba7c84fb60bc4b2137b1d3bc67a294b8425ed8355172dd4d5504632" dmcf-pid="bdtQvunQtY"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낙엽에서 핵심 성분을 추출하기 위해 구연산과 염화콜린을 혼합한 수화 심층공융용매를 활용했다.</p> <p contents-hash="eebb66ae3987bd5c0254988f09450e927096df5b7f7f184800285be2a24f4307" dmcf-pid="KkKaF8waHW"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식물 세포벽에서 얻을 수 있는 나노셀룰로오스(강도가 높고 친환경적인 식물 유래 나노섬유)를 추출하고,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비닐알코올(물에 녹고 자연 분해가 가능한 고분자 소재)과 결합해 복합 필름을 제작했다. 특히 모든 제조 공정을 유해한 유기용매 대신 물을 기반으로 수행해 친환경성을 더욱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5f0133f16031f7ddcfc5f1fca7414b559cdcd090db9f39936070fea03b5c34" dmcf-pid="9E9N36rN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활용도가 낮은 낙엽을 업사이클링하여, 자연 토양에서 생분해되는 멀칭 필름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전략과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농업 적용 개념도.[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30/ned/20260430081135727xuuf.jpg" data-org-width="800" dmcf-mid="prfcUxOc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ned/20260430081135727xu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활용도가 낮은 낙엽을 업사이클링하여, 자연 토양에서 생분해되는 멀칭 필름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전략과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농업 적용 개념도.[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4440b49960011e6ab66a84211f2bc4415bcfdf1510ce804daabd09e375a949" dmcf-pid="2D2j0PmjZT" dmcf-ptype="general">개발된 ‘낙엽 필름’은 실제 농업 환경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보였다. 실험 결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으며 토양의 수분 손실을 14일 동안 약 5% 수준으로 억제하는 보습 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이 필름을 적용해 재배한 호밀풀은 필름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더 우수한 생장 상태를 보였다.</p> <p contents-hash="6f5ab23f9940aa8e36e47d69d7fb172ae8a731123cf31207df42f9dc6ce2f895" dmcf-pid="VwVApQsAGv" dmcf-ptype="general">생분해 성능도 우수했다. 토양 조건에서 실험한 결과, 개발된 필름은 약 115일 만에 34.4%가 분해되며 기존 생분해 필름보다 빠른 분해 속도를 보였다. 또한 분해 과정에서 식물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호밀풀과 다채의 발아 및 초기 생장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b5438778205447a3918104a2b4760ee9a0bac2cc3c2dcbb82e50634e7d6eb8f7" dmcf-pid="frfcUxOcYS" dmcf-ptype="general">명재욱 교수는 “식량 자원과 경쟁하지 않는 낙엽과 물 기반 공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용 플라스틱 대체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1fcc0c49bffa643e5fa628e2b82e12b53382135ef6744dce7b3acb2fe6d6a1" dmcf-pid="4m4kuMIkHl"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에 2월 6일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명전설’ TOP10 확정, 성리·이창민·정연호 살았다 04-30 다음 최연소 PBA 월드 챔피언 김영원 "당구의 매력은 길이 많다는 것"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